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計利以聽, 乃爲之勢, 以佐其外.
勢者, 因利而制權也.
이로움이 있다고 판단되면 이를 따르고, 또한 이에 더하여
세를 이룸으로써 그 계책 밖에서
그 근본적인 이로움을 더욱 이롭게 만드는 것이니,
세라는 것은 피아의 일반적인 비교에서 나타나는 이로움을 바탕으로 하여
부딪히는 상황에 따라 유리한 방법을 씀으로써 승기를 잡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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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는 것인가?
어떻게 전쟁을 하기로 결정할 것인가?
전쟁을 하기로 한다면 어떤 방법을 쓸 것인가?
이 모두의 답을 주는 부분이 오늘 구절이다.
흔히 말하는 '권모술수'까지 써서 이기도록 한다는 점이
조금 색다르다.
정정당당하게 이기는 것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수를 써서락도 이기려고 한다는 것.
하긴, 전쟁이라는 것이 모든 것을 걸고 하는 것이기에.
꼭 이겨야 하는 것이지 않은가.
판을 짜고 몰아가는 수법이 딱 떠오른다.
고전의 지혜.
오늘도 둠뿍 담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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