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볶이7 라볶이3 매콤 달달한 최애 음식 내일 생일을 앞두고. 가장 먹고 싶은 메뉴를 특식으로 하기로 했다. 그리하여 진짜 오랜만에 만나는 라볶이!!(꿀꺽) 매콤달달한 맛에 중독되어 간다. 한혜진 확진 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내가 아는 모델 한혜진이 맞았다. 프로그램 꽤 많이 진행하는 것 같던데, 괜찮을까? 길쭉길쭉한 사람도 코로나 걸리는구나......(무슨상관임?!) 오늘 샤이니 생일이어서 타임스퀘어에 생일 기념 광고가 실린다고 한다. 나랑 생일이 같다니 영광이로군☆ 애칭으로 역솔남이라고 있던데. 무슨 뜻인고 하면, 역대급 솔로 남자가수의 약칭이다. 고현정이 커피차 인증샷을 남겼더라. JTBC 새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을 준비중인데. 송혜교가 보낸 응원이었던 것. 송혜교도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출.. 2021. 7. 18. 엄마표 떡볶이 엄마가 직접 만든 떡볶이 어쩔 수가 없다. 딸내미가 너무 떡볶이, 라볶이를 좋아해서. 엄마는 매번 떡볶이를 식사 메뉴로 하자는 딸의 건의를 건강 때문에 안된다며 거절하다가. 주말, 특식의 날에 드디어!!! 떡볶이를 만들게 된 것이다. 우선 국물부터 진하게 우리기 시작한다. 멸치의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고, 다시마, 양파껍질, 파뿌리 등등을 넣어 진하게 끓여준다. 엄마는 손이 커서, 넉넉하게 먹으라고 거대 프라이팬에 조리를 시작한다. 원래 기본 양념장은 1인분용이라 곱하기 4를 하여 4인분치 양을 만들어봤다. 육수 3컵(600ml)기준으로 1인분의 양념장 계랑은 이러하다. 설탕1/고춧가루1/간장1.5/다진마늘0.5/물엿2/고추장1.5 이렇게 된다. 모든 계량은 밥수저이다. 점심에는 재밌는 프로그램이 많이 .. 2021. 6. 7. 라볶이 황금레시피 라볶이는 왠지 사먹기는 아깝고 만들어 먹기는 귀찮은 음식 중 하나이다. 주말이 되면 라볶이를 자연스레 만들고 있는 내모습이 그려진다. 일단 나의 레시피에 따르면 라볶이 만들기에서 중요한 것은 물의 용량이다. 바로바로, 600ml를 기준으로 모든 양념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집에 계량컵 하나쯤은 다들 있을 테니까. 검색을 통해 찾아보니 종이컵 3컵을 넣으면 된다고 한다. 물만 지키면 나머지 양념은 대충 넣고 간보면서 맞춰나가면 된다. 하지만 꼼꼼한 걸 좋아하는 분들의 의견을 고려하여 내 레시피를 공개해 본다. 소싯적에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 된 비법인데. 모든 숫자는 아빠 밥숟갈 기준이다. 사실 꼭 정확히 지킬 필요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맛은 더 넣는다든지 하는 여유가 필요하다. 설탕 한 숟갈/고춧가루 한 숟갈.. 2021. 3. 15. 라볶이가 너무 좋아 물론 만들어먹는 것을 가장 선호한다. 환상의 레시피를 가지고 있기 때문. 예전에 아주 오래전에 어디선가 주워온 레시피이다. 그런데 엄마와 동생이 내 요리실력을 신뢰하지 않아서. 맨날 내가 만드는 음식을 불량식품이라며 놀려댄다. 아닌데, 정해진 레시피대로 하는 건데.(히잉) 우연히 우리가 자주 쫄면을 시켜먹는 가게에서 라볶이도 팔고 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되었다. 그래서 주말이면 빈번하게 시켜먹고 있는 중. 가격도 5000원인데 양이 엄청 푸짐하고 그릇이 깊어서 배가 빵빵하게 부르다. 어제는 쫄면과 라볶이를 주문하였는데. 완전 대만족. 배 엄청 빵빵. 포만감이 모락모락.....! 그러고는 바로 걷기 운동하러 집을 나섰지. 이런 저런 얘기 하며 걷는데 생각보다 만 보 채우기가 쉽지 않다. 혼자 걸었을 때는.. 2021. 2. 21. 라볶이2 이번 라볶이의 부제는 떡국떡의 배신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떡과 어묵이 없다. 집에 오래묵은 떡국떡이 있어서 여기에 넣으려고 준비를 해뒀다. 물론 자세히 살펴보지는 않고. 대충 씻어서 퐁당퐁당 담가주고 끓이는 중에 전화가 왔다. 냉장고에 떡들 잘 살펴보고 먹어야 한다고. 혹시 거뭇하게 곰팡이 쓸진 않았는지 확인하라고. ......이미 떡 넣어버렸는데?! 떡을 요리조리 뒤적여보니 있더라! 곰팡이....... 황급하게 체를 들고 떡을 건져내기 시작하는데. 이거이거, 곰팡이 육수 아니냐고 동생이 옆에서 거들고. 아냐, 뜨거운 물이면 소독돼서 괜찮아, 하는 나의 말에. 왠지 찝찝해지는 우리들. 그래도 완성되어 맛있게 먹었다. 아마도 나만 그런 것 같다. 유통기한 딱딱 지킨 재료 넣는 사람 몇이나 되겠어? 그런식으.. 2021. 1. 28. 떡볶이 간식 간식에 너무 열정을 쏟는 자세. 요즘 매일 밥+반찬 하다보니 몰려드는 허기짐. 밥 말고 뭔가가 먹고 싶은 기분! 원래 뽀야가 진두지휘하려고 하였으나 주말이고 엄마도 곁에 있으니 메가폰을 넘긴다. 육수도 뽀야가 한다면 다시마랑 멸치 넣고 끝인데 이번에는 뭔가 많이 들어갔다. 그런데 뽀야가 완전 사랑하는 계량에 대하여. 엄마는 그저 눈대중으로 간을 한다. 그래서 먹어보면 너무 맵거나 달거나 하게 되는 것. 이번에도 불량식품을 만들었다며 한탄하셨지만 그런 거에 비해 결과는 맜있었다. 별로 맵지 않았지만 이도저도 아닌 맛. 그러게 뽀야 말대로 계량을 하셨어야지(T.T) 소중한 재료들이 아깝게 쓰였잖여~ 그래도 떡볶이를 하면 두 끼 해결이다. 남은 국물에 밥을 볶아 먹어야 완성. 아쉽게도 밥 사진은 남겨두지 않았.. 2020. 12. 1. 20200417 라볶이 라볶이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분식. 하지만 위장이 취약한 나는 자주 먹을 수 없다. 정말 모처럼 해 먹는 맛있는 라볶이. 소화가 안 돼서 떡을 넣을 수 없다보니 국물이 좀 흥건하다. 그래도 맛은 변함 없지. 왜냐, 레시피가 있기 때문. 바로바로~ 1.물 600ml 2.설탕1, 고춧가루1, 간장1.5, 다진마늘0.5, 물엿2, 고추장1.5 3.떡이나 면, 파, 양파 등 사리 넣고 3분 끓이기. 기본 레시피는 검색으로 알아냈다. 육수를 내기 위해 멸치 10마리 정도 희생했다. 마늘향이 좋은 나는 다진마늘을 한 스푼 넣어줬고 물엿이 없어서 올리고당으로 대체했다. 모든 기준은 밥숟가락이다. 설마 요리하는데 티스푼으로 하는 사람은 없겠지(괜한 걱정) 그냥 땡길 때 호로록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이라. 양념 재.. 2020. 4.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