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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길6

Korean Actors 200 김남길 영화진흥위원회(KOFIC)에서 선정한 Korean Actors 200에 남길이 선정되었다는 소식이다. 소문만 돌다가 이번에 사진이 게재된 것. 하여튼 네티즌들은 정말 소식통이다. 나도 트위터 검색을 통해 알게 되어 검색을 해보았다. 아무리 내가 잘하는 분야라고 해도 200명 안에 들 수 있을까? 그게 가능했다면 나는 지금 집에서 이러고 있지는 않겠지. 남길은 그 멋진 일을 해낸 것이다. 왜 내가 다 뿌듯하고 그렇지?! 내 아들도 아니고 남편도 아닌데...! 누군가의 팬이 된다는 마음은 정말 각별하다. 그리고 그 대상이 아주 유명한 사람일 경우. 1단계는 부인한다. 아냐, 나는 아직 팬 정도는 아니지. 그냥 지켜보는 사람일 뿐이잖아. 2단계는 거리감을 느낀다. 나랑 상관없는 일이긴 한데. 왜 기쁘지...?.. 2021. 2. 26.
바닷길 선발대8 지난 이야기부터.17시간 항해 끝 울릉도에 도착.이국적인 풍경들.입이 떡 벌어지는 신비의 섬 울릉도.연석을 위한 1. 선상에서 즐기는 울릉도 명물 한 상2. 선상 낚시 타임머스트(머슴+게스트)라는 칭호를 받고 떠나는 연석. 울릉도 절친 투어 시작. 울릉도 바다탐험은 아성과 규필의 스킨스쿠버를 통해.울릉도에서 맞는 둘째 날.아침부터 댕길미 방출하는 남길.오늘의 절친투어 일정은1.성웅&남길:해안도로 바이크 투어, 관음도 트레킹2.규필&아성:연도와 죽도 스쿠버 다이빙절친 투어 대미를 장식할 독도새우 시식회까지 기대하새우~(하트)아침 식사 위해 저동항에 도착한 성웅&남길.저동항 어판장이 보이고 올해 울릉도는 오징어가 풍년이라고.오징어 손질을 보고 기겁하는 남길."오징어 눈깔이 막 돌아다녀!" 하고 호들갑.투어에.. 2020. 12. 7.
바닷길 선발대7 지난 이야기!대한민국 대표 해양문화 도시 포항.반가운 얼굴 유연석(두번째 손님)게스트는 방 없다는 청천벽력같은 소리.게스트 정말 푸대접 하는구나(연석)배밥유선생 오픈~대게 맛있는 닭볶음탕에 감탄일색인 선발대.연석과 함께 울릉도로 출발.걸크러시 아성의 배운전에 감탄하는 연석.쉴 새 없이 쏟아지는 질문폭탄 연석.돌발상황, 어둠 탓에 미처 보지못한 부표.그러나 노련한 성웅의 지도로 무사히 항해 재개.진짜 깜짝 놀랐다는 남길과 아성. 포항에서 울릉도까지 12시간 남은 항해.저녁 8시, 또 부표가 있을 까봐 전방주시 중인 선발대.[감도 있습니까?]이는 무전용어로 잘 들립니까?라는 뜻이라고 함.그러자 성웅이 연석에게 사과도 있습니까? 하고 받아쳐야지.라고 말하자 연석은 이거였구나 하며 고개를 떨구는데......잘하.. 2020. 11. 30.
바닷길 선발대6 지난 이야기.세이호의 상황을 정리하면1. 거제 구조라항 회항2. 타이밍벨트 수리3. 포항으로 재출항이렇게 순서가 잡힌다. 거제도에 도착한 선발대.아직도 탄내가 난다는 아성.불침번 순서 정하는 성웅.약 1시간 후에 타이밍벨트가 도착하고 벨트교체를 완료한다.시동이 켜지면 출항 가능!무사히 시동이 켜지고 한숨 돌리는 선발대였다.오후 9시 30분, 출항 전 식사는 제육볶음.성웅의 아내 은정의 팁은 기름 두르고 볶으라는 것.하나 둘 모여드는 하이에나 같은 선발대.밥 넣고 비벼먹으면 안되냐는 남길에게단호한 성웅은 오리지널은 오리지널로! 라는 말을 남기고.요리가 완성되자 사진 찍어서 집에 보내는 따스한 남자 성웅.오늘 고되다는 남길은 폭풍 먹방.규필은 항상 먹방.(ㅋ)그 때 성웅에게 걸려온 전화.아들의 목소리에 지금.. 2020. 11. 23.
바닷길 선발대5 제주도에 도착한 선발대. 고추참치 볶음밥과 삼겹살로 든든히 먹고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을 구경하고. 아름다운 일출을 보고. 매물도 가기 전 들른 소매물도에서 스노클링 타임을 갖고. 소매물도에서 매물도까지 30분. 야간 항해로 지친 남길을 뒤로 하고 성웅과 규필 2인분으로 힘내고, 밥도 2인분씩 먹기로.(ㅋㅋ) 선발대는 로테이션을 익혔다! 마리나 시설을 갖춘 대표 국가어항 매물도에 드디어 도착. 남해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당금마을. 능숙하게 접안하는 표창장 수상자 성웅. 텑트치고 캠핑하는 것이 선발대의 목표이다. 백패킹의 성지 매물도 캠핑장. 야영지까지는 고난의 행군이었다. 터미네이터 포스 풍기는 성웅. 빨리 가야 되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는 규필. 가파른 언덕 10분 등반에 땅이 왜 이러냐는 성웅. 바다.. 2020. 11. 16.
바닷길 선발대4 대한민국의 보물섬 제주도에 도착한 선발대. 첫 야간 항해를 앞두고 제주도에서 하룻밤을 보낼 예정이다. 선발대를 기다리는 의문의 커피차가 등장했으니 바로 배우 정경호가 보낸 것이었다. 성웅이 제주도로 오라며 전화통화 하더니 커피차를 보낸 것. 통화 화면에 내새끼 정경호라는 표시에 살짝 질투하는 남길. 1일 1웩에 빛나는 성웅과 참치를 자랑하는 규필. 그리고 눈물의 커피차. 제작진도 감동 받았다고. 땅이 흔들리지 않냐는 성웅은 면도하고 온다며 총총. 남길과 규필이 숙소를 향해 투닥투닥 걷는데 대화내용은 알콩달콩~ 1인실이 그리운 규필이었다. 가족들과 제주에 온 적이 있던 성웅과 드라마 나쁜남자를 촬영할 때 제주에 온 경험이 있는 남길. 도시문명에 감탄하는 선발대의 모습이 비춰지고. HP를 풀 충전한다. 방에.. 2020.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