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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つ仮名(よつがな)라는 것이 있습니다.
마치 흔적기관과 비슷한 4가지 가나문자 인데요,
じ와ぢ, ず와づ를 일컫습니다.
발음이 비슷한데 왜 문자를 구별해서 쓸까요?
여기에서 우리가 살펴봐야 할 점은 언어의 역사성 입니다.
언어도 살아있습니다. 소멸하기도 하고 세월을 타며 변해가기도 하죠.
그런 과정속에서 뒤처졌달까, 남겨진 것이 ぢ와づ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생활 속 많은 단어에 쓰이지는 않지만
분명 남아있는 ぢ와づ에는 어떤 단어가 있을까요?
첫째, 鼻血(はなぢ)가 있습니다. 코피 라는 뜼이죠.
둘째, 続く(つづく)가 있습니다. 계속하다 라는 뜻이죠.
셋째, 縮む(ちぢむ)가 있습니다. 줄다 라는 뜻이죠.
그 밖에도 찾아보면 은근 많이 쓰입니다.
찾아보시는 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다만, 주의 할 점이 하나 있는데요.
키보드로 요츠가나를 입력 할때는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ぢ는 di로 입력해야 하고
づ는 du로 입력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ji나 ju 혹은 zi나 zu로 입력하시면 じ나ず가 튀어나오니
조심할 것!
잊혀져 가는 것들 중엔 왜 이다지도 아름다운 것들이 많을까요?
꼭 곱씹어보면서 공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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