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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은 화성에 있지 않고 수원에 있다.
대개 행궁들을 밤에 찾으면 굉장히 아름다운데
화성행궁 또한 그러할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 수원 화성문화제 할 때 한번 가보았는데
몹시 추웠던 기억이 있다.
집에 돌아오는 버스에서
와~ 그래도 오길 잘했다며
춥고 그렇긴 했지만 되게 재밌었다며
엄마와 수다 떨고 그랬었는데.
이번 야간개장은 TV 뉴스를 통해 알게 되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조금 축소되는 부분이 있기는 해도
멋지다. 아직도 옛 역사가 우리 삶 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게.
이 달 말까지 야간개장을 한다니 꼭 찾아 가봐야 할 듯 싶다.
저녁 6시부터 저녁 9시30분까지 야간개장을 한다고 하니
저녁 싸들고 가도 좋고 근처에서 간단히 한끼 해결 해도 좋겠다.
근데 이런데 놀러 나왔으면 외식 한번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뽀야는 예전에 여행을 가면 밥을 잘 안챙기는 아빠가 못마땅했었다.
아니 여행하면 식도락이지.
끼니를 대충 떼우려하고 말이지.
왕 실망이었다는 이야기란 말이지.
그런의미에서 화성 행궁 야간개장 다 살펴 보고
갈비 쪽쪽 뜯으면 월매나 꽉찬 여행이 되겠는가!
먹는 것이 남는 것이여~(에헤라)
자세한 행사 정보는 여기에서
www.swcf.or.kr/?p=29_view&idx=2113&listUrl=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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