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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나요

김남길 치임 포인트2 기럭지

by 뽀야뽀야 2021.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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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말 안하고 넘어갈 수가 없지.

그는 기럭지가 훤칠하다.

특히 고사 사진 찍을 때라든지.

단체사진 찍을 때의 그의 모습을 찾기란 어렵지 않다.

머리 하나 더 튀어나와있고 마른 사람 찾으면 되거든.

포털에 그의 키를 쳐보니 184cm라고 되어있다.

이게 어느정도의 키냐 하면....

동생이 181cm니까 훨씬 더 큰 거네.

동생도 가끔 정면으로 마주치면 압도적인데.

남길은 그보다 더 크다니, 얼마나 큰 건지.

게다가 소두잖아.

머리가 작고 팔다리가 길쭉길쭉 해서.

나도 한 때 졸라맨으로 불렸는데.

사진으로 보고 있자면 거의 나만큼 팔다리가 가는 것 같다.

180이 넘는 성인 남성이 그래도 되나요...?!

 

예전에 시베리아 선발대(2019)에서 다리에 요가링 착용한거 보고.

다리 선도 참 예쁘구나 생각했는데.

아마 끊임없는 걷기 운동이 그런 매력적인 몸을 만든 듯하다.

하긴 남길이 뭘 갖다가 착용해도 다 예뻐 보일 게 분명해.

내 눈에 남길 필터가 있으니 말이다.

남길 콩깍지가 쓰였다고도 말할 수 있지.

 

김남길 영상 화보집이라고도 할 수 있는 드라마 상어(2013)를 떠올려보면.

기럭지가 예술이라는 게 실감이 된다.

배우 손예진이 아담하기도 했지만.

그의 수트핏이 빛났던 드라마였다.

그 때 살을 굉장히 많이 뺐던 것 같은데.

나중에 드라마 끝나고 휴대폰 모델 할 때의 사진을 보면

정말 슬림한 남길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그의 기럭지의 절정은 다시한 번 드라마 열혈사제(2019)에서

다시 빛을 발하고 있지.

특히 롱코트를 입은 신부님이 되어 코트 자락을 휘날리며 하는 액션은

정말 예술이었다.

김남길 다리 이메다 라는 말도 돌고 그랬었는데...(훈훈)

만두해일도 귀여웠고.

원래 본체 이름 언급을 좋아해서 캐릭터 이름을 자주 언급하지 않는 편인데.

만두해일 만큼은 기억에 남는다.

 

그러고 보니 음식과 관련해서 드라마 나쁜남자(2010)에서도 

건욱이가 재인이가 차려놓은 밥을

다 먹지 못하고 떠나는 그런 모습이 나오는데.

울음을 삼키며 밥을 먹는 그 장면이 참 기억에 남는다.

 

남길이 뭔가를 먹으면 그 장면은 되게 아련하다.

실제로 화면에서 뭔가를 막 먹는 건 못본 것 같다.

 

드라마 명불허전(2017)찍을 때도 피골이 상접한 그런 몸을 해가지고....

그러고 보면 기럭지는 타고나는 거니까.

어떻게 줄이고 늘릴수가 없는 부분이잖아.

정말 순수하게 남길의 기럭지는 남길 소속이라 할 수 있는 거네.

타고나게 길쭉하게 태어난 걸 감사하시라...(머엉)

 

아침인데도 방에 전등을 켜지 않으면 어둡다.

그걸 글 작성 후반부가 되어가는 지금 깨달았다.

어두운 데서 밝은 화면 보는 거. 눈에 되게 안좋은데.

요새 안경이 내 시력을 완벽히 커버하지 못한다고 여긴다.

그러고 보니 남길도 평소에는 안경을 잘 착용하는 것 같던데.

선덕여왕 때 어느 침대 광고를 찍었던 사진을 보면.

츄리닝 차림에 검은 뿔테 안경을 쓰고 있던데.

 

그래서 눈 운동이 중요한 것 같다.

좋아하는 남길 오래 보고 즐기려면

눈 운동을 자주 해서 눈 주위 근육을 단련시키고.

따라서 눈이 좋아져야 하는데.

매일 모니터 아니면 책만 보고 있자니.

나아질 것 같지는 않고 더 나빠지는 것만 막아야 할텐데 말이다.

 

시력 수술이 많이 행해지고 있지만.

나는 최대한 통증이 안느껴지는 정도로 기술이 발전되었을 때

시도하고 싶다.

지금은 완벽하지 않은 것 같아서.

시대가 이렇게 좋아졌는데도.

아직 우리가 손을 못대는 부분이 많이 있다.

뇌도 그러하고. 눈도 그렇고.

그래서 뇌와 관련된 책을 요즘 읽고 있다.

뇌기능을 10%만 써도 많이 쓰는 거라고 하던데.

우리의 잠재능력이 궁금하지 않은가?!

뭐 그런 면에서 이것저것 보고 있는 거긴 한데.

연예인 뇌구조 이런 그림도 많이 돌아다녔던 것 같은데.

나중에 한번 탐구해 봐야겠다.

오늘은 날이 더 많이 풀렸다던데. 집이 왜 이렇게 춥지?!

밖이 더 따뜻한 이런 아이러니.

푸른 하늘아래 걷기운동 빨리 하고 싶어진다.

점심에는 고쌈냉면을 먹고 싶은데 어떻게 되려나.

 

남길은 지금 영화 촬영 중일텐데.

또 못 먹고 못 자고 하며 열일하고 있을 걸 생각하니

감개무량하네.

자기 일에 열심인 남자 진짜 멋져 보이니까.

아무 일 안하고 그냥 누워만 있어도 멋지다고 생각할 정도로

푹 빠져있으니까. 뭐......

나는 내 할 일 열심히 하면서 덕질 하는 수밖에 없다.

남길이 너무 길쭉해서 샘난다.

나도 한 170쯤 됐으면 좋았을 걸.

어정쩡하게 커가지고 이도 저도 아니게 되었다.

그렇게 오늘도 남길 기럭지를 찬양하며 

하루를 시작해본다.(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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