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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일기

대학교 과제 잘하고 싶은 사람 여기 모여라 - 1

by 뽀야뽀야 2020.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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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험으로 볼 때 A+을 받기 위해서는 어지간한 노력 갖고서는

어렵다는 것을 느낀다.

노력 아니고 노오력 이어야 된다고나 할까.

우선 리포트(과제)를 하기 전에,

APA STYLE 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는지?

쉽게 말하면 논문의 참조법이다.

저자,연도 형식으로 인용해야 하고 

논문 끝의 참고문헌 목록을

저자의 성 알파벳 순(우리나라의 경우 가나다 순)으로 정리하는 것이 특징.

이상은 인터넷에서 찾아본 APA STYLE(또는 APA 양식)의 정의이다.

요걸 잘 하다보면 과제가 정갈하다는 칭찬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나중에 내가 어디를 뒤져보고 글을 썼는지도 알기 쉽다.

 

그리고 글을 쓸 때, 일본인 또는 이상 시인에 빙의되는 사람들이 있다.

띄어쓰기도 안하고 문단 나누기도 안하고

정말 쳐다보기도 싫어지는 글 말이다.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보자.

과제할 때 폰트나 글자 크기는 정해져있는 경우가 많으니 

적어도 띄어쓰기와 문단 나누기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나는 더 잘하고 싶다! 라면 들여쓰기도 조심스레 추천해본다.

일반 글에서는 상관없지만 과제를 검토하는 교수님의 입장에서 볼 때

앞서 언급한 APA STYLE과 띄어쓰기, 문단나누기, 들여쓰기만 잘 되어 있어도

요거 읽어 봄직 하네? 라는 생각이 뽝 들 것이다.

 

그리고 과제의 내용이라는 것이 경험에 많이 의존하다 보니

나는~했다.

나는~라고 생각한다.

라는 문장을 남발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과제를 하는 건 당연히 '나'이다.

'나'를 굳이 내세워야 할까? 

센스있게 나를 감춰보자.

글이 더 매끄러워 질 것이다.

 

여기까지는 형식적인 면에서 검토할 점을 나열해 보았다.

다음번에는 다양한 기술들을 살펴 보도록 하자.

어디로 가는 배를 탔냐고?

당연 A+로 가는 게 우리 목표이다.

오늘도 컴퓨터 앞에서 과제와 씨름하고 있는 동지들이여

힘 내시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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