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야가 가지고 있는 상식을 풀어헤쳐본다.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오늘은 공부가 잘되는 시간을 알아보기로 하자.
보통 이는 2가지 분류가 있다.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에게 적용되는 방식이 다르다.
뽀야는 아침형 인간이다.
아침형 인간이라는 것은 주 생활 시간대가 오전인 경우를 말한다.
나는 오전/오후를 놓고 본다면, 오전에 더 활발해!
하시는 분들은 뽀야처럼 아침형 인간이다.
아침형 인간의 경우는 지켜보건대.
오전 10시가 최적의 공부 시작 시간대다.
물론 9시부터 공부하면 더 좋겠지만.
9시는 책상 정리도 하고 마음가짐을 새로하고.
그런 준비의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10시~1시 시간대가 가장 공부가 잘 된다.
이런 시간대에는 언어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언어 공부라 하면 영어나 국어 외국어 등등을 말하는 것인데.
언어 공부는 아침에 하면 더 잘 된다는 그런 얘기가 많더라.
뽀야도 그 원칙에 따라 공부 배열을 맞추었다.
아침형 인간의 장점이란 하루를 길게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아침에 한두 시간만 일찍 일어나도 하루가 엄청 길게 느껴진다.
하루를 더 알차게 살 수 있다는 소리이지.
또한 아침에 우리 신체를 일깨우는 것이 바이오리듬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아침에 활동하고 저녁에 잠자고 하는 이런 단순한 패턴이.
불면증과 뒤척임, 자다 깨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침형 인간은 아침에 집중력이 좋기 때문에.
내 계획표 목록 중에 가장 중요한 일을 아침으로 배치시켜 두자.
뽀야도 중요한 전공 과목(일본어)을 아침에 하기로 되어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지금 매일 챙겨듣는 영어라디오가 저녁7시에 한다는 것이다.
사실 그 방송의 원래 방송시간은 아침 7시인데.
도저히 그 이전에 일어날 수가 없어서.
하려면 할 수 있는데 가족구성원의 출근 시간대와 겹쳐서.
그런 사회적 이유로 오전 영어 공부를 할 수 없는 게 조금 아쉽다.
그러면 어떻게 아침형 인간이 될 수 있을까?
일단 알람이 중요하다.
한 개 가지고 안된다면 두 개, 세 개를 걸어놓자.
일단 뒤척이면서 잠에서 깼다면 반은 성공이다.
저녁형 인간이 아침형인간이 되고자 할 때,
많이 괴로워 하는데.
그럴 때는 눈을 뜨는 것만 해도 성공이라는 생각을 해보자.
그리고 다른 거 하려면 멍하니까.
대신 아침에는 운동시간으로 꾸며보자.
조깅이라 러닝을 하라는 소리이다.
동네를 한 바퀴 돌거나 가벼운 줄넘기,
자전거 타고 동네 돌기 등등이 있다.
물론 그냥 속편하게 걷는 게 제일 낫다.
그렇게 오전 운동을 하면 금방 출출해지고.
아침밥도 많이 먹게 되고.
따라서 아침에 활력이 붙는다.
그리고 저녁형 인간이 아침에 못일어나는 것 만큼 괴로운 게.
아침형 인간이 저녁에 졸림을 못참는 것이다.
굳이 참을 필요 없이 그냥 자면 되지 않는가? 싶지만.
그래도 마지노선인 오후 9시까지는 생생해야 하니까 말이다.
내가 많이 겪어본 결과.
아침형 인간이 저녁에 버티기 위해서는 책이 필요하다.
물론 저녁에 책 읽으면 더 졸려지는 경우도 있다지만.
그냥 책을 멍하니 바라보라는 것이 아니다.
책의 내용을 다 빨아들일 듯이 내 머리에 흡수시키면서
집중해서 읽으라는 말이다.
글자 하나하나의 의미를 되새김질 하며
때로는 내용을 따로 정리해가며 책을 한껏 깊게 읽어보자.
그러면 조금의 잠이 날아가 버릴 것이다.
집중이 저녁을 버티는 핵심인데.
이 밖에도 뽀야의 경우는 저녁에 도미노를 세운다든지 하면
잠이 사라지는 것을 발견했다.
책이든 도미노든 뭐든 좋다. 집중할 수만 있다면.
저녁형 인간은 어떻게 하면 되는가?
그건 아침형 인간이 하는 것을 그대로 반대로 하면 된다.
허나, 특별한 직업을 가져서 낮 활동이 불가능한 경우 아니라면
빨리 아침형 인간으로 갈아타시기를 권장한다.
삶을 더 풍부하게 사는 것이 바로 아침형인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뽀야는 아침에 눈이 팟 하고 떠지는데.
만약 아침에 일어나는 게 괴롭다면.
머리맡에 초콜릿이나 캔디같은 걸 놔둬 보자.
일찍 일어나면 하나씩 해치우자.
입안에서 사탕을 굴리다보면 달달한 것이
눈이 금방 떠질 것이다.
자기에게 선물을 주는 이런 행동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행동을 강화하게 된다.
그리고 괴로움은 곧 기쁨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지저귀는 새소리나 내리쬐는 아침햇살을 맞아보자.
창문을 열기만 하면 모두 얻을 수 있는 것들이다.
일광욕을 마치고 나면 배가 고파질 것이다.
아침을 한껏 먹고 소화시킬 겸 아까 언급했던 최적 시간대에
책상 앞에 앉아 학습활동을 해보자.
작업 능률이 팍팍 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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