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이 얼마 입니까? 오늘의 주요 표현이다.
택시요금은 fare라고 한다.
택시 요금은 taxi fare라 하고 버스 요금은 bus fare라 하고.
비행기 요금은 air fare라고 한다.
처음 미국에 가서 택시를 탔는데 딱 택시 요금만 냈더니,
팁을 내야한다고 하여 당황하셨다는
이보영 선생님의 일화를 얘기해 주셨다.
fare는 cost나 price와는 쓰이는 상황이 다르다고.
What's the fare?
It's fifty two dollars.
Here is sixty.
You can keep the change.
Thank you, Would you like a receipt?
No, I'm good.
오늘 대화에서 요금이 얼마냐는 말은 What' the fare?였다.
얼마냐고 묻는다 해서 how much is the fare라고는 하지 않는다고.
대신 how much do I owe you? 라는 말을 쓴다고 한다.
이는 얼마나 많은 돈을 당신께 드려야 하는 입장입니까? 라는 뜻이 된다.
여기 있습니다 라고 할 때 here is sixty도 되지만 here sixty라고도 한다.
팁은 gratuity라고 한다.
여기서의 can은 [큰] 정도로 밖에 발음되지 않는다.
change는 변화시키다 라는 뜻이 있지만
여기서는 거스름돈이라는 명사로 쓰였다.
바쁠 때는 just keep the change 라고 해도 된다고 한다.
영수증을 드릴까요? 라 하여
Would you like a receipt?라고 할 수 있는데.
영수증에서 p는 묵음이 된다. 그리하여 발음은 [리씨-트]가 된다.
됐습니다, 괜찮습니다 라는 말로
No, I'm good을 사용했는데. 앞뒤가 모순되는 듯하지만
정중히 부드럽게 거절할 때 쓰는 맞는 표현이다.
이 상태로도 나는 괜찮다는 의미(=영수증이 필요하지 않다)이다.
예를 들어 태워드릴까요? 라고 할 때는
would you like a ride? 라 하고 대답으로 no, I'm good 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no thank you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한다.
택시와 관련된 표현들을 보며
코로나가 그치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오면
언젠가 한번쯤 꼭 활용해 봐야지 하며 벼르고 있다.
하지만 정작 그들을 마주할 때 입이 굳어서 나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언젠가 동생의 외국인 친구를 만났을 때.
나는 내가 그렇게 경청을 잘하는 사람인 줄 몰랐다.
말 한마디 꺼내기가 그렇게 어버버 하고 어렵더라고......
이런 흑역사를 다시는 만들지 않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보는 거지 뭐!
오늘도 폭주하는 영어기차 슝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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