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난만 청순가련
새침한 척 이젠 지쳐 나
귀찮아
매일 뭐 해 어디야 밥은 잘 자
Baby 자기 여보 보고 싶어
다 부질없어
You got me like (oh, oh, oh)
이건 아무 감동 없는
Love story (oh, oh, oh)
어떤 설렘도 어떤 의미도 (oh, oh, oh)
네겐 미안하지만
I’m not sorry
오늘부터 난 난 난
빛이 나는 솔로
빛이 나는 솔로
I’m going solo lo lo lo lo lo
I’m going solo lo lo lo lo lo
Used to be your girl
Now I’m used to being the GOAT
You’re sittin’ on your feelings
I’m sittin’ on my throne
I ain’t got no time for the troubles in your eyes
This time I’m only lookin’ at me, myself and I
I’m goin' solo, I’mma do it on my own now
Now that you’re alone, got you lookin’ for a clone now
So low that’s how I’m gettin’ down
Destined for this and the crown
Sing it loud like (oh, oh, oh)
이건 아무 감동 없는
Love Story (oh, oh, oh)
어떤 설렘도 어떤 의미도 (oh, oh, oh)
네겐 미안하지만
I’m not sorry
오늘부터 난 난 난
빛이 나는 솔로
빛이 나는 솔로
I’m going solo lo lo lo lo lo
I’m going solo lo lo lo lo lo
만남 설렘 감동 뒤엔
이별 눈물 후회 그리움
홀로인 게 좋아 난 나다워야 하니까
자유로운 바람처럼
구름 위에 별들처럼
멀리 가고 싶어 밝게 빛나고 싶어
빛이 나는 솔로
I’m going solo lo lo lo lo lo
I’m going solo lo lo lo lo lo
https://lyricstranslate.com/ko/jennie-solo-lyric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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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가 너무나 취향저격!
사실 이 노래를 박나래 엔터네이너가 가요대상이었나
시상식에서 특별무대 출연으로 연습한다고 해서
알게 되었다.
춤 연습과정이나 트월킹 이런 게 재밌어 보였다.
그리고 요즘엔 가만히 노래를 들어보는데
가사가 귀에 쏙 들어온 것이다.
'빛이나는 솔로'
음, 좋은 가사구나.
뽀야는 여럿에 둘러쌓인 적보다 홀로일때가 더 많았으니까.
또 솔직히 둘만 있어도 불편할 때가 있다.
연인이든 친구이든.
혼자가 최고야!(허허)
하지만 내가 혼자 빛나려면 그 주변부에서
얼마나 나를 위해 희생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절대 혼자 빛날수는 없는 것이지.
밝은 달은 어둠 속에서 더욱 빛나고
아름다운 꽃은 흙밭에 있기에 더 아름다운 법.
진흙 속 연꽃이 아름다운 것도 그 때문이지.
근데 솔로로로로로롤로~
하는 부분은 좀 별로다.
놀리는 것도 같고(끙)
YG 여가수들은 어째 발성이나 음색이 다 비슷할까.
신기하다.
2NE1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좀 세련되게 변한 게 BLACKPINK랄까.
둘다 요새 무척 좋아하는 가수들이다.
어째 한발짝 유행에서 떨어져서 관찰하게 되는데
한창 인기 폭발일 때는 시큰둥하다가
뒷북을 둥둥둥 친다.
그것이 뽀야의 취향이다.
섣부른 판단을 하고 싶지 않은 신중함이랄까.
(다를때는 대부분 성급하면서도)
그래도 귓가에 계속 울리면
좋은 노래 라고 생각한다.
훅이 있는 노래라는 건 쉽게 만들 수 없으니까.
아무렇게 만들어도 들어주는 사람이 없으면
무용지물이지.
좋은 노래라는 뜻이다.
노래방에서 혼자 부르면 좀 슬플 것 같긴 한데.
그러고 보니 노래방 큰일이다.
이제 코로나19시대에는 코노(코인노래방)도 그냥 노래방도
역사의 유물로 남는게 아닐까 싶게 무섭다.
이제 밀접 접촉 하게 되는 곳은 기피대상이 될텐데.
코로나 이전이 그립다.
그때가 좋았지(항상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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