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손자병법 - 1-4
將聽吾計用之,必勝,留之. 將不聽吾計用之,必敗.去之. 장차 나의 계책을 옳다고 여겨 군대를 쓰면 반드시 승리하니 남아있겠소만, 만약 나의 계책을 듣지 않고 군대를 쓰면 반드시 패할 것이니 그만 물러가려고 하오. ---------------------------------------------------- 김광수 교수님이 해석하고 쓴 손자병법(책세상)책을 매일 참조 하고 있다. 귀한 사람을 맞아들일 때 왜, 삼고초려도 있듯이. 얼마나 자신이 있었으면 저렇게 확신을 할 수 있을까. 아마 책을 끝까지 읽어봐야 전체 맥락을 알겠지만 지금 시점에서 생각해 보면 손자, 공자, 장자,한비자,순자, 등등. 고전은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낀다. 인생이라는 한가운데 던져진 우리는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가? 허허벌판에서 살아..
2020. 4. 10.
하루 손자병법 - 1-3
故校之以計, 而索基情. 曰,主孰有道, 將孰有能,天地孰得, 法令孰行,兵衆孰强, 士卒孰練,賞罰孰明,吾以此知勝負矣. 그러므로 명확한 계산에 의해 비교하고 그 세세한 정황을 살펴야 하는데, 그 비교요소들을 말하자면, 통치자는 적과 우리측 중에서 어느 편이 더욱 바른정치를 하는가, 장수는 어느 편이 더 유능한가, 하늘의 변화와 땅의 조건에 대해서는 어느 편이 더욱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가, 법령은 어느 편에서 더욱 공정하게 실행되고 있는가, 병력은 어느 편이 더욱 강한가, 장교와 병사들은 어느 편이 더 잘 훈련 되어 있는가, 상벌은 어느 편이 더 공정하게 시행되고 있는가이다. 나는 이렇게 함으로써 승패의 가능성을 알 수 있다. -------------------------------------------------..
2020.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