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길 입을 오른쪽으로 밀어 잠금해제
바닷길 선발대(2020)에서의 남길의 모습은 그야말로 내추럴!
특히 선후배랑 같이 있을 경우 애교와 조련기술이 1씩 증가한다.
선배님 웅퐈(=배우 박성웅)와 후배님 (=배우 고규필)의 조화는 대박이었다.
특히 이 두 분을 놀리는 역할로 예능의 새역사를 쓰셨지.
그리고 배우 고아성과 고규필의 부부 사기단 상황극에 낑겨있는 모습도 재밌었다.
그러고 보면 남길은 팬들에게도 팩트폭격을 내린다.
[밥 먹고 왔어요?] 라고 부드럽게 물어오는가 싶었는데.
이 말을 내뱉은 무대가 팬미팅 무대였고.
[아, 그러면 끝나고 드시면 되겠네] 라며 답했던 그는.
팬미팅 무대에 모든 열정을 쏟았고
적어도 1시간 이상 공연이 이어졌다고 하는데.
팬들의 고픈 배를 남길 사랑으로 채우려는 겐가!!(옳구나)
남길의 싱글즈 인터뷰 후기가 올라왔다.
그때도 본인이 선호하는 편한 차림인 츄리닝을 입고 있었나보다.
팬들이 [아디다스밖에 모르는 사람......]이라고
애정담아 놀려도 그저 좋은 남길이다.
게다가 크록스와의 인연이 참 깊은 듯하다.
드라마 촬영현장에서도
파츠로 화려한 그의 크록스를 엿볼 수 있었는데 말이지.
크록스가 참 편하긴 한데. 비오는 날은 쉬이 미끄러져서 위험한 편이다.
크록스가 구멍이 뻥뻥 뚫린 슈즈라서.
파츠 꽂는 재미가 있는데.
그런 크록스 파츠에 진심인 남길 너무 귀엽지 않은가?!(꺄아)
하나 준다고 할 때 받아가시지 그러셨어요 인터뷰어님......(후회)
블로그를 오전에 하다 보니까.
남길 소식은 주로 오후나 저녁 때 올라와서.
한 박자가 늦는 이 덜떨어진 덕질이 그래도 그냥저냥 굴러가는 건.
남길에 대한 늦사랑 때문이 아닐까나......(하트)
그러고 보니 10월도 금방이라고.
6월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8월이 되었으니 말이다.
그래도 말복 전에 닭요리를 먹어놔서 다해이다.
남길도 좋아하는 닭볶음탕 또 먹으러 갔으려나?!
이렇게 서늘한데도 내방 기온은 30.1도이다.
그래도 많이 시원해진 편이지만.
해가 내 방쪽에서 떠오르기 때문에 한낮의 내 방은 찜통 그 자체이다.
오늘은 조금 선선한 감이 있어서 에어컨을 틀지 못할 것 같은데.
나는 그렇게 방구석에서 익어가나요.......?!(T.T)
어제는 독서를 너무 늦게 시작(저녁 9시)해서 책을 많이 못 읽었다.
오늘은 블로깅 끝내고 잽싸게 달라붙어서 다 읽고 말겠어!!(쾅쾅)
요새 책 한 권을 하루에 끝내는 것은 아주 우스운 일이 될 정도로.
속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책장을 팔랑팔랑 넘기며 대충 읽지는 않는다.
새로운 책들 더 만나보고 싶으니까 빨리 읽게 되는 거지, 다른 뜻은 없다.
그리고 여유가 된다면 꼭 소설을 완성했으면 좋겠다.
이제 5일만 있으면 되는데......
하루에 1편밖에 쓰지 못하는 끗발없는 나.
그리고 주말은 더 빠른 속도로 흘러가 버리는 것 같다.
목표를 정해두지 않으면 식사 시간과 함께 호로록 시간이 지나가서.
인생목표도 중요하지만 매일의 소목표도 참 중요한 것 같다.
전체적으로 방향을 잡아준달까? 좋은 것 같아☆
남길을 좋아해서 얻어지는 게 뭘까?
내적인 만족? 자아실현? 동기부여? 타인에 대한 따뜻한 관심?
이래저래 다 좋은 것들만 있는 것 같다.
물론 내 소중한 시간을 할애할 만큼의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경제활동을 한다면 더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그냥 소소하게 이정도로만 해도 괜찮은 것 같다.
내 일상을 남길이 너무 잠식하지 않도록 균형을 잡는 것도 긴 덕질의 중요한 요소다.
너무 허겁지겁 달려들면 금방 지치게 되니 말이다.
이러한 완급조절과 팬 조련의 달인이 남길이라고 생각한다.
끊어질락 말락 하면 소식이 전해지고.
떡밥이 방출되고 그런단 말이지............(잔망스럽구나!)
남길이 다작을 해서 동시 개봉/방영하면 숨돌릴 틈이 없어지고.
그런 새우젓들을 보며 남길은 낄낄대며 재밌어 하더라도 좋다.
아니, 지금 당장이라도 그랬으면 좋겠어.
영화들(보호자, 비상선언, 야행) 전부 오는 중인거 맞지....?!
타임라인이 남길로 아름답게 수놓아 지는 모습을 떠올려 본다.
팬들이 올려주는 기상천외한 짤도 재미난다.
어쩜 그렇게 보정을 잘했는지 다시 봐도 감탄이 나오는 남길이란.......(하악)
광란의 탭댄스 영상이 탐라를 휩쓸었으면 좋겠다.
이 좋은 걸 나만 보고 있어야 하다니......(버럭)
역시 남길은 재밌어☆
확실히 잠은 잘수록 늘어나는 게 맞다.
6시 시상하는 주중보다 7시 기상하는 일요일이 훨훨 피곤한 걸 보니.
아직도 머리가 무겁고 피곤하고 나른하다.
뽀야는 커피를 아예 안 마셔서 노곤함이 항상 몸에 머무는지도 모르겠다.
남길은 곡물라뗴 이런 거 마시니까.
그런 의미에서 뽀야도 미숫가루 좋아하니까 우리 입맛이 참 맞네!(머쓱)
뽀야랑 같이 사는 남동생인 김 트레이너님도 차세대 팩트폭격기인데.
남길도 그에 못지 않은 것 같다.
조곤조곤 말하는데 다 사실이라 무서워......!
손 넣고 거짓을 말하면 손을 댕강 물어버릴 것 같은 기세야.....(후덜덜)
그러고 보니 남길 나중에 유튜브나 인스타로
거짓말 탐지기 가지고 노는 영상 올렸으면 좋겠다.
질문은 팬들로부터 취합해가지고 농밀하고 재미난 질문들로!
엄마 휴가까지 더해서 꽤 오랫동안 전공 공부를 안한 것 같다.
책은 열심히 독서대에 얹어 두는데.
휙 스쳐가기만 할 뿐 절대 보지 않아........(T.T)
그래도 주말에는 원없이 기타 도서를 읽고 싶은 얄궂은 마음☆
기타 도서에는 남길 사진첩도 포함.(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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