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싯지?의 약자 MSG 남길
요새 MSG에 대한 관념이 바뀌고 있다.
보다 긍정적으로.
예전에는 사용해서는 안 되는 금단의 재료라고 여겼었는데.
이제는 감칠맛을 내는 재료로써 널리 쓰이고 있는 중.
심지어 SG워너비의 파생 가수로서 MSG워너비까지 활동헀었다.
그래서 생각해 보건대.
남길도 MSG인 것 같다.
머싯지의 약자로써...............(히릿)
맨날 보는 데도 진짜 멋있는 것 같다.
어떤 날은 진짜 손도 못 댈 만큼 차가운 매력이 넘치고.
다른 때 보면은 세상 다정한 댕댕이이고.
또 흘끔 보면 세상 다잃은 사람처럼 처연하고 사연있어 보이고.
그런 모든 게 다 남길 한 사람으로부터 파생되어 나온다.
그니까 프리즘 같은 매력쟁이이지☆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많지만.
그래도 눈이 가장 즐거웠던 건 아무래도 드라마 상어(2013)이다.
드라마 자체가 김남길 영상 화보집 같은 수준이었으니.
아직도 트위터 타임라인에 이수 앓이를 하는 분들이 많은 걸 보면.
당연한 일이다.
그 때의 눈빛은 [머선129]였다.
해우와의 닿을 듯 말 듯한 감정과 사랑이라고 딱잘라 말할 수 없는
묘한 긴장감이 서려있는 조..좋은 드라마였다.
OST도 엄청 애절했어서 분위기를 살려주는 데 아주 적절했다.
TV의 USB 단자가 고장나서.
남길의 멋진 모습을 큰 화면으로 볼 수 없다는 게 함정.
이렇게 모든 일들이 다 나 열심히 공부하라고 움직여 가고 있다.
덕질을 만류하는 외적 상황이 많아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야☆
그러고 보니 새로 산 화장품이 굉장히 빨리 닳는 것 같은 느낌이다.
분명 나 혼자 쓰는데도 한번 펌핑할 때마다
잔여 화장품 높이가 0.5mm씩 줄어드는 느낌.
약간 반고체라서 그런가? 괜히 아까운 기분이 든다.
세안 후 가볍게 바르는 수분크림과 자기 전 얼굴에 펴바르는 화장품이 다르다.
어느새 이렇게 화장품을 많이 바르게 되었는가? 하면.
동생의 조언 때문이다.
서양 아이들이 빨리 노화되는 특성을 가진 것이.
그들이 얼굴에 챙겨바르는 것을 소홀히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심지어 선크림 바르는 것도 잘 하지 않는다네.
그런 의미에서 자연주의 화장을 고집하던 뽀야도
마음을 꺾을 수 밖에 없었다.
지금이야 괜찮다고 해도, 나중에 주름 잔뜩 지고 쳐지고 얼룩지고 나면.
누구를 후회할 거냐고 말해 오기에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너뷰티까지.
영양제 챙겨먹는 것은 기본이고 식습관을 뜯어 고쳐야 한다.
계속 진행중이긴 한데 때로는 자극적인 음식이 너무 당겨서 괴롭다.
우리가 다 이렇게 먹고 살자고 이 자리에 있는데.
왜 오래 행복하기 위해 지금 당장의 수고로움을 투입하지 않으려 하는 것인지?!
생각해보면 일상의 많은 것이 바뀔 것이다.
뽀야도 조금씩 바꿔 나가려는 참이다.
시작한 지는 꽤 되었다.
밀가루를 줄이고 과자와 빵을 끊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그런 행동 말이다.
벌써 배에서 간헐적으로 나던 이상한 소리가 끊기고 속이 편해졌다.
대신에 한달에 한두 번씩 치팅데이를 두어 욕망을 해소한다(?)
이 날만을 기다리며 산다는 게 흠이긴 하지만.
충동을 조절할 수 있는 꽤나 좋은 방법이다.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면 얼굴이 부어보이면 안되니까.
식이 조절을 하고 운동을 하고 그럴텐데.
아마 가장 빛나기 위해 온몸을 쥐어짜야하는 배우 특성 상.
비수기는 없는 듯하다.
일을 하고 있지 않을 때조차 몸관리를 해야하며.
그렇게 하지 못할 경우 팬들의 놀림어린 질타를 받게 된다.
입금 전, 입금 후 이렇게 놀리곤 하니까......(훠이훠이)
그래서 항상 입금 전의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체중계 눈금 뒷자리가 1정도 오락가락하면 마음이 동요된다.
심지어 소수점에도 신경을 쓰게 된다.
그렇다고 딱히 밥의 양을 줄이거나 한번 더 먹을 음료를 물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더 열심히 많이 걷고 운동할 뿐이지.
남길이 식이제한 중이거나 운동 중인 팬들을 위해
다이어트 식단이나 본인의 홈트 비법 같은 거 알려줬으면 좋겠다.
원래 트레이너 생활도 했었으니 만큼.
자료가 풍부할 것 같은데 말이지.......!
뭐든지 꾸준함이 제일이다.
하루 이틀 해놓고
차이가 안나느니 결과가 엉망이니 하는 것도 우스운 짓이다.
하루에 1장씩만 책 읽어도 1년이면 365장 읽을 수 있네.
거의 대부분의 책들이 200p 조금 넘어 가니까.
1장의 마법이 1권의 책을 떼게 하는 것이다.
이 야금야금 전략은 어디에도 통하기 마련이다.
오늘도 야금야금 남길을 애껴야지...!!
남길 사랑이 조금씩 차오르다 보면
내 몸은 어느새 우주 최강쇼 자리에 가 있게 될 거야.
거기서 목이 터져라 소리치고 노래 따라 부르고 그러고 있것지.......(하악)
그 날을 위해 체력을 길러두자☆
그런 의미에서 어제의 7000 보를 넘어서 오늘은 만 보를 채워보자!
좋아,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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