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부분을 먼저 짚고 갔어야 했는데.
너무나 당연한 거라서 놓친 듯하다.
일단 남길의 뒷모습을 보면 자기주장이 강한 엉덩이와 마주하게 된다.
엄마도 남길의 뒷모습 사진을 보여주면,
되게 섹시하다고 말씀해 주시곤 한다.
특히 섹시했던 것은
드라마 나쁜남자(2010)에서였다.
일단 흰 셔츠에 검은 조끼가 잘못했네.
폭도 좁아가지고 되게 섹시섹시 하다.
단추를 하나하나 여며주고 싶게 멍뭉미를 풍기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섹시함이 넘쳐흘렀던 건욱이.
어쩌면 여주인공이었던 배우 오연수나 배우 한가인보다도
더 섹시했다고 말하면 너무 팬심에 치우친 건가?
그러고 보니 운동을 즐기는 남길이 애플힙을 놓칠리 없지.
아, 남자도 그런 거 좋아하나..?!
하기사 축 처진 엉덩이보다는 나으니까...
그러고 보니 힙업과 관련하여
드라마 상어(2013) 때 촬영한 CF에서 진짜 그의 뒤태가 빛을 발한 것 같다.
휴대폰 관련 광고였던 것 같은데.
그날 착장도 되게 섹시했고, 피부도 물광이었고.
여러모로 정말 예쁘다...했던 기억이 있네.
몸이 재산이라는 말을 많이 하는 게 연예인인데.
입금 전, 입금 후가 다른 연예인도 많이 있기는 한데.
쨌든 그들도 인간이니 말이다.
그러고 보면 남길은 정말 꾸준한 것 같다.
이런 트윗을 스치듯 봤다.
김남길은 왜 얼굴이 아기 때랑 지금이랑 똑같냐고.
남길의 아가 시절 사진을 본 적은 없는 것 같아서.
비교할 수는 없는데. 일단 그렇다고 어떤 분이 말하시니까.
필모를 연어질 해보니 와 진짜 그렇구나! 하고 그 분의 현안에 감탄을 한다.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은 연어뿐만이 아니었다.
남길도 세월을 거슬러 가고 있지 않는가.
갑자기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2009)가 생각나네.
남길을 벤자민 김이라고 불러야 하나.
여기 걷고 싶은 그 길, 남길. 별명 추가요....(머쓱)
아마 주말 쯤에나 남길 인터뷰 탐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생에 너무 치여서.
문득 전공에 너무 적은 비중을 두고 공부하는 나를 발견했다.
사실 원서를 읽는다는 게 벅차긴 하지.
그만두고 싶고, 눈이 빠질 것 같긴 하지.
그러다 보니 한국사랑 교육학에 너무 함몰된 것 같아서.
예전에는 앉아서 주구장창 인강 보는 것도 잘하는 일 중에 하나였는데.
지금은 고작 50분짜리 교육학 유튜브 영상 하나 보는 것도 벅차다.
왜 이렇게 됐을까?!
그 때와 지금의 나는 변한 게 별로 없는데 말이다.
나를 채찍질 하는 마음의 기준이 와르르 무너졌나?!
사실 너무 응석쟁이이기는 하다.
[오늘은 목과 어깨가 결리니까 패스하자.]
[왠지 더 하면 다음 날에 지장 있을 것 같아.]
[여기까지 하자...]
이런 말랑말랑한 감정들이 내 안을 잠식해 버린다.
그래도 어제는 딱 각잡고 소설 2화를 썼다.
아직 완성까지는 멀고 먼 여정이지만.
덕분에 유튜브 원고를 작성하지 못했고.
그 일거리가 오늘의 과제로 남게 된다.
오늘 밤에는 꼭 대본을 써야지.
그러고 보니 기쁜 소식이 있다.
바로 얼마전에 블로깅 했던 브뤼셀 국제판타스틱 영화제(BIFFF)와 관련하여.
남길의 출연작인 클로젯이 SILVER RAVEN을 수상한 것이다.
우와 박수 준비하시고!!(짝짝짝~)
번역기 돌리니 은가마귀 뭐 이렇게 나오는데.
엄청 영예스러운 일이다.
외국에 인정받았다는 거잖아.
감독님도 출연배우들도 축배를 들었겠지.
정말 대단하고 멋진 일인 것 같다.
젊은 시절에는 뜸하던 상복이 이제서야 터져나오는 듯.
더 많이 발전할 배우 김남길을 응원하는 바이다.
또 하나 기절초풍할 소식은
길스토리 엔터가 공식 유튜브 계저을 팠다는 소식이다.
그리고 첫 티저가 무려 남길이 커버한 곡에 관련된 영상이다.
[하늘엔 별이 떠있고 너 만큼은 빛나질 않아]라는
참 만연체 제목을 선택했다.
게다가 영상에 보이는 실루엣이 너무 롤코 아니오?!
하늘 높은 줄 모르는 콧대 보시게........(하트)
결국은 남길은 너무 섹시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말이 길어졌다.
어이, 거기 섹시남, 듣고 있나?!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데이....(꾸벅)
영상을 확인 하시려면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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