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샤브를 먹지 않아도 볶음밥은 되지
육수를 따로 만들어내서 그 육수를 끼얹어(?만드는 볶음밥.
일단 채소는 미나리, 양파, 당근이 필요하다.
잘게 다져주면 된다.
육수양념은 먹다 남은 샤브샤브 육수가 있다면 제일 좋지만,
없다면 이렇게 만들어 보자!
고춧가루 3숟갈/고추장 1숟갈/간장 2숟갈/다진마늘 2숟갈/소금 반숟갈
후춧가루 반숟갈
이렇게 넣고 섞어서 물에 풀어 끓여내면 된다.
채소를 기름 두르고 볶다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밥을 넣고 섞어준다. 그러다가 만들어 놓은 육수를 가감해 가며
간을 본다. 이 단계에서 싱겁다면 MSG를 넣어주자.
어차피 계란을 추가로 넣을 거라서 심심해질 우려가 있으니 그냥 넣자.
밥이 주황빛으로 물들면 계란을 깨 넣고 바로 휘적휘적 해줘야
계란이 덩어리가 지지 않는다.
프라이팬에 눌러 펴가며 익혀주면 거의 완성.
마지막에 불을 끄고 참기름을 휘휘 둘러서 비벼내면 진짜 완성!
어제 저녁으로 해 먹었는데.
우리는 샤브 육수 남은 게 있어서 그걸로 해 먹었더니.
찐 깊은 맛이 나서 좋더라.
역시 한국인의 마무리는 볶음밥인 것이다.
이것으로 샤브-칼국수-볶음밥의 3박자가 다 갖추어졌다.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샤브샤브.....(하트)
유희열 신사옥이라고 들어보셨는지?
안테나 뮤직이 100억대 신사옥으로 이전했다는 소식이다.
그의 만개한 잇몸미소가 머릿속에 그려진다.(히죽)
그나저나 유재석을 영입하고 활발히 움직이는 모습이네.
이와 관련하여 정재형의 홈 프로젝트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싱글 DANCE OF PHRASE(Feat. 김아일)인데.
7/21 저녁 6시에 공개된다고 한다.
보자마자 김아일?! 하고 모니터로 달려들었다.
싱크홀 스틸이 공개 되었다.
배우 차승원, 이광수, 김혜준, 김성균이 출연하는 유쾌한 재난버스터 영화인데.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싱크홀을 소재로 하는 영화이다.
드라마 열혈사제(2019)에서 남길과 명콤비를 이뤘던
배우 김성균의 출연작이라 관심이 간다.
게다가 남길의 롤모델인 배우 차승원의 출연작이기도 하고.
약간 방탈출(?)같은 느낌의 영화일 듯싶다.
JTBC 드라마인 재벌집 막내아들에 송중기가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판타지 회귀물이며 2022년 방영예정이라고 한다.
2022년 예정이면 드라마 아일랜드와 격전을 벌이겠구만.
하니가 코로나19에 확진되었다는 소식이다.
연예계에도 코로나가 빠르게 번지는 양상이다.
그래서 드라마 아이돌 촬영장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문이다.
하니는 EXID때부터 좋아했는데.
지금은 안희연이라는 본명으로 배우활동 하고 있으니.
음악으로도 끼를 발산했던 것 처럼 배우로서도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다.
뮤잉운동이라고 들어보셨는지?
혀를 단련하는 요즘 핫한 운동의 일종인데.
혀를 입천장에 붙이는 훈련을 말한다.
무턱과 돌출입 교정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뽀야도 혀통증이 생겼을 때 혀 운동으로 치유한 경험이 있어서.
혀를 의도적으로 움직여주는 운동이라 관심이 갔다.
발음도 너무 귀여워. (뮤잉뮤잉)
오늘은 무려 기온이 36도까지 오른다고 다들 난리인데.
어제는 더워서 아무것도 못했다......(T.T)
에어컨을 뒤늦게 저녁에 틀었지만 이미 체력이 바닥난 상태라.
오늘은 일의 경중을 따져서 좀 가벼운 걸 더운 낮 시간대에 하고,
묵직한 공부나 독서 같은 건 저녁에 할 생각이다.
하루를 꽁으로 날려버려서 근심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수험생인데.(휴)
미나리를 먹을 일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
샤브샤브 볶음밥을 하면 많이 먹게 되어 좋다.
그 독특한 향과 뽀드득 하는 식감이 좋다.
물론 몸에는 더더 좋지.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배변에도 도움되고,
혈관의 찌꺼기를 흡착해서 변으로 내보내주는 고마운 녀석이다.
미나리는 물에서 그 어원이 왔다고 하던데.
여름에 미나리 많이 먹고 건강해 졌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