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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일기

말복 닭죽

by 뽀야뽀야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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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을 책임지는 닭고기

 

모처럼 말복인데 닭을 안 먹을수야 없지!

마트에 가서 생닭 한 마리를 사왔다.

한약재료도 듬뿍 준비했다.

기본 닭에 들어있던 약재팩부터 시작해서.

황기와 엄나무, 대추, 마늘까지 팍팍 넣었다.

 

한끼 보양 하는 데 닭죽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죽이라서 아침에도 술술 들어간다는 게 매력적이다.

또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예술이었다.

한약재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가? 닭의 잡내를 다 잡아준 느낌.

그리고 곁들여 먹는 단무지도 맛있는 것으로 준비완료.

이번 여름은 별 탈 없이 지나갈 듯싶다.

 

제니가 7억뷰를 달성했다고 한다.

SOLO MV의 조회수가 7억뷰를 돌파한 것인데.

한국 여자 솔로 최초 기록이라고 한다.

그러니 마음껏 자랑스러워 하련다☆(만세)

 

주상욱이 출연을 검토중인 작품이 있다고.

바로, KBS 대하 사극 드라마 태종 이방원인데.

선덕여왕의 월야가 아른대는 것은 무엇?!(ㅋㅋ)

 

SK바이오가 국산 백신 1호를 만들어 낼까?!

3상 임상이 승인 났다고 한다.

백신에 허덕이는 우리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어주길 바라며.

 

 

김연경 다큐를 방영한다고 한다.

KBS 1TV 다큐 인사이트 다큐멘터리 국가대표 편이라고 한다.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였다고.

8/12 오후 10시 방송이라고 한다.

김연경을 포함한 국가대표 6인

(박세리, 지소연, 남현희, 김온아, 정유인)의 목소리를

한번에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쿠킹 위드 패리스 힐튼이라는 넷플릭스 프로그램이 있더라.

넷플릭스의 쿠킹 리얼리티 쇼인데 러닝타임이 20분씩인 에피소드이다.

모든 것이 화려한 그녀의 세상 속으로 들어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고려대 언론학 박사. 누구인지 감이 오시는가?

바로 배우 배종옥 선샌님의 이야기이다.

매일 아침 108배를 한다고 하는데.

성공의 조건인 [근성]을 갖추신 인재가 아닌가?!

 

보그 표지모델로 툰베리가 선정되었다.

그녀는 패스트 패션에 반대한다는 메시지를 알리고자 표지모델이 되었다.

스웨덴의 환경운동가인 툰베리는

이번에 보그 스칸디나비아판 표지모델로 등장하게 된다.

패스트 패션 떄문에 수많은 노동자가 착취당한다고 하는 그녀의 말.

의류업계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가 약 23억톤에 이른다는 CNN의 보도도 인용되었다.

그녀가 행하는 작은 움직임이 만들어 내는 큰 반향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서현이 출연확정을 지었다고 한다.

징크스의 연인이라는 웹툰이 드라마화 된 것인데.

상대역은 나인우로 '달이 뜨는 강'의 윤상호 감독의 연출작이라고.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라고 한다.

 

낙동강 6곳의 녹조가 심각 수준이라고 한다.

매년 되풀이 되는 녹조로 인해 영남권 주민들의 식수불안이 커져 간다고.

사람들이 이 현상을 비꼬아서 [녹차라떼]라고 하기도 하는 등.

문제가 많은데 자연의 흐름은 조금씩 알게 모르게 쌓여서 퐉 터지는 거라.

인간이 과연 정화해 낼 수 있는 영역인가 싶기도 하고, 걱정이다.

 

 

씨엘(CL)이 티저를 냈다.

첫 솔로 정규앨범인 ALPHA이다.

2NE1을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너무 기대되는 앨범이다.

티저가 나오고 이제 앨범 정보가 하나 둘씩 풀리면 

하나하나 찾아가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티저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준다.

활화산 같은 씨엘의 매력을 기대해 본다.

관련 티저는 여기로...

https://youtu.be/zZQbdUsGQ1k

 

저녁에 산책하다보면 계절의 흐름을 파악하게 된다.

이제 낮에만 찌는 듯이 덥고 이른 아침과 저녁은 제법 선선해 졌다.

선풍기로도 버틸 수 있을 정도의 더위이다.

이번 여름 잘 버티었다, 훌륭했어☆

 

모처럼 전공 서적을 열심히 보는데.

이 정도 공부량이면 꽤나 만족스러운 부분인데.

어제는 뭔가 헛헛한 느낌을 감출 수가 없더라.

무엇 때문일까 생각해보았는데.

절대적 공부량이 적었다 라는 결론이 나온다.

상대적 공부량은 많지만 애초에 공부에 할당하는 시간이 너무 짧다는 것이다.

그래도 전업 수험생이면 하루에 적어도 7-8시간은 순공부 해줘야 하는 건데.

아무리 봐도 뽀야는 그렇지가 못한 것 같다.

하루에 특별하게 일탈하는 것도 없고 그런데.

농땡이 부리는 시간을 모아보면 저정도 나오지 않을까.......(T.T)

 

그래도 닭죽 먹으니까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는 것 같다.

역시 지쳤을 때는 닭죽이 최고야!

영양도 건강도 맛도 챙기는 1석 3조가 바로 이 닭죽이다.

더운 여름날 땀 뻘뻘 흘리며 닭죽 만들어 주신 엄마께

감사하는 마음 듬뿍 담아야지.(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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