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닭 소스의 재활용
한국인은 식사 마지막에 꼭 볶음밥을 해 먹는다!
진하고 깊은 소스에다가 비벼 먹는 볶음밥은 그야말로 꿀맛.
찜닭 시켜먹고 남은 소스에다가 밥을 비벼 보았다.
단짠단짠한 간장소스에 매콤한 홍고추가 곁들여져서 달큰한 맛을 자랑한다.
그리고 화룡점정으로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3팩이나 들이 부었다.
아주 쭉쭉 늘어나는 치즈가 일품이었다.
되게 고소하고 우유맛이 진해서 좋았다.
임영웅이 데뷔 5주년이 되었다고 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임영웅의 편지]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관련 영상은 여기에서...
벌써 5년인가?! 싶기도 하고 팬 사랑이 한결같은 분이라 대단하기도 하고.
목소리도 감미롭고, 앞으로도 계속 흥했으면 좋겠다.
제니가 자축을 했다고 한다.
블랙핑크 5주년을 말이지.
2016년 8/8에 디지털 싱글 SQUARE ONE을 발표한 블랙핑크이다.
임영웅도 블핑도 5주년이라니 대단하고 쭉쭉 인기가 뻗어나갔으면 좋겠다.
특히, 블핑은 내 운동 메이트이기 때문에.
블핑 노래는 비트가 박력터져서 운동할 때 들으면 딱 좋다☆
선미가 천만뷰를 달성했다고 한다.
you can't sit with us를 공개한지 하루만에 천만뷰를 돌파한 것이다.
데뷔 15년차 가수로서의 저력이 대단한 듯하다.
좀비영화의 한 장면 같은 뮤비에서 선미의 섹시한 액션은 덤이다.
격투끝에 남친과 화해(?)하는 해피엔딩이 너무 귀엽다. 김연경이 은퇴한다고 한다.
후회없는 경기를치른 그녀에게 더 어떤 말이 필요할까.
그녀가 어디에 있든지 고유한 밝은 에너지로 주위를 반짝반짝 비춰줄 듯하다.
이번 세르비아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언급한 그녀였다.
파이팅 넘치는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하고 식빵언니 유튜브도 기대를 해본다...! 어제를 기점으로 해서 태풍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아침에 굉장히 서늘하고 쾌적해서 놀랐다.
이불을 허리에 돌돌 감아야만 했다.
지금도 서큘레이터를 틀어놓으니 아주 시원하다.
현재 내 방의 온도는 29.5도로써 해 뜨는 위치에 내 방이 있는 걸 감안해도많이 시원한 편이다.
이제 입추도 지났으니께 가을이 더 성큼 다가와 주었으면 좋겠다☆ 어제 저녁에는 바람이 휘몰아쳐서 운동을 나가지 못했는데.
그 결과 어제의 걸음수는 3500 보 정도.
뭐 꼭 만 보를 채워야하는 그런 급박함은 없지만.
그래도 오늘은 선선하니까 저녁 식후 운동을 꼭 지켜야겠다는 생각이다.
아! 그러고 보니 오늘부터 18-49세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작이네.
그래도 오후 8시부터 시작이니까 오전에는 여유로운 모습...!
커뮤니티에서 재밌다고 하는 애니가 있어서
보려고 준비중인데 시간이 안 난다.
주말에는 책 읽느라 시간을 다 보냈다.
덕분에 [돈의 속성]은 순항 중이다.
어제까지 약 200p정도 읽은 듯.
그러고 보니 남길이 출연하는 영화 미인도도 봐야 하는데.
남길 필모 뇌구조 그리기도 머나먼 옛날의 일인 것 같다.
책상에 뇌구조 그림을 올려두었는데 책상 먼지가 잔뜩 끼어서
다시 그려야 할 것 같다.(허걱)
요즘 하늘이 알프스 같아서.
가 본 적도 없지만 왠지 북유럽 풍의 하늘 모양, 빛깔이라는 생각이 든다.
높은 건물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
여기 대지 위에 양뗴들이 풀 뜯으면 딱인데!!
예전에 친구와 양카페를 가봤는데.
몽실몽실 양떼들이 너무 귀여웠다.
쓰다듬 해주고 밥도 주고 물도 주고 참 재밌는 체험이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거기 카페의 양들은 스트레스를 참 많이 받을 것 같다.
역시 자연 방목이 으뜸이지.
그런 의미에서
자연 방목 되어 지내고 있는 뽀야는 품질이 우수한 인간이다(?!)
치즈는 어디에 뿌려도 맛있다는 진실을 다시한 번 깊게 깨달은 하루였다.
약간의 소스였는데도 맛이 진해서 밥을 잔뜩 볶아서 이틀째 먹었던
찜닭 치즈 볶음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