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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마트에서 많이 보셨을 거다.
식탁 다리에 붙이는 완충 스티커.
그런데 요 제품이 의외의 쓸모가 있다.
물론 완충제의 역할을 다 하는 거지만서도.
문짝이 오래되면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덜컹거리는데.
그 덜컹거림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여기에 있다.
열쇠 쇠가 있는 부분의 위쪽부터
상/중/하 로 구역을 나눠서
문이 닫히는 틈에다가
알맞게 잘라서 붙여준다.
그러고나면 신기하게도 문이 덜컹거리지 않는다.
물론 문풍지라는 훌륭한 물건이 있지만
그건 겨울철에 많이 파는 거라서
다이소에 가도, 마트에 가도 지금같은 여름에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요 녀석이 필요한 것이다.
뽀야도 구글 검색으로 알아낸 방법인데
효과가 있었다.
좀 잔인하긴 하지만
집에 남는 뽀로로 스티커 같은 것도
두께가 있어서 잘라서(!) 붙인다면
될 것 같기도 하다.
문제는 저 정도의 두께와 완충이 되는가? 겠지만.
우리집은 아기가 없는데 왜 뽀로로 스티커가 집에 있는지 모르겠다.
뽀로로는 어떤 가정이든 제발로 찾아가는 건가?
공포의 뽀로로인데?!
가정방문이 제일 무서워요~(바부팅이)
무튼
오늘은 바람 한 점 없는 열대야 수준의 푹푹 찌는 날씨지만
창문 활짝 열어놓고 생활하는 요즘같은 더운 여름에
문까지 덜컹거리면 확 열받아 버리는데
스티커 한 장으로 고민 해결 하시기를 바라면서.
게다가 저정도의 양이 약 1900원 정도이니
참 부담없어 좋다.
브랜드, 모양 상관없이
완충이 될 만한 두께와 재질의 부직포 스티커를
찾아보시길.
놀라운 완충의 효과와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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