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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나요

물봉숭아

by 뽀야뽀야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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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집 물봉숭아

 

정말 쨍하게 예쁜 물봉숭아이다.

엄마 지인분께서 맡아 기르시는 중인데.

너무 예뻐서 사진 한 장 찰칵!

가끔 흰 꽃이 피기도 한다는데.

이 꽃을 보니 또 일일초 생각이 나는데.

우리집은 고층이라 꽃나무들이 제 힘을 다 발휘 못하는 편.

그리고 거실에 두고 주로 키우기 때문에.

베란다에 두고 키우면 좋겠지만.

우리집 베란다에는 평상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어 오가기가 불편하다.

게다가 맞춤 가구라서 이동이 쉽지 않아 그냥 오래 두고 사용중이다.

볕이 잘 들어야 식물이 쑥쑥 자라는데 말이지.

베란다에 식물을 두고 키울 수 없는 집의 경우는 

생장 환경이 열악한 편이지.

그럼에도 지금까지 고목이며 일일초며 핑크스타며 스노우 사파이어에 선인장까지.

모두 열심히 해주었다.

오늘도 천장을 뚫을 기세로 자라고 있는 아가들을 보며.

왠지 내 가슴이 웅장해 진다.

아이스 꼬북칩이라고 들어보셨는지?

꼬북칩 초코츄러스와 배라의 만남인데.

과자가 팡팡 터지는 느낌은 [엄마는 외계인]과 닮았다.

배라에서 제일 좋아하는 맛 투 톱이 [아몬드 봉봉]이랑 [엄마는 외계인]이다.

뽀야는 뭔가 씹히는 맛을 좋아하는 듯.(ㅋㅋ)

영국이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브렉시트의 영향으로

입사 보너스를 최대 1600만원까지 주는 기업이 등장할 정도라고.

어디서는 사람이 넘쳐서 난리인데.  어디는 또 사람이 부족하고.

인재의 원활한 배치가 시급한 요즘이구나.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이말년 웹툰 작가가 출연했다.

그의 주위에서는 기안84가 수입 1위라고 언급했다.

그러고 보니 예전의 웹툰의 위상과 현재의 위상이 참 다르다.

수익 플랫폼도 많이 바뀌었고 말이지.

어느 순간 파악하게 되는 세상의 변화는 따라잡기 힘들어 보인다.

카카오 웹툰도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작한다 하던데.

 

빌게이츠 부부가 공식 이혼했다고 한다.

175조의 재산 분할에 동의했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고 한다.

왜 잘나가는 사람들에게 이런 일이 닥치는 걸까.

행복에 있어서 제1순위가 가정의 평안이 아니었던가?!

뭔가 씁쓸해지는 소식이었다.

 

유퀴즈가 설문조사 중이다.

이걸 하느라고 뒤늦게 MBTI도 검사해보았다.

뽀야는 선의의 옹호자 INFJ더라고.

이게 인구의 1%밖에 없는 유형이라 하드만.

주요 인물에는 넬슨 만델라와 마틴 루터 킹이 있더라고.

물론 유퀴즈에서 만나고 싶은 출연진으로 뽀야가 누굴 꼽았을지는.

말하지 않아도 다들 아실 거라고....(하앙)

관련 설문조사를 해보고 싶다면 여기로....

https://form.office.naver.com/form/responseView.cmd?formkey=MmUwOTNiM2EtNTg1MS00NzYyLTk1NzEtYTMzN2ZjYTczODQ1&sourceId=urlshare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자기님들에게 묻습니다!

길 위에서 만나는 우리네 이웃의 삶, 일상 속 선물같은 순간!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사랑해주시는 자기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공지사항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1. 개인정보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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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간만에 유튜브 대본을 썼다.

또 이게 오래간만에 하려니까 예열이 안돼서(?) 힘들었다.

대본을 만들 때는 요루니 요무가 순한맛보다 더 쉽다.

일단 대사 자체가 일본어 콘텐츠에 있다보니 더 그렇다.

순한맛은 대사부터 뽀야가 만들어내야 하니까 부담이 더 크다.

요요랑 나무씨는 언제쯤 사귀게 될 것인지도 초미의 관심사 이고.

역시 콘텐츠를 제작하는 건 재미있다.

간만이어서 더 그랬나?

대본 탈고를 마치니까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느낌...!(ㅋㅋ)

오늘은 이제 조용한 시간대에 촬영을 할 건데.

요새 동생이 아침을 거르고 때로는 옥수수로 점심을 때우는 바람에.

대화할 상대가 없어 뽀야 입이 말라붙어 간다.

그야 말로 닥치고 열공 상태☆

혼자 뭔가를 중얼중얼 하는 것도 재미있다.

그러고 보니 아침에 옥수수 한 알에 집중하느라

아침 식사시간이 연장되고 있다.

덕분에 블로깅 시간도 뒤로 밀려나는 중.

그래도 요즘엔 블로깅을 오전에 끝내버리니까 속시원하다.

머리써야 하고 복잡한 일은 오전에 끝내는 것이 수월한 아침형 인간...!

 

그리고 파리바게트 캐시백이 들어오지 않아 

또 불안 초조 모드인 뽀야.

어째서 카드사는 전화 클레임을 걸지 않으면 환급을 서두르지 않는 걸까.

매번 캐시백이나 환급 요청 땜에 전화하는 것도 넌더리가 난다.

이런 늑장 문화도 좀 바뀌었으면 좋겠다 싶다.

예쁜 꽃을 보면 마음에 위안이 된다.

왠지 몸짓과 마음씨도 바르게 해야 할 것만 같은 느낌.

그래서 우리가 더 많이 꽃을 감상해야 하는 지도 몰라.

예쁜 심성 가꾸기 위해서...!

그런 의미에서 상냥하고 정중하게 따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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