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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일기

분식이 그리워 질 때

by 뽀야뽀야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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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떡볶이 전문점이 있어서.

그렇게 가끔씩 떡볶이+순대+튀김이 그리워 질 때가 많다.

요렇게 사먹으면 대략 16500원 정도 되니 

가벼운 우리 주머니 사정을 알아주던 분식은 

저기 어디 멀리로 가버렸다.

떡볶이 2인분에 순대 2인분 그리고 모둠튀김1인분인데

양은 어마어마 하다.

너무 많이 샀나?

둘이 먹을 건데.......(충격)

요새 외식 한번 하려면 10000원은 커녕

20000원도 후달릴 수 있다. 메뉴에 따라서는.

왜 이렇게 외식 물가가 올랐을까?

게다가 저거 배달도 아니고 뽀야가 직접가서 주문하고 사온 것인데

가격 너무 심한거 아닌가.......(그렇다고 말해줘)

뭐 그래도 만족을 느꼈으면 된거지.

저렇게 열심히 불린 살을 또 죽도록 운동해야

뺄 수 있으니 참 현대인들은 바보중에 바보가 아닌가 싶다.

아. 현대인이 아닌가?! 

분식 저렇게 사먹으면 현대인 아닌 거 아닌 가?! 아니 뭐지?!

어제로 다시 돌아가서 

떢튀순을 다시 먹고 싶다!!!

방금 점심 먹었는데도 어째 촐촐한 것이

보자보자.......

운동할 시간 됐네.

에잇. 운동이나 해야지.

오늘도 뱃살은 출렁출렁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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