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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와 수덕사가 위치한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는 2018년에 아빠와 함께 찾은 적이 있기도 하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출발하는 여행이었다.
갑자기 차를 몰고 휘리릭 도착한 그 곳은
예당호 출렁다리.
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며.
밤에는 조명설치로 더 아름다움을 뽐낸다.
정말 출렁다리라는 말대로 출렁거림이 심해서
콩심장 뽀야는 조금만 흔들려도
괴성을 고래고래 지르며 움직였다는 이야기.
예당호가 이렇게 유명한줄은 잘 모르고 갔었어서
조금 아쉬운 면도 있다.
그래도 수덕사도 보고 왔던 걸로 기억한다.
거기서 북치는 스님이 되게 멋있었는데.
파아란 하늘도 수험 근심만큼 깊었었지.
그 때도 뽀야는 공부중이었고 엄마는
시험에 철썩 붙게 해달라며 빌었었지.
뭐 결과는 지금 상관없어 졌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인공미의 조화를 느껴보고 싶다면
지금 당장 떠나세요!
물론 방역수칙은 꼭 지키셔야죠?
마스크 쓰고 안전거리 유지하고
손세정제 사용도 잊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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