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더마포뮬러 그린티 프로바이오틱스 크림(헉헉)
사은품으로 받은 로이첸 요거트 메이커.
그냥 플라스틱 통인데 신기하게도 요거트가 만들어진다.
물론 만드는 방법과 환경을 잘 갖추어야 쫀득쫀득한 요거트가 만들어지긴 한다.
1. 물을 끓인다.
2. 시중에 파는 마시는 발효 요구르트를 준비한다. (해본 결과 불가0스가 가장 효율적인 듯)
3. 로이첸 발효기 원통에 요구르트를 붓고 우유를 부어준다
(고칼슘, 이런 첨가 없는 순수 그냥 우유 900ml, 되도록 한 종류로만 넣어줍시다)
4. 나무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준다. (유산균이 죽는 걸 막기 위해 쇠젓가락은 피해주시길)
5.사각 틀에 뜨거운 물을 선 맞춰 넣고(표시되어 있음) 끓는 물 속으로 원통을 넣어준다.
6.뚜껑을 닫고 기다린다. (저녁에 발효가 잘 되는 것 같아서 20:00에 넣고 8:00에 꺼내준다)
7.다음 날 아침 원통을 꺼내서 냉장고에 넣어준다. (냉장고에 오래 둘 수록 쫀득 쫀득해 진다)
쓰자니 길지만
막상 해보면 정말 간단하다.
이렇게 하면 대략 성인 2인이 일주일 먹을 수 있는 요거트가 만들어진다.
무조건 아침 식사 후에 요거트 먹기를 실천해온 결과
~쾌변~
이것만은 지킬 수 있었다.
요거트는 시간을 정해두고 규칙적으로 먹어야 효과가 빠른 듯.
똥쟁이 역사는 여기서부터.
사먹는 요거트도 좋지만 너무 달아서 계속 먹기에는 뭔가 부담이 되는데
귀찮더라도 비용 줄여서 더 나은 효과를 볼 수 있으니 1석 2조가 아닐까.
맛은 조금 시큼 털털하다.
요거트 맛으로 먹으려면 설탕물 먹는 거나 다름없지.
이런 생각이라면 도저언~!
이런 좋은 상품을 알게 해준 이니스프리에 감사를 표하며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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