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튜브는 기초일본어 조건 표현이다.
우리 말로는 전부 [~하면]이 되는데 구분하여 쓰기가 참 까다롭다.
그래서 유튜브 소재로 삼아보았다.
문법이라는 게 참 까다롭고 헷갈리지만.
한 번 제대로 익혀두면 두고두고 도움이 되니까.
이 참에 머릿속에 확실히 때려박아 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또 문법에는 체계가 있어서 하나하나 쌓아가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팁을 한 가지 남기자면,
자기가 읽기 편한 예문을 하나 통으로 외워두는 것도 좋다.
문법 요소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면 이 방법이 훨씬 편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특히 표어 같은 게 간단해서 잘 외워지더라.
생각해보니 다음 차시 예고를 빼놓은 것 같다.
기초 일본어 다음 시간에는 수수표현(수수동사)을 짚어볼 예정이다.
어째 처음에 비해 예문이 길어지고 나무와 요요의 애정이 깊어가고....
그런데, 왜 가상의 인물 주인공 이름이 저렇냐고?
나무는 남길에게서 따온 이름이고(남길은 일본어로 너무 길어서)
요요는 유튜브 하는 뽀야의 또다른 자아 이름이다.
[ 밤에 읽는다] 라는 일본어인 요루니 요무의 '요' 두 자를 따서 붙인 이름.
언어를 학습하면 좋은 점이.
내가 보는 세계가 확장된다는 사실이다.
그 동안은 못 보고 지나쳤던 것들이 내눈에 뜨이는 기적이 생긴다.
덕질과 정보력이 한층 더 깊어지기도 한다.
물론 가장 대중적이고 널리 도움되는 영어 공부가 최선일지도 모르지만.
일본어도 방대한 최신 논문과 석학들이 남겨놓은 자료가 많기 때문에.
어떤 언어를 익혀볼까? 고민하고 있다면
망설임 없이 일본어를 추천해 드리고 싶다.
이번 기초 일본어 영상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이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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