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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나요

유튜브18ㅣ기초일본어ㅣ수수표현ㅣもらうㅣあげるㅣくれる

by 뽀야뽀야 202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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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일본어 수수표현

 

일본어를 배우다 보면 가끔씩 벽에 부딪치게 되는 순간이 있다.

이번 수수표현이 아마 그 중 하나가 아닐까 짐작이 된다.

요루니 요무가 일본어 중급자를 위한 일본 콘텐츠 따라 읽기 라면,

요루니 요무 순한맛은 기초 일본어에 가깝다.

뽀야의 머리털을 한 올 뽑아 복제해서 만든 가상의 인물 요요가 진행을 한다.

뽀야가 스크립트를 짜고 대화를 구성하여 만드는 정성어린 유튜브이다.

 

처음에 상대 역할이름을 어떻게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그냥 유명한 사람 이름을 갖다 붙일까, 아예 새로운 인물을 또 만들어 낼까.

고민 하다가 남길 이름으로 하고 싶은데 눈치는 보이고(ㅋㅋ)

하여 남길에서 남을 따와서 일본식 발음으로 나무라고 이름을 뚝딱 지어버렸다!

김은 너무 흔하니까. 남을 따와 본 것인데.

의외로 나무상! 하는 것도 귀엽고 좋지 않은가?!(나만 그런가...)

 

아예 스토리를 내가 짜다보니까 대본을 짤 때마다 머리가 터지는 편.

원래는 러브스토리도 아니었는데.

하다보니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 중.

그래도 나름 교본 하나 만든다는 느낌으로.

진지하게 하고는 있는데.

 

요즘 제일 고민인 것은.

유튜브 편집하는 것이 너무 번거롭고 하기 귀찮다는 점이다.

하긴, 세상에 해야할 일 중에 안 귀찮은 일이 있던가...?! 새삼스럽지도 않네.

아직 알아주는 사람도 몇이 안되고

진짜 소소하게 하고 있는데.

이게 또 완성되면 뿌듯함이 만만치 않아서.

포기하기도 좀 그렇고.

잘 쌓아뒀다가 두고두고 써먹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해서 말이다.

물론 모두 흑역사가 될 수도 있겠지만.(T.T)

 

도전하는 젊음이 아름답다고 하지 않던가?!

근데 콘셉트가 요루니 요무이다 보니.

저녁에 업로드 해야 돼서 너무 피곤하다~~~(메아리)

나에게는 저녁 7시도 하루의 9부 능선을 다 넘은 느낌이라.

하긴 아침에 해도 피곤할 것 같아. 아침부터 기가 빨리는 느낌이랄까....

 

왜 나는 전공을 일본어로 정했을까.

더 잘하고 좋아하는 걸로 하지 그랬어!! 라고 주장해봤자,

이미 엎질러진 물이니.

내가 전공을 택할 시절의 일본어의 위상은 어마어마 했었는데.

어째 요즘은 그려려니...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다시 일본어가 화려하게 부활하기를 꿈꾸고 있는데.

현실은 또 그렇게 만만하게 흘러가지 않고.

 

이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무난한 하루 보내셨기를 바라면서.

지친 하루의 끝에 일본어 한사발 끼얹어서 정신 확 차리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영상을 보시려면 여기로....

https://youtu.be/LaqnGSm0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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