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ama told me I'm ALIEN
사실 넌 저 먼 별나라에서 왔어
You in that planet used to be a champion
금메달까지 딴 일등 선수였어
점점 잘나고 커진 널
더 이상 담을 수 없었던 행성
따뜻한 물에서 수영하는 걸
좋아했던 널 내가 데려온 거야
네게 특별한 힘이 있단 걸 알게 했으니
난 약해지고 넌 점점 더 강해지겠지
A A AA AAA AN ALIEN
A A AA AAA AN ALIEN
깊고 아득한 어둠 속
비밀처럼 태어난
A A AA AAA AN ALIEN
My mama told me I'm ALIEN
넌 이 판을 뒤집기 위해서 왔어
누군가 너의 기억을 지워
모든 걸 방해하는 거야
You listen up
점점 가둬둘 수 없을 정도로
커져가는 너의 힘과 목소리
행성은 널 주목하고 있어
Now you ready for this
준비가 다 된 거야
네게 특별한 힘이 있단 걸 알게 했으니
이젠 너에게 주어진 답이 있겠지
A A AA AAA AN ALIEN
A A AA AAA AN ALIEN
깊고 아득한 어둠 속
비밀처럼 태어난
A A AA AAA AN ALIEN
베일 뒤에 숨을 필요 없어 ALIEN
Tell them who who
Tell them who you
누구든 내가 누군지 묻는다면
망할 이 지구를 구원할 ALIEN
A A AA AAA AN ALIEN
A A AA AAA AN ALIEN
깊고 아득한 어둠 속
비밀처럼 태어난
A A AA AAA AN AL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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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이나 세련된 느낌을 주는음악.
이수현의 목소리가 너무 좋다.
다 좋은데 가사를 잘 모르겠다.
귀가 안좋은 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너무 발음을 뭉갠달까.
고급지게 하려고 그런 것 같은데
가사 파악이 어렵다
처음접한 게 음악방송이 아니라서
자막이 안 보여서 그래서 애먹었다는 이야기.
내가 사실 외계인이었다는 설정은 정말 재미있다.
천계영의 오디션에 나오는 외계인(행세를 하던)레와
자신이 베레베레베레라는 외계인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황보래용이 떠올라서 살짝 향수가 느껴졌다.
이런 음악은 어떤 배경을 가지면 만들어질까.
이수현, 이찬혁이라는 남매는
광활한 몽골의 하늘 아래에서 어떤 생각을 해왔을까.
그리고 그것이 그들 음악에 어떤 영향을 줬을까.
끝없는 하늘의 끝을 찾으려
매일의 끝까지 달렸던 그들을 되짚어보게 만드는 음악.
정말 계속 [AAA~] 하고 흥얼 거리게 된다.
너무 세련되서 촌스러움의 극치인 뽀야가 듣기에
감개무량한 음악이 아닌가 싶다.
왠지 나도 레벨업 하게 만드는
엉덩이 들썩들썩이게 만드는
그런 좋은 노래였다.
게다가 이번 노래는 훌륭히 솔로 도전을 하는 가수 이수현으로서의
첫 발자국이 아닌가.
그래서 더 의미 있는 것 같다.
게다가 아직 이 아이는 1999년생으로 현재 21세밖에 되지 않았다.
앞으로 얼마나 더 놀랄만한 음악을 들려줄지.
한참 기대해 봐도 좋은 것이지.
우리는 수많은 다먹은 밥그릇을 사이에 두고
게다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쪼끔 음악 취향이 닮은 것 같다.
미래가 상당히 기대되는 가수 이수현과
계속 함께 할 수 있을만큼
뽀야도 열심히 살아가야겠다.
우리 같은 외계에서 와서 느낌 아니까.(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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