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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나요

키워드로 보는 바닷길 선발대

by 뽀야뽀야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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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박 12일로 목포에서 독도까지.

아직은 미완이지만 바다 둘레길을 먼저

소개하는 바닷길 선발대.

총 1094km를 항해하게 된다니 두근두근.

 

넷이서 동고동락하게 될 요트의 이름은 너무나 귀여운 세이호.

세이호오~ 호! 호!

작명은 배우 고아성이 했는데 너무 입에 착착 붙고 귀엽다.

항해 하기 전에 해경에 검사받는 그런 장면이 있었는데

배우 고규필 보고 82년생 맞죠? 이러는데 개인적으로 퐝 터짐.

go규필은 텐션 업이지만 멀미에 약해서.

짐이 너무 많았던 성웅은 가출남으로 거듭나고...(엥?)

매번 웅팍을 부르짖는 배우 김남길이 너무 귀여웠다.

첫 번째 정박지는 하태하태 하태도.

그 곳에서 또 뭔일이 펼쳐질지 궁금하게 만드는 것이다.

 

다시 항해로 돌아가면 

서로 요트 키를 잡으려고 극성이다보니 

중요해진 스키퍼의 역할이었다.

*스키퍼란? 요트로 항해 할 때 그 배의 모든것을 관장하는 사람. 선장.

이라고 한다.

첫 날 미간의 힘으로 청소하는 남길의 모습에 또 폭소.

분무기 마니아 남길.

참나 남길.

뭘 혼자 못하는 성웅이형.

귀신같은 둘째 형 남길.

첫 멀미 환자 아성.

옛날사람 성웅.

선량한 스태프는 규필이 가져온 테니스공에 맞고......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고장난 테니스라켓으로 인해

규필의 취미생활 강제 종료(ㅋㅋ)

(망가진)테니스의 왕자 규필이라며~

멀미하는 규필에게 배 밖으로 나가있으라 하는 남길의 말에

채소 마저 썰고 멀미 하겠다는 규필의 말도 재밌기 그지없네.

같은 공간에서 다른 얘기하는 규필과 남길의 케미가 아주.

 

한편 아성은 여유롭게 커피를 내리는데

[바닷속의 작은 문명] 이라며 멋지게 커핑커핑.

남길이 옆에서 광고 노리고 있다며 지적을 하는데 

푸훗 하고 웃음이 났다.

규필에게는 절호의 감량기회인 요트생활.

쌀씻으면서도 밥알을 놓치지 않는 

밥알을 지키는 바발대!(어라?)

그런데 저렇게 배가 흔들리는데 멀미 안 하는 남길이 신기했다.

잠깐 절친 노트라며 정박지에서 만날 친구들을 소개하는 부분이 있어 

들여다보면, 상윤과 연석이 항해로 지친 바발대를 위해 한 몫 거들어 준다는

그런 내용이였다.

또한 기대되는 부분이었다.

다음이야기. 고기는 언제나 옳다. 

이런 엔딩도 좋았다.

정박지 근처에서 혼신의 집세일을 감았던 규필과 남길의 투닥투닥도 역시 재밌다.

*요트의 왼쪽 작은 깃을 집세일이라 부르고 오른쪽 큰 깃을 메인 세일이라 부른다. 

세일링을 하느라 낑낑대는 바발대 대원들을 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

또한 에-오를 통해 멀미를 극복해 나가는 초 긍정 마인드도.

규필 피셜 소리를 지르면 멀미가 사라진다하여 시작된

화면을꽉 채우는 [아~~~~~~]는 영원할 것 같다.

규필의 곡소리 중계라며 아성이 옆에서 거든다.

아마도 화가 많아서 남길은 멀미를 안하는 거라며 규필이 궁시렁궁시렁.

요새 연기가 안돼서 요트를 탔다며 연기 안되는 연기대상 남길이라는 문구도 

왠지 가슴 아팠다.

계속 멀미가 찾아오자 망망대해 라이브에이드가 펼쳐지는데.(에-오)

키를 잡은 남길에게 흰머리가 났다며 규필이 누가 형 힘들게 하냐며

우스갯소리를 던졌을 때도 

아, 뭔가 찡하다. 이런 느낌을 받는 뽀야는 역시 광팬인가.

 

과연 하태도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두둥)

해상에서의 고기파티는 어떤 느낌인지!!(두둠칫)

빨리 만나보고 싶어지는 바발대 시작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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