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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일기

20200408 월남쌈

by 뽀야뽀야 2020.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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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채소가 그렇게 몸에 좋다던데.

물에 담가두니 보랏빛이 완전 이세상 빛깔이 아니기에 

셔터를 찰칵.

채소 많이 먹기에는 월남쌈만큼 좋은 게 없지.

원래 저녁에 먹으려고 계획해 두었었는데

어제 저녁에 후닥닥 만들어 버리신 엄마 respect.

왠지 식사일기는 FLEX 해버린 것들만 올리게 되는 것 같다.

요즘 식사가 다채롭다.

그만큼 엄마가 신경을 써 주는 것일게다.

엄마의 사랑 듬뿍 담긴 월남쌈, 크게 싸서 엄마 드려야 하는데

허겁지겁 먹게 되는 식충이 같은 나.

언제쯤 사람 구실을 제대로 하게 될지 

초미의 관심사이다.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요리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배워야 할 게 너무 많다.

하면 또 잘 하는데, 안 해서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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