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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do

35.존경하는 마음

by 뽀야뽀야 2020.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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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방법으로 

현 사태를 잊고 침착하려 했지만

잘 안됐고, 이렇게 아플 수 있나?

싶을 정도로 고통의 밤을 지새우고

미련과 후회로 얼룩진 

눈물의 순간을 반복하고 있다,

우리는 분명 언젠가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렇다면 그 미래를 앞당기도록 

노력하는 걸 아빠도 바라시지 않을까.

물론 어떻게 해도 지울 수 없는 

아빠의 빈자리가 너무 휑하지만 

아빠께서 뽀야에게 부여한 

사랑의 삶을 온전히 살아내고 싶다.

매일 언제 울릴지 모르는 전화 앞에서 

무릎꿇고 기도하는 우리에게 

하루만 더 

기회를 주시길 바라본다.

 

*하루영어는 부득이하게 

무기한 쉽니다.

아껴주신 여러분 감사하고 

다시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면 

둥가둥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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