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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나요

BUMP OF CHICKEN - ハルジオン

by 뽀야뽀야 202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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虹を作ってた 手を伸ばしたら消えてった

ブリキのジョウロをぶらさげて立ち盡くした晝下がり

名前があったなぁ白くて背の高い花

視界の外れで忘れられた樣にさいてた

色褪せて霞んでいく記憶の中ただひとつ

思い出せる忘れられたままの花

いつだったっけなぁ傷を濡らしたあの日も

渗んだ 景色の中で渗まずに搖れてた

いつだったっけなぁ自分に噓をついた日も

正しいリズムで風と唄う樣に搖れてた

いつの日もふと氣付けば僕のずぐそばで

どんな時も白いまま搖れてた誰の タメ? 何の タメ?

生きていく意味を失くした 時

自分の價値を忘れた時

ほら 見える搖れる白い花

ただひとつ思い出せる折れる事なく搖れる

虹を作ってた一度觸れてみたかった

大人になったら鼻で笑い飛ばす夢と希望

ところが僕らは氣付かずに繰り返してる

大人になっても虹を作っては手を伸ばす


幾つもの景色を通り過ぎた人に問う


『 君を今動かすモノは何? その色は? その 位置は? 』

『 夢ならどこかに落としてきた希望と遙かな距離を置いた

『ほら 今も搖れる白い花僕は氣付かなかった色も位置も知っていた 』

虹を作ってたいつしか花は枯れていた

視界にあるのは數えきれない水たまりだけ

大事な 何かが音も立てずに枯れてた

ブリキのジョウロが淚で滿ちてった

まだ


虹を作ってるすがる樣に繰り返してる

觸れられないって事も知りながら手を伸ばす

名前があったなぁ 白くて背の高い花

枯れて解ったよあれは僕のタメさいてた

氣付くのが遲くてうなだれた僕の目が

捕らえたのは水たまりの中の小さな芽新しい芽

生きていく意味とまた出會えた

自分の價値が今生まれた

枯れても枯れない花がさく

僕の中に深く根を張る


ほら ここに搖れる白い花

僕は氣付かなかった忘れられていた名前

僕の中で搖れるなら

折れる事なく搖れる搖るぎない『信念 』だろ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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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에 푹 빠져 있던 범프.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밴드이지만

예전 노래를 더 많이 들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애착이 많이 가는 건 옛 노래들.

몸이 아파서 힘들었던 시절에 많은 힘이 되어준 노래이다.

성인 남자가 어떻게 이렇게 섬세하고 아름다운 노래를 만들 수 있지?!

나의 편견을 또 한번 깨준 정말 좋은 노래.

어떤 사람들이 범프 보컬 후지와라 상 목소리가 거장 조용필과 

비슷하다고 했던 얘기를 듣고 나이차에 헉 했던 지난 날의 추억.

일본 밴드는 대체적으로 멜로디가 좋은 노래를 많이 부르는 것 같다.

정말 좋은 음악이라 소개하고 싶은데

음악가의 사상 때문에 접어 둔 가수도 많다.

음악에는 그사람의 인생 전부가 들어있는 것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워 진다.

NO JAPAN하고 있는 요즘에 꼭 일본 밴드를 소개 했어야 했을까?

음악은 국경을 뛰어 넘는다는 점을 이야기 하고 싶다.

그리고 사랑과 치유를 노래하는 밴드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

여기에 그들로부터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안을 얻었던 사람이 실제 있으니 말이다.

고요의 적막 속에서 괴로워 하지 말고

주변을 둘러보고 

새로운 음악, 새로운 책 등을 접하며

자신의 세계를 키워나갈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행운은 없을 거다.

 

우주를 노래하는 치유법.

그들의 앨범을 다시 꺼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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