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can't understand what people are sayin'
어느 장단에 맞춰야 될지
한 발자국 떼면 한 발자국 커지는 shadow
잠에서 눈을 뜬 여긴 또 어디
어쩜 서울 또 New York or Paris
일어나니 휘청이는 몸 yeah
Look at my feet (down down)
날 닮은 그림자 (자)
흔들리는 건 이놈인가
아니면 내 작은 발끝인가 (ay)
두렵잖을 리 없잖아
다 괜찮을 리 없잖아
그래도 I know
서툴게 I flow
저 까만 바람과 함께 날아
Hey na na na
미치지 않으려면 미쳐야 해
Hey na na na (hey)
나를 다 던져 이 두 쪽 세상에
Hey na na na
Can't hold me down 'cause you know I'm a fighter
제 발로 들어온 아름다운 감옥
Find me and I'm gonna live with ya
가져와 bring the pain oh yeah
(Eh-oh) 올라타봐 bring the pain oh yeah
Rain be pourin'
Sky keep fallin'
Everyday oh na na na
(Eh-oh) 가져와 bring the pain oh yeah, eh
Bring the pain (oh eh)
모두 내 피와 살이 되겠지 (eh oh)
Bring the pain (eh oh)
No fear, 방법을 알겠으니 (eh)
작은 것에 breathe (ah huh)
그건 어둠 속 내 산소와 빛 (ah huh)
내가 나이게 하는 것들의 힘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scream (ya ya ya ya)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scream (ya ya ya ya)
언제나 우린 그랬으니
설령 내 무릎이 땅에 닿을지언정
파묻히지 않는 이상
그저 그런 해프닝쯤 될 거란 걸 (ya ya ya ya)
Win no matter what
Win no matter what
Win no matter what
네가 뭐라던 누가 뭐라던 I don't give a uh
I don't give a uh
I don't give a uh, yeah
Hey na na na
미치지 않으려면 미쳐야 해
Hey na na na
나를 다 던져 이 두 쪽 세상에
Hey na na na
I can't hold me down 'cause you know I'm a fighter
제 발로 들어온 아름다운 감옥
Find me and I'm gonna live with ya
가져와 bring the pain oh yeah
(Eh-oh) 올라타봐 bring the pain oh yeah
Rain be pourin'
Sky keep fallin'
Everyday oh na na na
(Eh-oh) 가져와 bring the pain oh yeah
나의 고통이 있는 곳에
내가 숨 쉬게 하소서 (please)
My everythin', my blood and tears
Got no fears
I'm singin' oh ah
Oh I'm takin' over
You should know yeah
I can't hold me down 'cause you know I'm a fighter
깜깜한 심연 속 기꺼이 잠겨
Find me and I'm gonna bleed with ya
가져와 bring the pain oh yeah
(Eh-oh) 올라타봐 bring the pain oh yeah
Rain be pourin'
Sky keep fallin'
Everyday oh na na na
(Eh-oh) find me and I'm gonna bleed with ya
가져와 bring the pain oh yeah
(Eh-oh) 올라타봐 bring the pain oh yeah
All that I know is just goin' on and on and on and on
(Eh-oh) 가져와 bring the pain oh yeah (yeah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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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적인 음악을 하는 그룹 방탄소년단.
소울이 담긴 리듬을 타고 노래는 이어진다.
노래 속에 들어있자면
원주민들의 외지인 환영식 할 떄 불려지는 노래 같은 느낌.
뮤직비디오를 보면 카메라 워크도 남다르다.
영화 같은 느낌이 있다.
피땀눈물 그리고 ON 까지 고통을 감내하고자 하는 그들의 의지가 엿보인다.
처음에 제목이 on 이라고 들었을 때부터 나는 스위치를 떠올렸다.
이제 대세는 방탄으로 on 된 것이구나 하고.
BTS는 뭐랄까...... 끼가 넘친다.
노래 한 줄에도 수많은 기교, 정제된 목소리가 배어있다.
이거 단어 마다 쪼개서 연습해서 불렀겠구나 싶은.
근데 그들이 노력한 만큼의 성과가 아직 보이지 않는 것 같아서 아쉽다.
모처럼의 신곡 발표인데 그만큼 주목 받지 못하는 것도 안타깝다.
정말 상징이 넘치는 노래라서 들을 때마다 새롭다.
대중가요라서 그렇겠지. 내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기도 하고.
유행하는 노래들은 전부 내 얘기 같다.
그렇게끔 만드는 거겠지.
보편적 정서라는 게 뭘까.
글을 쓰고 있는 입장으로서는 나도 정말 알고 싶다.
그러기 위해 많은 글을 읽고 또 뭐든 많이 봐야 겠지.
영화든, 드라마든, 책이든, 연극이든, 기타 등등 뭐든지.
우선 아침이 되면 나를 on 하자.
저녁 9시면 off 되지만
나를 사랑하자. 그들이 말하듯이.
인류 사랑은 나를 사랑하는 것부터.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라고 하지 않았던가.
나부터.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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