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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나요

바닷길 선발대4

by 뽀야뽀야 2020.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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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보물섬 제주도에 도착한 선발대.

첫 야간 항해를 앞두고 

제주도에서 하룻밤을 보낼 예정이다.

선발대를 기다리는 의문의 커피차가 등장했으니

바로 배우 정경호가 보낸 것이었다.

성웅이 제주도로 오라며 전화통화 하더니 커피차를 보낸 것.

통화 화면에 내새끼 정경호라는 표시에 살짝 질투하는 남길.

1일 1웩에 빛나는 성웅과

참치를 자랑하는 규필.

그리고 눈물의 커피차.

제작진도 감동 받았다고.

땅이 흔들리지 않냐는 성웅은 면도하고 온다며 총총.

남길과 규필이 숙소를 향해 투닥투닥 걷는데

대화내용은 알콩달콩~

1인실이 그리운 규필이었다.

가족들과 제주에 온 적이 있던 성웅과

드라마 나쁜남자를 촬영할 때 제주에 온 경험이 있는 남길.

도시문명에 감탄하는 선발대의 모습이 비춰지고.

HP를 풀 충전한다.

방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제주바다.

맏형 성웅의 건배사는 꿋꿋하다.

왠지 기도합시다~라고 이어질 것 같다며 남길의 한마디.

매물도까지 20시간 야간항해가 예정되어 있다.

야간항해 전야제로 숙소에 따로 마련된

원형 공간에서 식사를 하게 되는 선발대.

쇼핑리스트를 꼽아보는데 컵라면, 흑돼지, 과자, 껌, 빵.

남길과 아성은 요트정리를, 성웅과 규필은 쇼핑을 하기로 하는데.

생선회를 물끄러미 보더니 초록병이 생각난다는.

회는 그냥먹으면 안되잖아! 라고 말하는 규필.

육지요리에 감탄하는 선발대였다.

남길은 성웅의 접시와 바꾸고 싶었다.

왜냐하면 고기가 더 커보였기 때문에.

이때 창피하게 왜 그러냐며 엄마 잔소리 투척하는 아성.

고기필수 규필의 찐만족.

먹고 자고 멀미하고 항해하라! 라며 멀미왕 성웅의 한 마디.

 

남자들 숙소에서는 야간항해 걱정이 쌓여가고

항해가 위험하다는 TV뉴스에 덜덜 선발대.

성웅은 쿨하게 채널을 돌려버린다.(ㅋ)

갑자기 비 내리는 제주 아침.

보말 칼국수 즐기는 선발대를 보며 

뽀야도 칼국수 무지 좋아하는데! 감탄을 내뱉느라고~

후룩후룩 아삭아삭 너무 맛있겠다아~~

매물도로 향하기 전 흩어져 장을 보는데

카트 좀 들어주십쇼 라는 규필의 말에 

끄는건데 들어야 되니? 라며 성웅.(ㅋㅋ)

규필은 형은 그거 들고다니는 줄 알았다며~

장바구니에 연석을 추가하는 선발대(스팸이었다ㅋ)

삼겹살과 목살구이를 구매한 선발대.

갑자기 걸려온 아성의 전화 내용은 많이 사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가득한 카트.

과자에다가 사발면 8개밖에 없다며 성웅은 옹호해 보지만...

한편 외부청소는 남길, 내부청소는 아성이 담당하고.

물을 수급하러가는 성웅의 모습이 이제는 제법 능숙하다.

청소요정 남길의 분주한 움직임이 펼쳐지고.

그러던 와중에 규필의 신발 아디오스.

다음주에나 마를 가죽신발이었다.(컹)

고래고래 민원을 제기하는 규필은 남길의 물청소에 

침대가 다 젖었다며(ㅋ)

너도나도 방을 확인하며 젖지 않았음에 안도하는데

규필의 분노의 문단속 장면은 정말...!

하필 창문이 거기 있어가지고........

성웅은 팡팡하고 베개를 터는데 자막에 라스트 팡이라고 써져서

또 한바탕 웃음이 터졌다.(ㅋㅋㅋ)

몇 년만에 털어보는 이불인지 모르겠다며 즐거워 하는 성웅.

 

화장실로 들어온 남길은 경건하게 면도 시작.

깔끔해진 얼굴.

남길은 선발대를 위해 고추참치 볶음밥을 제조한다.

기름을 찾지 못하여 헤매기도 하였으나

재료손질을 돕는 아성의 도움을 받는듯 했는데.

칼 들고 햄 증량을 요구하는 아성에 당황한 남길.

밥 위에 바로 후추를 뿌리는 요리법은

뽀야의 햄 볶음밥 요리법과 비슷하네?!

이름이 써있지 않은 조미료에 역공당한 남길과 

매실액 베이스가 더해진 위기의 볶음밥.

하지만 너무 맛있다는 규필과 아성의 반응.

너튜브로 요리를 배운 규필은 고기를 닦기 시작하는데...

 

제주 돼지 오겹살과 매실향 볶음밥의 조화.

고기 잘라주는 남자 성웅은 

두툼하게 잘라달라는 아성에게 당황.

고기는 옳다 그건 진리이지.

가스캔 분리수거 하다가 나온 캔류 라는 말에

갑자기 캔유 스피크 잉글리시?라는 아재개그 던지는 성웅.

아성은 3초 앞을 이미 내다봤다며.(ㅋ)

야간항해는 전방주시가 힘들다던 아성.

모두가 걱정하는 밤 항해.

버려도 되는 물건 대잔치를 벌인 규필과 아성.

속사포 설명을 던지는 남길.

오늘의 스키퍼는 규필이다.

비장한 선발대는 이안준비를 완료하고.

까불다가 다치면... 하고 걱정하는 남길을 뒤로한 채

거북목의 전사 규필은 말없이 코너링을 하고.

앞이 안보이고 어둠속에서 되는 것이 없다던 규필.

장난 아닌 바람과 어둠때문에 느려진 속도도

선발대를 막을 수는 없다!

밤 바다의 두 얼굴을 느낀 남길(무섭지만 매력적)

집중을 하는데 앞이 보이지 않는 규필에 또 퐝 터지고.

출항 전 제작진의 야식 간식 배달 보고

공동체를 강조하며 약탈해온 성웅과 규필.

무려 육지에서 온 바삭함이다.

그윽하게 규필을 쳐다보는 아성을 보더니

야간항해 때 먹는데 그렇게 쳐다보면 어떡하냐는 규필이

마냥 귀여운 아성이었다.

별은 아직 안보이지만 웅장한 하늘이 펼쳐지고.

풍경 TOP3을 꼽아보는 선발대.

아성은 몽골 고비사막과 마추픽추와 제주하늘을 꼽았다.

하지만 풍경보다는 치킨에 진심이었던 규필.

 

명불허전과 라이프온 마스 그리고 아성까지 연결고리가 도톰한

아무것도 안해도 웃긴 배우 오대환과의 영상통화가 성공하고.

새벽 불침번 위해 먼저 취침하는 남길.

오징어 잡이 배를 바다 한가운데서 보게 된 감흥에 젖은 규필.

남길이 낮에 설치한 바람 가림막은 거센바람에 무쓸모가 되고.

아내에게 전화가 온 성웅은 아들을 살뜰히 챙기고 

아내에게 밤 항해는 우주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다며.

성웅의 플레이 리스트는 조안나 왕의 I LOVE YOU였다.

밤풍경과 감미로운 노래는 반칙!

허밍이 울려퍼지는 바다 위.

성웅은 조심스레 5-6개월 전에 공황장애가 찾아왔다며 말을 꺼내는데.

굉장히 불안했고 6개월동안 과격한 촬영을 하다가 그런 증상이 왔다고.

약은 아내에게 맡기고 약없이 버틴 5개월이었다.

지금은 8-90% 치유되었다고.

이번 여행을 통해 나아질거라 믿었는데 멀미가!!!(ㅋㅋ)

그래도 친구들과 시간 보내며 선발대 합류하며 많이 힐링한 성웅이었다.

손톱달이 가까이에.

감상하다가도 하품이 나오는 상황.

구름 좀 치워줘(아성)

규필아 전화 해(남길)

30분만 기다려(규필)

아주 재밌는 상황극이었다.

아성은 나랑 별보러 가지않을래~하고 노래하는데

규필이 듣더니 가자! 앞장 서! 라며 

비몽사몽인 선발대 앞에 구름이 걷히고 별이 쏟아진다.

누워서 별구경하는 선발대.

남길은 감성이 되살아났다.

기분이 너무 좋은 규필과 엄마를 찾던 아성.

 

일출보기가 목표인 아성은 6:15까지 기다려 보는데.

바다 위에는 바이러스가 없다며 헛소리를 하기 시작하는 규필.

일출까지 2시간 앞두고 지쳐가는 규필.

졸음 퇴치용 무서운 얘기를 시작하는데.

규필은 색깔만 보이면 들어간다며 헛소리 작렬2.

결국 5:40에 포기해 버리는 규필이었다(T.T)

규필은 잠이 많다는 남길의 말에 

잠이 정말 없는 건 아성이었다.

남길과 아성이 같이 보는 일출.

밤샌 자들의 특권같은 일출의 장관.

하지만 파도로 인해 좋은 감성에 갑자기 큰절을 하는 아성과 남길.

해를 보기 위해 망원경까지 등판하는데.

구름에 가려진 해가 빼꼼 고개를 내밀기 시작하고......!

씻은듯이 녹아내리는 피로와 두시간 쉬야를 참은 아성.

혼자서 척척 세일링 하는 남길. 도와주는 아성.

환상의 팀워크였다.

아성은 앞으로 남길오빠만 믿는다며. 

이제 마음이 바뀌었다고.(상황극)

그녀석의 한심한 자태에......

이어지는 화면에 규필의 모습이 나오는데 시커멓고 너무 웃긴 연출이었다.

 

그리고 다음주 예고편에 

스노클링 포인트로 소매물도가 나오는데 너무 멋져!

기대가 모락모락 대는 것이다.

백패킹의 메카 매물도!

제주에서가 아니라 매물도에서 만나는

첫 손님은 바로 배우 이상윤이었다.

그리고 엔진이 고장나서 탄내가 진동하는 세이호.

이렇게 예고가 쫄깃해도 되는 거임?!

오늘도 A4 2장에 걸친 필기를 뒤로하고 

열심히 예능 공부를 마친 뽀야. 박수 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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