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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일기

일본어1 - 일본어교육론(제2언어 습득)

by 뽀야뽀야 202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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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득적 지식과 보편문법

보편문법

촘스키는 사람의 언어능력을 생득적인 언어기능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보고

그 언어기능에 내재된 문법을 보편문법이라 함.

각 언어에는 모종의 공통된 규칙이 있으며,

보편문법을 이해하는 힘은 인간 두뇌에 이미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어린아이는 문법을 배우지 않아도 보편문법을 통해 자연스레 모국어를 이해할 수있게 됨.

 

언어습득장치

인간의 두뇌에 프로그래밍 되어있는 언어습득에 사용되는 장치.

모든 인간에게는 언어습득 과정에서 언어습득장치가 태어날 때부터 있고,

이 장치로 인해 모든 인간은 선천적으로 언어적 본능을 갖고 태어남.

따라서 배우는 과정 없이도 언어에 접하면 1차언어자료를 기초로 하여 

선천적으로 언어가 습득 된다고 봄.

언어습득은 특정 자극과 반응이 규칙적으로 만나 결부된 습관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

허나 언어습득장치 증명이 쉽지 않으므로 많은 논쟁을 일으킴.

 

제2언어 습득에 관한 연구들

언어전이

-정의 전이:모어지식->제2언어 습득(촉진)

-부의 전이:모어지식->제2언어 습득(방해,지연)

 

한국인에게 자주 보이는 언어전이

대신 ちゅじゅ가 돼버리는 경우

의문문의 발음의 끝이 상승조가 돼버리는 경우

청음과 탁음의 구별이 어려움

 

대조분석 가설

행동주의 심리학자+구조주의 언어학자들이 외국어 습득 원리로 내세운 이론.

모어vs 제2언어의 구조를 대조 분석하여 유사점/차이점을 비교.

비슷한 부분이 많을수록 학습하기 쉬워짐.

차이점에 초점을 맞추면 효육적 학습이 가능함.

부의 전이를 강조.

비판?

모어가 다른 학습자들 사이에 같은 오용이 관찰됨.

대조분석에 따라 예측한 학습상 어려움이 실제와 맞지 않음.

언어 간 상이점에 대한 기준이 불명확 함.

 

오용분석 연구

-오용분석:학습자가 실제로 범한 오용을 수집/분류

오류의 원인/과정을 분석하여 제2언어 교수 및 학습과정을 이해/개선.

-오용의 중요성:나쁜 것이 아니고 필연적인 것.

--교사:학습자의 진전 상황을 점검 가능

--학습자:오용을 통해 언어실력이 향상 됨

--연구자:언어습득 과정을 알 수 있고, 언어규칙을 더 잘이해.

 

오용의 분류

mistake:긴장/피곤/부주의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규칙성x,모어화자o

error:반복적이고 일관되게 나타나는 것,규칙성o,모어화자x

global error:문장 전체를 이해하기 어렵게 하여 의사소통에 지장 초래

local error:의사소통에는 지장 주지 않는 부분적 오용

언어간 에러:모어-목표언어 간에 나타남, 모어의 영향

언어내 에러:모어와 상관없이 목표언어 안에서 나타나는 오용(과잉 일반화, 간략화)

과잉일반화:학습자가 목표언어의 규칙을 과도하게 일반화하는 것

간략화:언어규칙을 단순화하는 것

 

문제점?

오용의 판정 기준이 모호.

오용분석 시 학습자의 회피에 대해서는 검토가 이루저지지 않음

유창성을 해칠 우려.

표현자료를 지나치게 강조.

 

중간언어

특징?

제2언어 습득 과정 상에 있는 언어체계, 모어-목표언어 사이에 위치함.

오용을 포함함

학습자에 의해 만들어짐.

일종의 규칙성 갖고 발달해 감.

모어-목표언어 체계와 다른 독자의 시스템 가짐.

과잉일반화, 간략화, 회피, 특정 언어항목의 과도한 사용 등.

긴장/피곤을 이유로 습득되었다고 여겨지는 항목/규칙이 다시 잘못쓰이는 경우o(backsliding)

어떤 오용은 정착되어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됨(화석화)

화석화를 일으키는 5개 요인

언어전이/과잉일반화/훈련상의 전이/학습 전략/커뮤니케이션 전략

 

중간언어의 문제점?

연구자에 의해 다양한 의미 가짐.

가변적이므로 실체를 명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움.

 

Krashen의 제2언어 습득 이론

-습득-학습 가설

언어를 익히는 과정에는, 어린아이가 모어를 무의식적으로 익히려는 것인 습득과,

학교등에서 의식적으로 배운 결과인 학습이 있다고 봐서,

학습에 의해 얻어진 지식은 습득에 연결되지 않는다고 하는 가설.

--습득과 학습의 비교?

전자는 아동의 제1언어 습득과 유사/후자는 형식적 지식

전자는 언어를 줍기/후자는 언어에 대해 알기

전자는 무의식적 과정/후자는 의식적 과정

전자는 암시적 지식/후자는 명시적 지식

전자는 형식적 교수가 도움x/후자는 형식적 교수가 도움o

-자연습득 순서 가설

목표언어의 문법규칙은 어느일정의 정해진 순서로 습득된다고 하는 가설.

자연순서가설이라고도 함.

문법 구조의 습득순서는 모어/연령에 관계없이 자연적인 공통적 순서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가르치는 순서와는 그닥 관계가 없다는 가설.

특정 언어요소의 난이도와는 관계x

-모니터 가설

학습된 지식은 발화를 하는 때에 체크/수정하는 모니터로서 작동한다고 하는 가설.

제2언어 발달에 있어서는 습득이 더 중요하다고 봄.

모니터링을 위해서 발화자가 언어규칙을 알고 있어야 함.

언어규칙의 정확성에 초점을 맞추어야 함.

모니터링 시스템을 작동시키기에 충분한 시간이 있어야 함.

-인풋 가설

언어습득은 이해가능한 인풋 i+1을 통해 진행된다고 하는 가설.

i는 현 시점의 학습자의 언어능력.

i+1은 현재 수준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가리킴.

학습자의 표현능력은 이러한 입력의 결과로서 나타나는 것.

이해과정을 우선시하는 입장.

-태도-습득가설/정의필터 가설

학습자의 언어에 대한 자신이나 불안, 태도 등의 정의적측면에서의 요인이

눈에 보이지 않는 필터를 만들어, 접촉하는 인풋의 양과 흡수하는 인풋의 양을 

좌우한다고 하는 가설.

학습자가 충분한 학습동기/자신감 가지면->핀터가 낮아져 학습이 수월

학습자가 충분한 학습동기/자신감 없으면->필터가 높아져 학습이 곤란

학습자는 필터를 통과한 학습항목만을 취사선택하여 기억하게 됨

natural approach

krashen에 근거한 기법으로, terrell과 krashen이 개발했다.

종래의 문형연습이나 암기형의 학습으로부터 한획을 그어,

의미나 정의적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

가능한 한 제1언어습득에 가까운 것같은 환경에서 제2언어를 배우게 해야한다는 것으로.

질 높은 인풋을 만히 듣는다는 것에 중점을 두어,

특히 최초에는 학습자에게 발화를 요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접근법에 대해서는 캐나다의 프로그램 등의 결과에서

이해가능한 인풋을 계속 들려주어도, 문법적 잘못이 언제까지라도 수정되지 않고

화석화되거나 듣고 이해하는 능력은 늘어도 산출능력이 낮아지거나 하는 등의 문제도 지적되고 있다.

-아웃풋 가설

언어습득은 인풋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아웃풋도 똑같이 중요하다고 하는 가설.

Krashen은 사람이 언어를 배우는 방법은 메시지를 이해하는 것에 의해 이루어지며,

이해 가능한 인풋이 충분하다면 그만큼 언어습득이 가능해 지고,

아웃풋이나 의식적 학습, 오류 정정 등은 매우 한정적 역할밖에 하지 않는다고 주장.

M. Swain은 이해 가능한 인풋이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반론.

아웃풋은 인풋보다 학습자에게 더 많은 지적 노력을 요구함.

듣기/읽기는 이해부족을 속일 수 있지만, 말하기/쓰기는 자신의 이해부족을 숨길 수 없기 때문에

학습자들은 중간언어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한계를 깨닫게 됨.

그 한계의 인식이 장차 그 부족분을 메워주는 인풋과 연결 되었을 때 효과적으로 수용됨.

이처럼 언어형식의 정확성에 공헌하는 것은 인풋이 아닌 아웃풋이라고 주장하며 

아웃푹의 중요성을 강조함.

-인터액션 가설

학습자가 목표언어의 모어화자와 주고받을 때에 생기는 의미교섭이 습득에 공헌한다고 하는 가설.

Krashen의 인풋 가설에 대한 반론으로 H. Long이 제창한 이론.

그는 제2언어 습득은 면대면식 상호교류에 의해 촉진된다고 하며,

이해 가능한 인풋의 효과는 학습자가 의미협상을 해야하는 환경에 놓일 때 제대로 발휘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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