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하고 아삭한 맛
일단 양파를 너무 좋아해서 자주 먹기 때문에.
빵에 양파가 들어가 있다고 했을때 망설임없이 선택했다.
마요 특유의 고소하고 달달한 소스가 좋다.
빵에는 파슬리가 박혀있어서 더욱 고소하다.
검지에 벌레 물렸다.
어디서 물렸는지 감도 안와서 덜덜.
하필이면 이렇게 좁고 가려진 위치를 어떻게 물었을까.
녀석도 참 범상치 않은 벌레인가 보다.
빌보드 유영진 소식이다.
21세기 기장 뛰어난 프로듀서로 선정되었다고.
sm엔터의 주축인 그에게는 기쁜 소식일 것이다.
브라질에 7월 폭설이 내린다고 한다.
기상이변과 이상한파 현상은 우리가 이어져 있고.
지구 공동체 일원이라는 점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
이러한 현상은 커피, 사탕수수 등 재배에 영향을 주고.
따라서 커피와 설탕 가격이 급등했다고 한다.
도서방이라는 얘기를 들으면 누가 먼저 떠오르는지?
뽀야는 도경완 전 아나운서가 떠오른다.
그가 연애시절에 책 읽어주는 남자를 자처한 사연을 알게되었다.
자막으로는 진짜 [도서]방이네. 라고 나와서 뽱 터졌다.(ㅋㅋ)
이런 말장난에 퐝퐝 터지는 걸 보면 역시
언어 전공자들이 터지는 지점이 따로 있는 듯.
박서준이 IMDB 등재로 인해 캡틴 마블2 출연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한다.
할리우즈 패치된 히어로 탄생인가?!
새로이가 마블 스타가 될 일도 머지 않은 듯싶어서 반갑다☆
양궁의 안산선수가 금메달 3관왕에 올랐다.
첫 올림픽의 쾌거인데.
정말 끝까지 차분하고 냉정하게 쏘아올린 화살이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가서 거머 쥔 메달이라 더 뜻깊은 것 같다.
밀크 인플레이션 태풍이 난리다.
유제품의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는 것을 일컫는 단어인데.
심지어 3만원짜리 수박도 등장했다고 한다.
와, 물가가 아주 출렁출렁 넘실댄다.
어제는 엄마 백신 접종도 있고 그래서.
나도 덩달아 집중이 안돼서 곤란했다.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안 한것도 아니여......(힝)
다행히도 아직까지는 엄마에게 큰 이상이 없는 걸로 보아.
뽑기에 성공한 듯 보인다.(오오)
오늘이 토요일인데 전혀 기분 상 토요일 같지가 않아.
아침부터 푹푹 쪄서 더 그런지는 몰라도.
아침 영어 라디오를 챙겨 들어야 하니까 그런가.
평일 같이 분주하고 정신없는 느낌이다.
이제 7월의 모퉁이에 서 있다.
내일이면 8월이 되는 것이다.
8월에는 어떤 계획이 있었더라.
일단 소설을 7월 내에 완결 지을 수 있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헛된 소망이었다는 걸........(T.T)
내가 괴로워하고 고민하고 하는 것들이 수치화되지 않고,
결과물에 반영되지도 않는다.
그저 결과물로만 판단 될 뿐이다.
그러면 결과를 빨리 멋지게 완성해 내야 하지 않겠나?
그래, 스스로에게 하는 소리이다.(멍멍)
한 달에 1번 특식으로 빵과 과자를 즐기기로 다짐했다.
이번에는 20% 할인 기한 때문에.
7월 말에 구매한 빵이 8월의 빵이 되어 버렸다.
아아, 순식간에 지나쳐버린 빵의 꿈이여☆
그댄 지나치게 고소하고 맛있었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