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는 과금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지만.
내년 부터는 인터넷 환경에 따라
와이파이가 연결되지 않는 상태에서는
과금이 된다고 한다.
반디앱도 이 규칙의 적용대상이라서.
올해 까지는 어디서 듣던 상관없이 무료였지만.
이제는 밖에서 EBS를 들으시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청취자 입장에서는 무료정책을 고수하는 편이 좋았겠지만
회사의 사정이라는 것도 있으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 같다.
뽀야는 핸드폰을 새기종으로 바꾸면서 저렴하게 하려다보니
요금제가 하향되어서 무제한 데이터가 안된다.
그래서 장기고객 데이터 쿠폰을 애용하는 편이다.
그런데 우리집에는 와이파이가 있잖아.
그래서 매번 써야지 하면서도 쌓아두게 되는 것.
밖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다면 데이터가 신경쓰이실 것 같아서.
데이터 폭탄 맞은 적이 언제였던가.
버튼을 누르는 휴대폰 시절이었다.
뭐가 그렇게 신기했는지 핸드폰으로 인터넷을 좀 했을 뿐인데.
10만원이 넘는 금액이 나왔다.
물론 아빠와 진실의 방 대화를 좀 했었지.
된통 꾸지람 맞고 후회한 끝에 휴대폰을 적으로 만들지 말자고.
그렇게 다짐했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나왔고
그로인해 내손 안의 자유를 누리다가.
지금에 이르게 된 것.
전화는 많이 하지 않아서 괜찮은데 데이터가 항상 문제다.
이동하다가 버스에서 시간죽이기로.
또는 밖에서 지도앱 켤 일이 있어서.
이런저런 이유로 LTE데이터를 왕창 쓰게 된다.
조심해야지 하는데도 예전이 너무 그리운 것은 사실이다.
뽀야같이 한순간의 즐거움을 위해 고된 노동을 자처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반디앱으로 또는 EBS를 와이파이 상태가 아닌 곳에서 챙겨보시는 모든 분들.
데이터 과금 주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