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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일기471

샤브 된장찌개 샤브 채소들 듬뿍넣은 된장찌개 원래 국물이 흥건하면 국이라고 지칭하는데. 이번에는 전골냄비에 끓였으니까 된장찌개라고 불러 줘야지. 샤브를 위해 준비한 채소가 너무 많아서 남아버렸다. 처치가 곤란해진 채소들을 활용하기위해 된장찌개를 끓이게 된 것. 약간 심심한 맛이 특징이다. 어차피 짭짤한 김치랑 곁들여 먹을 거니까. 간을 세게 하지 않았다. 그래서 물리지 않고 푹푹 떠먹기에 좋다. 밥을 말아서 후룩후룩 먹기도 좋다. 된장찌개는 한국인의 기본 국거리이지 않는가. 샤브 육수에 끓여내어 깊은 맛을 보장한다. 유해진이 재능기부로 이건희 컬렉션 전시회에 목소리 기부를 한다고. 그의 소탈한 이미지와 목소리가 이건희 컬렉션과 만나서 어떤 조화를 이룰지 궁금하다. 그러고 보니 [핸드메이드] 라는 다큐도 출연하셨었는데... 2021. 7. 21.
등촌 샤브샤브 볶음밥2 샤브샤브를 먹지 않아도 볶음밥은 되지 육수를 따로 만들어내서 그 육수를 끼얹어(?만드는 볶음밥. 일단 채소는 미나리, 양파, 당근이 필요하다. 잘게 다져주면 된다. 육수양념은 먹다 남은 샤브샤브 육수가 있다면 제일 좋지만, 없다면 이렇게 만들어 보자! 고춧가루 3숟갈/고추장 1숟갈/간장 2숟갈/다진마늘 2숟갈/소금 반숟갈 후춧가루 반숟갈 이렇게 넣고 섞어서 물에 풀어 끓여내면 된다. 채소를 기름 두르고 볶다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밥을 넣고 섞어준다. 그러다가 만들어 놓은 육수를 가감해 가며 간을 본다. 이 단계에서 싱겁다면 MSG를 넣어주자. 어차피 계란을 추가로 넣을 거라서 심심해질 우려가 있으니 그냥 넣자. 밥이 주황빛으로 물들면 계란을 깨 넣고 바로 휘적휘적 해줘야 계란이 덩어리가 지지 않는다.. 2021. 7. 21.
배스킨라빈스 골라먹는 재미 고급 아이스크림. 무턱대고 사먹기에 망설여지는. 녹으면 그저 물인데 왜 이리 비싸가지고...!(왈왈) 그래도 엄마 지인분의 배려로 먹게 된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이다. 게다가 파인트로 2개. 아마도 동생과 뽀야를 고려해서 정하신 듯싶다. 진짜 생일이랍시고 너무 거창하게 보내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모락모락) 엄마는 녹차맛이 좋다고 하셨다. 보편적으로 나는 바닐라랑 초코가 좋더라고. 동생은 원래가 아이스크림 귀신이라 한 통을 들고 방 안으로 사라졌다. 트롯맨들 중에 장민호가 먼저 확진이 되었고 이어 영탁까지 코로나 확진이 되었다고 한다. 방송계도 사람이 모이는 곳이다보니. 방역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게 보통 질병이 아니고 후유증도 상당하다 보니. 걸리지 않는 게 최선이다. .. 2021. 7. 20.
샤브 칼국수 샤브 코스요리 2탄 샤브를 아점으로 때리고. 저녁에는 남은 육수에 칼국수를 해 먹었다. 이 때를 위해 손칼국수 면을 사다놓았지. 생각보다 더 보들보들하고 푹 퍼진 면의 맛이란....! 건더기는 송송 썬 파밖에 없는데도.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었다. 국물이 조금 걸쭉한 편이고 살짝 짭짤한 맛을 자랑한다. 잘익은 열무김치랑 곁들여 먹으면 또 극락~☆ 이제는 산책을 나가면 마스크 라인에 땀이 쉬이 찬다. 송글송글 맺힌 땀방울이 미래의 날씬한 우리를 만들어준다고 생각하면. 마구 흘릴 일이다. 그러고 보니 팔뚝도 얇아졌고 허벅지는 튼실해졌고, 옆구리 군살이 조금씩 빠져나가는 느낌. 산책 디톡스인가?! 세안 후 대충 바를 크림으로 이니스프리 녹차유산균 크림을 애용중. 약간 꾸덕한 질감에 넓게 펴바르기는 어려우나 나.. 2021. 7. 19.
샤브샤브 생일기념 이열치열 샤브샤브 푸짐하게 집에서 즐기는 샤브샤브. 미리 장을 봐 둬서 간편하게 뚝딱 만들었다. 샤브 가게에 가면 늘 고기가 아쉬웠는데. 집에서 고기 한 팩씩 끼고 앉아 먹으니 배가 두둑(ㅋㅋ) 들어간 채소는 청경채, 숙주,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알배추. 소스는 시판 유자폰즈 소스를 사용했고, 고기는 샤브샤브용으로. 육수 역시 시판 샤브 육수 소스를 사용했다. 국물에 희석해서 끓여먹는 제품이라 편하고 좋더라. 원래 계획은 샤브->칼국수->볶음밥이었지만. 1단계부터 배가 너무 불러 좌절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채소가 크게 두 바구니나 있으니 말이지......(꺼억) 샤브는 대략 한 팩에 7천~8천원씩 하더라. 역시 조금 큰 마트에 가면 저렴하게 파는 듯. 장을 다 봤어도 6만원 가량밖.. 2021. 7. 19.
라볶이3 매콤 달달한 최애 음식 내일 생일을 앞두고. 가장 먹고 싶은 메뉴를 특식으로 하기로 했다. 그리하여 진짜 오랜만에 만나는 라볶이!!(꿀꺽) 매콤달달한 맛에 중독되어 간다. 한혜진 확진 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내가 아는 모델 한혜진이 맞았다. 프로그램 꽤 많이 진행하는 것 같던데, 괜찮을까? 길쭉길쭉한 사람도 코로나 걸리는구나......(무슨상관임?!) 오늘 샤이니 생일이어서 타임스퀘어에 생일 기념 광고가 실린다고 한다. 나랑 생일이 같다니 영광이로군☆ 애칭으로 역솔남이라고 있던데. 무슨 뜻인고 하면, 역대급 솔로 남자가수의 약칭이다. 고현정이 커피차 인증샷을 남겼더라. JTBC 새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을 준비중인데. 송혜교가 보낸 응원이었던 것. 송혜교도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출.. 2021. 7. 18.
굴소스 요리 굴소스 버섯 양파 볶음 요즘 우리 집에서 즐겨 먹는 반찬이다. 표고버섯과 양파, 파프리카, 애호박을 준비해서 채썰고 굴소스에 볶아주는 간단한 요리. 채소를 이렇게 직접적으로 먹기가 쉽지 않은데. 이 채소볶음은 그냥 입 안으로 술술 빨려 들어간다. 그만큼 맛있다는 거지. 다만, 식사하기 바로 전에 만들어야 생생하게 맛있다는 거. 미리 만들어 두면 숨이 죽어서 맛이 별로 없기에. 조금 번거로울 수는 있지만 바로바로 해먹는 걸 추천한다. 굴소스의 양은 저정도에 2스푼 정도. 아니면 굴소스 1스푼에 진간장을 조금 더해도 괜찮다. 정말 굴소스는 마법의 소스다. 넣으면 뭐든지 맛있어져.(하트) 7/26에 머선 129? 악뮤 새로운 에피소드 공개날이기도 한데. 엑소의 디오도 첫 솔로 앨범인 [공감]을 발매한다고 한다.. 2021. 7. 17.
갈비살 갈빗살이냐 갈비살이냐? 소고기는 사랑입니다.(하트) 기력이 쇠할 때면 꼭 찾게 되는 소고기 갈비살. 사실 이걸 먹은 지는 꽤 되었는데 깜박하고 사진을 못 올려서. 영롱한 마블링과 선홍빛깔이 참 맘에 든다. 생고기 만지는 걸 좋아하는데 갈비살은 꾹꾹 눌러보고 싶은 걸 참았다. 블랙핑크의 제니가 화보를 찍었다고. 엘르 8월 호 인데. 8/8인 블랙핑크 5주년을 기념하는 4+1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한다. 블랙핑크에서는 제니 이미지가 가장 또렷해서. 또 솔로로 제일 먼저 출격했고 노래도 기억에 잘 남고 그래서 더 반가운 소식이다. 블랙핑크 더 무비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요새 YG에서 열일하는 듯하다. 악뮤도 7/26에 색다른 에피소드를 가지고 컴백하는데 말이지. 블랙핑크 관련 영화 예고편은 여기서 확인. .. 2021. 7. 16.
고쌈냉면4 단짠단짠 시원하게 즐기자 어김없이 더운날이면 우리집 식탁에 오르는 고쌈냉면. [육수 넉넉히, 고기는 큼직하게]가 우리의 단골 멘트. 너무 맛있어서 후루룩 짭짭 순식간에 먹어치우는 건 안비밀. 고쌈냉면 가격이 올라서 이제 3인분에 30000원이 되었다. 거기에 배달팁 2000원까지 붙으니 결국 3인이 고쌈냉면 즐기는데에 32000원을 쓴 것이다. 외식물가가 잡혔으면 좋겠고, 또 자영업자 분들 생각하면........(미궁) 그래도 칡냉면이라서 다행이다. 튀긴 면이 아니니까 다행이지. 라고 자기 위안을 하며 호로록. 요새 온열질환이 문제거리가 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께서 [더위 그까이꺼] 하고 무모한 도전을 하시는데. 날이 이렇게 더울 때는 하우스 작업, 야외작업을 삼가시고, 충분한 물 섭취와 휴식으로 몸을.. 2021. 7. 16.
육개장5 이열치열이란 바로 이런 것 뜨끈뜨끈한 육개장. 여름에 먹기에는 살짝 부담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에어컨을 튼다면 얘기는 달라지지. 시원서늘한 곳에서 뜨끈한 국물에 고기까지. 세상 든든한 한 끼 식사였다. 매일 시켜먹는 차돌박이 육개장(10000원)인데. 국물이 사골 육수인데다가 파육개장이라서 달큰한 것이 좋다. 매번 주문할 때마다 [석박지 하나 더요!]라고 말씀드리곤 하는데. 분명 우리는 한국사람이고 서로 말뜻을 이해한다고 생각했는데. 도착한 음식 안에는 여분의 석박지가 누락되어 있었다. 다시 전화를 걸어 결국 재배달 받게 된 석박지. 어린애 같은 목소리라서 내 말을 무시하고 들은 건 아니겠지? 어차피 갖다 주실 거 뭐하러 번거롭게.........(쩝) 매장에서 먹을 때도 몇 번씩이나 리필해서 먹을 정도.. 2021.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