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야의 창고1636 족발2 위장에 기름칠 삭삭 엄마 백신 접종을 앞두고 있어서. 고기고기한 식사를 준비해 보았다. 유명환 족발인데 언제 먹어도 촉촉함이 예술이다. 새싹 막국수와 세트로 주문했는데. 역시 후회없는 맛이었다. 남자 자유형 100m의 황선우 선수가 결승 5위로 47초 82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선수가 100m에 이름을 올린 것 만으로도 자랑스러웠다. 100m는 거의 다른 나라 이야기로만 생각했었는데 말이다. 비록 메달권에는 들지 못하였지만, 한국 수영의 미래를 만났다....! 임수정이 내레이션 작업에 참여했다고 한다. 간송 전형필의 7/29 탄생일을 맞아 서경덕 교수와 의미있는 협업을 한 것이다. 관련 영상을 보시려면 여기로.... https://youtu.be/IUmEwv6iUpc 간송미술관이라는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 2021. 7. 30. 하루 영어 - 20210730 START ENGLISH tropical nights가 이어지고 있다. 긴 문장을 끊어서 연습하고, 하나씩 살 붙여가며 연습하면 좋을 듯. The heat is killing me. I can never get used to this weather. Yeah, This heat is too much for me. And I think I'm getting dehydrated. Here, Take this water. Thanks, Hey, the subway is coming. It'll be cool inside. 본문에 나오는 heat는 hit과 달라서 길게 발음한다. 더위 때문에 죽겠어. 라고 시작하고 있다. 나는 이런 날씨에 절대 적응이 안 돼 라고 말하며, 맞아, 이런 더위는 못견디겠어. 라고 말한다. 내 생각에 내가 .. 2021. 7. 30. 김남길 치임 포인트119 소나기 문득 다가와 마음을 적시는 여름 날의 소나기 만큼 반가운 손님이 있을까. 전혀 어떠한 기색도 없다가 갑자기 쏟아져 내리는 은혜로운 빗줄기. 그러고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싹 개면서 무지개의 흔적을 남기고 사라지는. 그런 소나기 같은 남길이다. 길며든다는 얘기를 해 볼까. 일단 침대에 누우면 침대에서 여러 포즈를 하던 남길이 생각나서 포즈를 따라해 본다든지, 그 모습을 떠올려 본다든지 하게 된다. 나른하고 매혹적인 그 눈빛을 잊을 수 없는 건 당연한 일. 책상 앞에 앉으면 대표님 생각이 난다. 아마도 원탁 회의실에 격의 없이 앉아서 웃으며 대화하는 그런 모습이 떠오르지. 우리 대표님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남자일 거야. 그러고 보니 비상선언이 칸 영화제에 초청 받은 이후로. 이렇다 할 이슈가 없네. 대표님은 .. 2021. 7. 29. 꽃놀이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움 꽃의 이름은 잘 모르지만. 동네를 산책하며 만나게 된 꽃들이다. 하나같이 개성이 강하고 색이 쨍하며 예쁘다. 우리 모두가 하나의 꽃이라고 여긴다면. 쉬이 손찌검 하지도, 괴롭히지도 않게 될 텐데 말이다. 그래서 생태교육이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우리는 항상 모든 것들과 연결되어 있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자각은. 주변에 관심을 가지게 만들어 주고, 바른 성장을 돕는다. 대표적인 사건으로 폭염에 연어가 입게 된 피해가 있다. 미국에서 군데군데 익어버린 연어가 발견된 것이다. 물 속에서 헤엄치고 있는데도! 정말 충격적이었다. 내가 사랑하는 연어가 저기서 저 꼬라지(?)가 되어 있다니! 동생은 시니컬하게 그럼 건져서 바로 먹을 수 있겠구만. 이라고 말했지만........ 나는 이중.. 2021. 7. 29. 지붕뚫고 선인장 뭐 먹고 이렇게 자랐니? 스크롤만 해도 한참이 걸리는 이 괴기스런 선인장은 우리집 인장이이다. 무려 새로 자란 부분이 16cm나 된다. 보통 선인장이 자란다고 하면 뾰족하게 튀어오르다가 촘촘이 넓어진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이 녀석은 의외였다(!) 진짜 저 얇은 기둥 그대로 쭉쭉 자랄 셈인가?! [길고양이]가 표준어 사전에 등재되었다는 소식이다. 냥이 맘들이 반길 소식이 아닐까 한다. 그런데 한편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 하는 것은. 얼마나 길고양이가 많고 흔하면 저렇게 명사로써 사전에 등재가 되었을까... 하는 아쉬움? 현실에 대한 아련함? 그런 게 배어난다. 동물과 인간이 올바르게 공존하는 그런 세상을 꿈꾸는데. 아직은 마냥 이상적인 이야기만 같다. 태권도의 인교돈 선수가 동메달을 거머쥐었다는 소식이다. .. 2021. 7. 29. 하루 영어 - 20210729 START ENGLISH 이번 주에는 먹는 얘기를 이어가고 있다. I'm planning to run five K every morning for a month. Sounds wonderful. Can I join you? Are you sure? I think you'll give up soon. I won't. Let's make a bet! I'll buy you lunch for a month If I give up. 나는 이제 매일아침 한달 동안 5km 뛸 거야. 라고 시작하고 있다. 5킬로 걷기를 5k-run이라고 부른다. 와 멋진데. 나도 같이 해도 될까? 라며 묻고 있다. 너 진짜야? 라고 되물으며, 내 생각에는 넌 곧 포기할 것 같은데. 라고 말한다. 안 그럴 거야! 라고 말하는데 여기서의 won't는 will .. 2021. 7. 29. 김남길 치임 포인트118 굴비 귀해서 바라만 봅니다 MSG 워너비의 [바라만 본다] 가사가 떠오른다. [너를 바라만 바라만 본다] 이 부분이 자꾸 머릿속에 맴돈다. 내게는 굴비 같은 존재인 남길이다. 너무 귀하고 소중해서 만지지도 바라보지도 못하고 그저 흘끔흘끔. 예전에 자린고비 고사가 있듯이. 천장에 매달아 놓고 맨밥에다가 굴비를 바라보며 식사를 했다던 구슬픈 이야기가 새삼스레 현대에 와서 왜 언급되는 것일까.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도 있지 않던가. 내게는 옛사람 남길이 더 소중하고 소중하다는 얘기. 아무리 새로운 배우, 멋진 스타일의 댄디남들이 쏟아져도. 나는 남길 외길을 가겠다는 그런 의지라고나 할까. 다들 왜 그 배우를 좋아해? 요즘 배우들이 얼마나 다양한데.....(우물쭈물) 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아마 남길 작품을 한번도 .. 2021. 7. 28. 고쌈냉면5 더운 여름 엄마PICK 고쌈 냉면 말인데. 매번 사진 찍을 때마다 고기를 빼놓고 찍는다. 분명 제목은 고쌈냉면인데...... 사진에 고기가 없어.........(머엉) 고기는 내 뱃속에 차곡차곡 잘 넣어놧으니 걱정 마시고.(ㅋㅋ) 계란을 반숙으로 2개나 넣어주셨다. 뽀야는 냉면 계란은 맨날 패스하는 편인지만. 엄마와 동생은 단백질 섭취라면서 꽤나 반기는 듯. 양념이 좀 과한 면이 있어서, 먹기 전에 수저로 3스푼 정도 덜어내고 먹으면 딱 좋다. 육수도 넉넉히 요청해서 먹기 전에 한 번, 먹다가 한 번 더 넣어준다. 진짜 엄청나게 맛있다. 달콤하기만 하면 질릴텐데, 새콤달콤이라서 놓칠 수가 없는 맛이다. 분명 이 맛은 과일양념의 맛이다. 인위적으로는 이런 맛이 나올 수가 없어......! 엄마가 늘 더위에.. 2021. 7. 28. 찰옥수수 삶는법 은은한 단내가 방안 가득 우리집 단골 간식으로 등극한 찰옥수수! 이번에 로컬 푸드 직매장에서 1봉지에 3000원에 업어왔다. 4봉지 샀으니까 이 정도가 12000원. 참 합리적인 가격이 아닐 수 없다.(침 줄줄) 우선 옥수수를 흐르는 물에 뽀득뽀득 씻어준다. 겉껍질을 까준다. 수염은 다행히 정리되어있어서 고생을 덜었다. 찜솥에 물을 반만 담고 뉴슈가를 물이 뿌옇게 되도록 뿌려준다. 그리고 소금도 적절히 넣어준다. 이 정도의 옥수수에 2스푼 정도 들어갔는데 조금 싱거웠다. 달콤한 맛을 즐긴다면 뉴슈가를 조금 더 넣어주자. 그리고 뚜껑닫고 1시간 푹 물에 삶으면 된다. 중간에 물이 흘러 넘칠 수 있으므로 멀리 가있지 말고 곁에서 지켜보자. 옥수수를 솥에 많이 넣으면 물이 넘치더라고. 그렇게 물을 비워내서 맛.. 2021. 7. 28. 하루 영어 - 20210728 START ENGLISH 자신에게 가장 와닿는 내용으로 예문 만들어 보기! I need to take off a few kilos. I'm afraid to get on the scale. I think you should pay more attention to your diet. Eating less carbs, you mean? Exactly. They make you crave more carbs. 나는 살을 몇 kg 정도 빼야 해. 라고 시작하고 있다. take off는 원래 벗다 라는 뜻을 가진다. 나는 체중계에 올라가는 게 겁이 나. 라고 말한다. scale의 발음은 [스끄]가 된다. afraid를 활용한 비슷한 표현으로 I'm afraid that~과 I'm afraid of -ing가 있다. 내 생각에 너는 식단에.. 2021. 7. 28. 이전 1 ··· 3 4 5 6 7 8 9 ··· 1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