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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야의 창고1636

김남길 치임 포인트112 아이스크림 달콤달콤 넌 나의 아이스크림 남길은 내게 아이스크림이다. 어째서냐면 일단 소름끼치게 달콤하고 부드럽다. 이렇게 더운 날에도 꼭 곁에 있고 싶은 사람이거든. 아이스크림처럼 조심스럽게 대해야 하고, 굉장히 아름답고 맛이 좋지. 그리도 기다리던 다큐플렉스 남길 편이 도쿄 올림픽으로 인해 결방된다는 소식이다. 7/16부터 8/6까지는 결방이라고 한다. 남길이 내레이션에 참여한 I know what you did가 정확히 언제 방송된다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2021 전원일기 편이 끝나면 바로 이어질 줄 알았는데. 결방 때려버리니까 한없이 뒤로 밀리는 거 아닌가......싶은 생각도 들고. 기다리면 언젠가는 하겠지만. 그렇다고 매일 금요일 8시 50분 마다 TV 챙겨 보는 것도 피곤하다. 좀, 방송 정보가 적극적.. 2021. 7. 22.
아침 단호박 단호한 결정 단호박이 굴러 들어왔다! 지난 여름에도 단호박 많이 먹었는데. 이번에도 단호박과 함께 하게 되어서 기쁘다. 일단 식감이 파근파근하고 냉장고에 두면 시원하니 맛도 좋다. 그냥 호박이 아니고 단호박이라는 이름에서부터, 얘가 얼마나 입에 침을 고이게 하는지.....(츄릅) 잘 삶아서 소분하여 냉장고에 하루 담아 두었다가 꺼내 먹었다. 아침에는 뭘 먹어도 기력이 없고 귀찮고 그런데. 간단하게 단호박과 수박으로 아침을 때우니 딱 좋다. 게다가 목 막힐까 봐 수박으로 고른 센스를 보라☆ 요새 운동을 못하고 있는데. 우리집 김 트레이너 님이 엄마한테 실내자전거를 추천했다. 앞으로는 저녁 식사 후 남는 시간에 나는 트레드밀을, 엄마는 자전거를 돌리게 생겼다. 물론 에어컨 켜고 할 거라서 많이 덥지는 않은데.. 2021. 7. 22.
2021년 중복 중복인 줄도 모르고 냠냠 7/21 그러니까 어제가 중복이었다. 복날은 언제나 그렇듯 후끈후끈하게 더운 날이었다. 저녁에 에어컨을 틀고 치킨을 주문했다. 매번 시킬 때마다 뭔가 하나를 착오하는 주인 아주머니의 특성상. 몇 번이고 입아프게 주문하여 쟁취한 치킨의 위엄을 보라! 양념 반 후라이드 반도 좋지만 우리의 위대한 위장은 2인분을 원한다☆ 그런데 전보다 닭의 크기가 줄어든 것 같다. 맛은 그대로인데 뭔가 푸짐함이 실종된 거 아님?! 처갓집 양념통닭집이고 콜라 큰 것과 무 2개 추가까지 해서. 후라이드가 16000원, 양념이 17000원 하여, 총 35000의 지출을 했다. 치킨 시켜 먹는 것도 이젠 후덜덜이다. 8/11에 갤럭시 언팩 행사가 있다고 한다. 새 폴더블 폰을 공개하는 것인데, 코로나 시국을.. 2021. 7. 22.
하루 영어 - 20210722 START ENGLISH 동사 중심으로 김치 담그는 법을 봐 왔다. 오늘은 야식으로 빈대떡을 굽는 이야기이다. I feel a little hungry. Do you want to have a late night snack? I do. What's in the fridge? Let me see. not so much. Some sea food, vetetables and Kimchi. Sounds perfect. Let me make you 김치전. It's a korean pancake. 좀 출출한데. 라고 말문을 연다. 본문에서는 I am hungry보다는 약한 배고픔을 말하는 표현이다. 너 야식 좀 먹고 싶지 않니? 라고 떠본다. 나 먹고 싶어. 라고 답하고는 냉장고안에 뭐가 있니? 라고 묻는다. 어디보자, 별 거 없네. .. 2021. 7. 22.
김남길 치임 포인트111 상한가 내겐 언제나 상한가인 남길 하도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사람이 많다보니. [상한가]라는 표현을 자주 만나고 싶어지게 마련이다. 물론 내게 남길은 언제나 상한가이지. 남길이 주식이라면, 오래 끝까지 붙들고 있으면 성공하는 게임이다. 다른 배우가 눈에 들어와도, 배우 덕질이 힘들더라도. 끝까지 버티면 이기는 게임인 거지. 쉬이 갈아타다가는 이도저도 아닌 상태가 된다는 것도 유사한 점이네. 오늘은 중복 날이다. 중복이라고 하면 우선 [글이 중복된다], [아, 그 자료는 중복이에요] 이런 말이 먼저 머릿속에 떠오르는데 그거 말고 복날 얘기다. 대체로 복날 챙길 때는 초복과 말복에 중점을 두는 것 같다. 중복은 뭐 있으나마나한 그런 느낌 갖는 건 나뿐이려나....... 남길은 또 닭 볶음탕집에 가서 복날을 나고 있으.. 2021. 7. 21.
샤브 된장찌개 샤브 채소들 듬뿍넣은 된장찌개 원래 국물이 흥건하면 국이라고 지칭하는데. 이번에는 전골냄비에 끓였으니까 된장찌개라고 불러 줘야지. 샤브를 위해 준비한 채소가 너무 많아서 남아버렸다. 처치가 곤란해진 채소들을 활용하기위해 된장찌개를 끓이게 된 것. 약간 심심한 맛이 특징이다. 어차피 짭짤한 김치랑 곁들여 먹을 거니까. 간을 세게 하지 않았다. 그래서 물리지 않고 푹푹 떠먹기에 좋다. 밥을 말아서 후룩후룩 먹기도 좋다. 된장찌개는 한국인의 기본 국거리이지 않는가. 샤브 육수에 끓여내어 깊은 맛을 보장한다. 유해진이 재능기부로 이건희 컬렉션 전시회에 목소리 기부를 한다고. 그의 소탈한 이미지와 목소리가 이건희 컬렉션과 만나서 어떤 조화를 이룰지 궁금하다. 그러고 보니 [핸드메이드] 라는 다큐도 출연하셨었는데... 2021. 7. 21.
등촌 샤브샤브 볶음밥2 샤브샤브를 먹지 않아도 볶음밥은 되지 육수를 따로 만들어내서 그 육수를 끼얹어(?만드는 볶음밥. 일단 채소는 미나리, 양파, 당근이 필요하다. 잘게 다져주면 된다. 육수양념은 먹다 남은 샤브샤브 육수가 있다면 제일 좋지만, 없다면 이렇게 만들어 보자! 고춧가루 3숟갈/고추장 1숟갈/간장 2숟갈/다진마늘 2숟갈/소금 반숟갈 후춧가루 반숟갈 이렇게 넣고 섞어서 물에 풀어 끓여내면 된다. 채소를 기름 두르고 볶다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밥을 넣고 섞어준다. 그러다가 만들어 놓은 육수를 가감해 가며 간을 본다. 이 단계에서 싱겁다면 MSG를 넣어주자. 어차피 계란을 추가로 넣을 거라서 심심해질 우려가 있으니 그냥 넣자. 밥이 주황빛으로 물들면 계란을 깨 넣고 바로 휘적휘적 해줘야 계란이 덩어리가 지지 않는다.. 2021. 7. 21.
하루 영어 - 20210721 START ENGLISH 배추소가 준비되었다. 배추에 바르는 과정을 알아보자. Ok, We're all set. Let's spread the paste mix between the cabbage leaves. Whew, We're done. It was a big job. Now, We'll have to wait for a few days. I can't wait to taste it. 준비 다 됐다. 라고 시작하고 있다. 준비된 양념을 배춧잎 사이에 펴 바르자. 라고 한다. 여기서 paste는 장류, 특히 점성있고 섞여 있는 재료를 말한다. 빈대떡 반죽에도 사용되는 표현이다. spread 같은 경우는 자음이 연달아 오는데 3번째 자음에 힘주어 발음한다. 휴, 끝냈다! 라고 이어 말한다. 참 대단한 일이었다. 라고 한다. 여.. 2021. 7. 21.
김남길 치임 포인트110 성장 동반 성장을 이끄는 남길 피지컬로 보나 마인드로 따져보나. 남길의 선한 영향력을 누가 따라 잡을 수 있을까. 가만히 지켜보면 팬과 자신의 동반성장을 꿈꾸는 게 남길의 모습이다. 혼자 저만치 달려가 버리는 그런 사람 아니야.....! SBS 스페셜 비하인드 유: 우리가 몰랐던 상철스토리를 감상했다. 그는 췌장암 4기였고 인천유나이티드의 감독이었다. 슛돌이 이강인 선수의 첫 스승이기도 했으며. 월드컵 첫 승리 쐐기골의 주인이기도 했다. 부러진 코뼈에도 헤딩골을 넣는 선수이자. 왼쪽 눈 실명의 상태로 A매치 100경기를 소화하기도 했다. 선수들조차 인정하는 멀티플레이어이기도 했지. J리그에서는 [상철 아니키]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용병이었다. [할수있다 유상철형!!] 이라는 플래카드가 가슴에 콕콕 박힌다. 인공.. 2021. 7. 20.
해돋이 고개 빼꼼 쳐들고 오르는 태양 조선 후기 수필인 동명일기가 떠오른다. 붉은 해의 기운이 장관이라는 그런 내용인데. 그런 원초적 정서는 예나 지금이나 다름 없는 것 같다. 또 태양이라는 존재가 원래 인간들에게는 초월적 존재로서 각별한 의미를 지니기도 하고 말이다. 엄마가 출근할 때쯤에는 하늘이 참 예쁘다고. 내가 일어나 같이 살펴보기엔 너무 이른 시간. 엄마는 지평선 멀리서 끓어오르는 태양을 보며 어떤 벅찬 감정을 느꼈을까. 엄마가 찍어서 보내 준 사진이다. 하늘도 그라데이션이 되어 예뻤다고 한다. 그 느낌을 사진이 잘 못 살렸네. 엄마는 좋은 거 예쁜 거 멋진 거가 있으면 꼭 사진을 보내온다. 혼자보기 아까운 것들이라는 이유로. 그런 사소한 챙김에도 기쁜 건 왜일까. [감정의 공유]는 뿌듯하다. 가끔은 .. 2021.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