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나요702 스낵으로 보는 내 성격 그냥 검색 하다가 우연히. 이게 검색어에 올라와 있더라. MBTI는 많이 들어봤는데 SPTI라니 많이 궁금한데?! 이어지는 각 문항에 자기가 선호하는 편을 택하면 나의 성격 및 취향을 나타내는 스낵이 나온다. 뽀야는 차갑고 따뜻한 빵또아가 나왔다. 이게 무슨 운명의 데스티니 같은 소리지?! 싶은데 설명이 너무 주옥같아서 이건 나만 알고 있으면 안되겠어. 라는 기분이 들어 블로그에 올리게 되었다. 게다가 자신의 성격과 같은 유형은 몇%인지도 알 수 있고 환상의 케미와 환장의 케미(ㅋㅋ)도 나온다. 나는 우유젤리 성격과 안맞네. 참고해야겠다. 아유 요런 귀여운 테스트라면 하루에 한 번씩도 할 수 있겠네. 그나저나 엄마 테스트 결과도 궁금해 진다. 환장의 케미 나오는 거 아닌가 몰라?! 가족끼리 해보고는 콩고.. 2020. 10. 21. 2020 서울국제작가축제 트위터 검색하다가 우연히 마주치게 된 서울국제작가축제. 와. 축제의 마당을 놓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2020.11.02~2020.11.08.까지 펼쳐지는 온라인 축제. 지금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도 받고 있으니 시간적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참여 해 보는 것도 즐거운 기회일 듯. 홈페이지를 구경하다보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전자책도 무료로 볼 수 있으니 한번 천천히 둘러들 보면 의외의 작품과 만나고 또 점핑(한 작품에서 소개된 다른 책)의 기회를 가질지 모른다. 참고 할 곳은 여기. https://www.siwf.or.kr/main/main.php 2020 서울국제작가축제 2020 서울국제작가축제, 11월 개최, 세계의 작가들과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모시는 잔치의 자리입니다. www.si.. 2020. 10. 21. 잠만보 키링 (위)세상 태평하게 잠들어 있는 반쯤 눈이감겨 귀여운 잠만보 키링이다. (아래) 두눈에 하트 뿅뿅 박힌 사랑에 빠진 귀요미 닥터캡슐 키링이다. 가방에 들어있는 내용물과 상반된 이런 귀여운 키링을 학생도 아닌 내가 매달고 다닌다. 우선 잠만보 키링은 백화점에서 샀었다.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리기 전에 엄마와 백화점에 갔었다. 거기 어디쯤에 캐릭터 인형 파는 가게가 낑겨있어서 발목을 잡혀서 구경을 했었다. 이것 저것 다 갖고 싶은데 1개만 고르라 하여 나와 비슷한 잠만보를 고르게 되었다. 우리 둘의 공통점이라 하면 우선 잠을 엄청 좋아한다. 그리고 잠을 엄청 많이 잔다. 예전에 학교다닐 때조차 수면시간을 꼭 지켜주마! 하고 쿨쿨 잤던 내 모습이 떠오른다. 9시에 자서 6시에 일어나는 거니까. 야간자율 학습.. 2020. 10. 21. 곰돌이 푸 녀석 참...... 왜 빤쮸를 안 입는 건지. 화장실 가기는 편하겠다. 오늘은 푸에 대해 몇 가지 알아보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다. 푸에게는 친구가 많다. 호랑이 인형인 티거. 작은 돼지인 피글렛. 우울우울 열매를 먹은 당나귀 이요르. 사실 피글렛밖에 몰랐는데 친구들도 다 이름이 있더라. 서양에 곰돌이 푸가 있다면 동양에는 보노보노가 있잖아. 모두 어딘가 조금 모자라지만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다. 미피 괴담도 흠칫했었는데. 이렇게 귀여운 캐릭터들 이면에 어른들의 논리가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면 무섭고 소름끼친다. 하지만 얘네들이 만들어진 것 자체가 상업용 목적에서였고 그렇게 본다면 어른들의 논리가 좀 들어있다고 해도 어쩔 수 없나...... 팔리지 않는 작품만큼 가슴아픈 게 없는 법인데. 그러고 보니 해리포.. 2020. 10. 21. 핫도그 나무 율마 볕이 잘드는 가게 앞에는 이렇게 영양제 드시고 계신 화분님들이 줄지어 나와 있다. 지나갈 때마다 마주치는 화려한 군생에 발길이 멈춘다. 이 나무는 율마라고 하는 종인데 어떻게 가꾸느냐에 따라 모양이 천차만별이다. 특히 유명한 것이 핫도그 모양이다. 가느다란 가지에 동그랗게 뚝 떠있는 모습이 정말 귀여운데. 아마 핫도그 율마 라고 치면 사진이 수두룩 뜰 것이다. 요새 화분 욕심이 자꾸 생겨서 아주 곤혹스럽다. 둘 데도 없는데. 마당이라도 있으면 좋겠구만. 그렇다고 위험하게 에어컨 실외기에다가 올려놓고 싶지는 않다. 저층부도 아닌데. 제일 마음이 흔들렸던 건 율마 옆 바구니에서 아주 잘 자라고 있던 다육이. 원래 조그만 화분에 기르는 게 보통인 다육이를 조금 큰 바구니에 담아 기르는 것이었다. 아마도 카페 .. 2020. 10. 20. 일일초 우리집에 잘 왔어! 엄마의 회사 동료께서 분갈이하여 증정해주신 소중한 꽃이다. 이름은 일일초. 무려 마다가스카르에서 성장하는 품종이다. 꽃말은 즐거운 추억.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만큼 쑥쑥 잘도 크는 예쁜 분홍 꽃. 꽃망울이 금새 맺히고 꽃도 금방 피어난다. 그래서 일일초구나~ 싶고. 처음에는 팬지인가? 뭐인가...... 고민하다가 사진 검색을 이용해서 돌려보니 꽃이름을 알게 되었다. 아니 그럴거면 처음부터 편하게 회사 동료님께 여쭤보면 좋았을텐데. 바쁜 일이 있으신지 화분을 떠억 안겨주시고는 말씀 나눌 새도 없이 총총 사라지셔서...... 꽃은 조막만 한데 잎사귀가 겁나게 많다. 그리고 새 화분에 옮겨 심을 때부터 약 70도? 기울어 있었다. 지지대를 해주어야 하나? 싶게 살짝 갸우뚱한 이 녀석의 모.. 2020. 10. 19. 이니스프리 공병수거 어느덧 다 사용한 공병들이 모여가고. 고이 모셔두었던 공병들이 빛을 볼 시간이다. 이니스프리의 공병수거 시스템은 이러하다. 공병 1개당 300p를 적립해준다. 이렇게 적립된 뷰티포인트는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가 있다. 예전에는 현금화가 안됐었는데 제도가 바뀌면서 사용 가능하게 변하였다. 솔직히 화장품 살 때 용기값도 들어가 있을 게 아닌가. 그렇다면 용기를 반납하면 다시 내게 이윤을 돌려주어야 하는 게 맞는 거지. 이런 활동을 보다 많은 브랜드에서 실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환경을 살리고 내 얼굴도 살리고.(?) 이니스프리가 그래도 동네에서 걸어서 갈만큼의 거리에 있어서 좋다. 버스타면 순간이지만 찬찬히 걸으면서 이것 저것 구경하면서 매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땡볕 아래에서도 신난다. 특히 공병수거(.. 2020. 10. 19. 키워드로 보는 바닷길 선발대 11박 12일로 목포에서 독도까지. 아직은 미완이지만 바다 둘레길을 먼저 소개하는 바닷길 선발대. 총 1094km를 항해하게 된다니 두근두근. 넷이서 동고동락하게 될 요트의 이름은 너무나 귀여운 세이호. 세이호오~ 호! 호! 작명은 배우 고아성이 했는데 너무 입에 착착 붙고 귀엽다. 항해 하기 전에 해경에 검사받는 그런 장면이 있었는데 배우 고규필 보고 82년생 맞죠? 이러는데 개인적으로 퐝 터짐. go규필은 텐션 업이지만 멀미에 약해서. 짐이 너무 많았던 성웅은 가출남으로 거듭나고...(엥?) 매번 웅팍을 부르짖는 배우 김남길이 너무 귀여웠다. 첫 번째 정박지는 하태하태 하태도. 그 곳에서 또 뭔일이 펼쳐질지 궁금하게 만드는 것이다. 다시 항해로 돌아가면 서로 요트 키를 잡으려고 극성이다보니 중요해진 .. 2020. 10. 19. 뽀야의 모험3 길을 걷다가 제일 걱정 되는 일이 있다. 바로 소변이 마려운 일. 그래서 뽀야는 집을 나서기 전에는 무조건 화장실에 들른다. 그런데 많이 써서 노쇠한(?) 엄마의 방광은 참 그 용량이 아기자기 하다. 자주 오줌이 마려워서 나를 당혹시킨다. 하지만 고비를 넘기고(?) 다시 발걸음을 옮겨 본다. 엉덩이를 좌우로 바운스 바운스 몇 번 해주면 대개 참을 수 있다. 안되면 뭐 어떡해 미친 듯이 화장실이라도 찾아서 해결해야지. 아까 방향을 물었던 아저씨가 우리 멀어질까봐 급하게 오토바이를 몰고 다시 나타나셔서는 이쪽으로 쭉 넘어가면 바로 목적지라며 다시 한 번 쿨하게 알려주시고는 부릉부릉 지나가신다. 아직 동네 인심이 맛집이네. 뽀야가 선택한 옷은 털복숭이 모자 후드. 날씨가 오묘해서 잘 맞는 착장이라고 감탄했다... 2020. 10. 18. 뽀야의 모험2 가도 가도 모르는 곳만 나와서 당황에 휩싸인 우리 앞에 펼쳐진. 꽃의 향연. 오솔길 입구에 이렇게나 꽃들이 아기자기 모여 그림 같이 아름답다. 또한 뺨에 닿는 공기는 찬데 우리 몸에서 배어나오는 땀이 따끈따끈 해서 묘한 느낌. 손이 살짝 시려웠던 뽀야는 자꾸만 상의 앞주머니에 손을 넣었다가 뺐다가 부산스러운 모양. 우리의 작은 여행길이 헛되지만은 않았음을 증명하는 아름다운 자연. 끝없이 이어진 길은 다행히도 목적지에 닿았다. 평소 버스를 타고 다녔던 길과는 다른 샛길. 처음보는 풍경에 여행의 맛 제대로 느낀 뽀야. 아니 여기가 우리 옆 동네 맞단 말인가?! 아무리 방콕 생활 하고 사는 뽀야라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가까이 있었는데 탐험 안하고 뭐한 거지?! 그런데 우리의 여행은 오는 길 풀 숲에서 발견.. 2020. 10. 18.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