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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치임 포인트132

김남길 치임 포인트81 사극 사극에 찰떡인 배우가 있었으니 어차피 내가 쓰는 글에서 나오는 대표 배우는 남길 밖에 없다. 그래서 무슨 수식어를 갖다 붙이든지 아마 다 누구인지 충분히 예상이 가실 듯싶다. 엄마는 사극을 참 좋아한다. 정통 사극도 좋아하시지만, 퓨전 사극도 꽤나 흥미롭게 지켜보는 편. 대표적으로는 주몽(2006)이라든지, 대조영(2006)을 비롯하여, 최근에는 기황후(2013)라든지, 아랑사또전(2012)나, 요즘 OBS를 통해 보고 있는 해를 품은 달(2012)까지. 나는 사극의 번잡한 말투와 긴 스토리가 힘겨워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물론 선덕여왕(2009)이지만. 거슬러 올라가보면, MBC에 시청 소감까지 편지로 적어 보냈던 허준(1999)이 있지 않던가! 우리나라 사극 시청률 1위를 자랑하던 드라마였는데... 2021. 6. 21.
김남길 치임 포인트80 활발함 남길은 오늘도 바쁨 연예인을 어떤 동물에 비유하면, 그 이미지가 놀랍도록 찰떡인 경우가 종종 있다. 예를 들어, 지난 포스트에서 언급한 양 닮은 배우 이상이 님이라든지. 그리고 다람쥐를 쏙 빼닮은 남길이라든지 말이다. 뭔가 조그만 생명체가 혼자 이리저리 바쁘게 움직이는. 그런 활발한 근성을 자랑하는 사람 하면 남길, 아니겠는가?! 다람쥐는 열심히 해서 먹이 주머니에 가득 씨앗이며 먹잇감이며 가져다 모아서 야금야금 먹어 치우잖아. 그 모습을 보면 왜 남길이 떠오르는 걸까. 귀엽다는 공통점 때문인가?! 아니 180이 넘는 사내가 이렇게 귀여울 수가 있다고? 믿어지지 않지만, 사실입니다............(하앙) 뿅망치가 있다면 들고 다니면서 뒤에서 몰래 놀리듯이 퐁퐁 쳐주고 싶은 귀여운 사람. 그럼 댕그란.. 2021. 6. 20.
김남길 치임 포인트79 인상 폭신폭신한 침구 같이 편안한 남길이 주는 인상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편안함 이라는 거. 뭔가 인위적이지가 않고 푸근하고 포근하니 딱 좋다. 언제 어느 때에 남길 영상이나 음성을 접해도, 바로 어제 들었던 것처럼 익숙하고 편안하다. 핸드폰 잠금화면이 남길로 되어있는데. 매번 핸드폰을 잠금해제 할 때마다 남길을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는 것 같아서. 미안해지려고 한다. 그래도 딴 일 하다가 핸드폰 보면 정신이 확 드는 효과가 있긴 하다.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이라 이걸로 해놓았는데. 계절감이 좀 맞지 않긴 해도, 너무 좋다. 언젯적 사진 인지는 기억이 나질 않으므로. 일단 앞머리는 덮덮이고 눈을 지그시 감고 있는 모습. 살짝 붉은 기 도는 입술이 상큼하다. 그리고 밤색 스웨터에다가 아마도 체크무늬 .. 2021. 6. 19.
김남길 치임 포인트78 사위 사위삼고 싶은 배우 내 기준 1위 이런 황당한 순위 매김이 있나! 표본이 단 둘 밖에 없는 조사! 근데 꽤나 신빙성있어 보이는 말 같지 않은가?! 엄마와 나는 문득 남길 얘기를 하다가 이런 소재에 이르게 된 것이다. [진짜 사위 삼고 싶어...!] [집안일 싹싹하게 잘 할 것 같아] [서글서글해서 귀여워 죽겠어] 뭐 이런 대화가 오고 갔지. 일단 예의범절을 상당히 강조한다는 면에서부터 대쪽같은 남길의 면모를 엿볼 수 있지. 나도 예전에는 그런 거 되게 따졌었는데. 아빠 떠나시고 나서는 예의도 실종되었달까..... 좀 말과 행동에 거침없어진 편이다. 규제해주던 사람이 없으니 말이다. 그래서 집안에 어르신이 계셔야 하는 건데.(뜨헛) 오늘은 남길의 다큐플렉스 내레이션이 있는 날이다. 저녁 8시 50분 MBC.. 2021. 6. 18.
김남길 치임 포인트77 기대 기대고 싶은 사람 항상 남길에게는 어마어마한 기대를 하고 살지. 이러저러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되기를 바란다. 그런 소망들이 가득하다. 그런데 사실 남길은 내게 기대고 싶은 사람 1위이다. 제3자 앞에서는 편할 수가 있잖아. 그냥 아무말 없이 지친 기색으로 나타나면 가만히 어깨 빌려줄 것 같은 느낌이다. 아니면 똑같이 지친 모습을 하고 뒤돌아 다가와서 꼬옥 안아주는 것도 괜찮네. 점점 망상의 농도가 짙어가는 요즘이다. 남길이 자동차 광고 모델이 되었다는 말에. 놀라기도 했고 얼마나 멋질지 기대도 가득 되었다. 그런 사람이다. 무얼 하든지 기대를 자아내는 사람 말이다.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기대 돼. 그리고 언제든지 내가 가서 기댈 수 있는, 그런 여유를 가진 사람 같아 보여. 요즘 길뽀로 인해 남길.. 2021. 6. 17.
김남길 치임 포인트76 열혈배우 남길이 가는 길 막지 마! 어제는 남길의 기아 K9 온라인 쇼케이스가 공개되었다. 오전 10시 30분에 맞춰서 유튜브를 시청하였다. 실시간 스트리밍 이더라고. 목소리가 너무 좋더라. 차분하고, 묵직하고, 세련되었더라고. 그리고 머지 않아 길스토리 네이버 포스트가 올라왔더라. 줄여서 길뽀. 진짜 건질만한 멋진 사진이 수두룩 해서 그냥 다 저장해 두었다. 음....이래서 용량이 부족하게 되는 건가 보다. 좀 추려야 하는데, 다 멋지니까 어느 하나만 고를 수 없잖아. 미묘하게 팔의 동작이나 시선, 몸의 각도가 다 다르다규. 남길의 길뽀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로... http://naver.me/5AmjEP6o 오늘도 [김남길] 미모는 풀 악셀_★ [BY 길스토리이엔티] 길덬 여러분 모두 안녕_?오늘도 쫌쫌.. 2021. 6. 16.
김남길 치임 포인트75 상큼과즙 과즙이 넘쳐나게 상큼한 남길을 보면 뭔가 상큼한 과일이 떠오른다. 오렌지나 딸기 같이 입안이 청량해 지는 달달한 과일들. 한 입 베어물면 과즙이 팍 튀어나오는 듯한 그런 상큼달달함. 오늘은 기아 차 K9의 온라인 쇼케이스가 공개되는 날이다. 오전 10시 30분으로 예정되어 있는데. 아마 먼저 글 작성해 놓고 나중에 감상하고 덧붙이게 될 것 같다. 차가 없어서 불편하다는 생각을 별로 많이 안하고 살았었다. 왜냐고? 아빠께서 곁에 계셨었거든. 그러나 아빠가 떠나 신 후에 차가 없어 곤란한 적이 참 많다. 가장 가까운 예로는 차가 없으니까 추모공원에 자주 못 간다는 점. 버스가 오가기는 하지만 배차시간이 길고 코로나로 인해. 멀리 외출하는 게 영 편하지만은 않다. 요즘 영어 라디오 주제도 자동차인데. 재밌게 .. 2021. 6. 15.
김남길 치임 포인트74 인간 인간이기에 인간적일 수밖에 인간이라는 포인트를 잡게 될 줄은 몰랐는데. 일단 남길과 뽀야가 일치하는 가장 큰 속성이기도 하다. 우리는 인간이잖아. 그러기에 한없이 인간적일 수 있지. 남길은 특히나 외향적이다보니 더 그런 것 같다. 휴머니즘에 푹 절여진 레몬 같은 사람이랄까. 상큼한 과즙미를 뽐내던 영화 어느 날(2017) 무렵에는 되게 앳되보이면서 대학생 같은 그런 느낌이 있었다. 물론 강수는 삶에 지친 고뇌하는 인간 역할이었지만. 영화 촬영을 다 끝내고 홍보하던 그의 모습은 요정같았지. 그리고 스태프들을 챙기는 그의 현장에서의 모습이라든지. 형과 아우를 챙기는 그의 살가운 모습이라든지. 특히 후자는 바닷길 선발대(2020)에서 잘 볼 수 있었고. 사람을 알아가는데는 술과 여행이 가장 좋다더라. 일단, .. 2021. 6. 14.
김남길 치임 포인트73 아기천사 미소에 사르르 녹아버리게 하는 아니 40줄 배우한테 아기천사가 웬 말이요? 싶겠지만, 정말 미소가 천사같이 해맑다. 그냥 천사도 아니고 아기!!!! 천사. 가끔 밝게 웃거나 장난치는 남길을 보면, 정말 우리 동네 꼬맹이들 같아서 그 천진난만한 미소를 볼때마다 왜 가슴이 저릿저릿 한지?! 덕질이라는 것이 때로는 대상에 과몰입 되어 그 사람의 가족이라도 된 것 마냥 마음이 들뜰 때가 있는 법이다. 아기들은 선의, 악의를 가리지 않는다. 그저 행동할 뿐이지. 그저 오줌발 날리고 똥 싸고 먹고 자고 울어대고 그러는 거지. 정말 본능적으로 행동하는 게 아기이다. 그러다가 점차 사회화 되면서 주변의 눈치라는 것도 보게 되고.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기도 하고 그렇게 점점 자라나지. 아기 라는 수식어를 붙였던 건... 2021. 6. 13.
김남길 치임 포인트72 치명미 치명적인 남길의 매력 일일이 말하면 입아프지만, 나는 그 입아픈 일을 굳이 하고 있다. 얼마나 남길이 매력적이기에 이런 사람이 있는 걸까? 하는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봐 주시면 좋겠다. 어제는 남길의 대형 떡밥이 투척된 날이었다. 바로바로, 기아 K9 온라인 쇼케이스 유튜브 티저가 공개된 것이다. 처음엔 눈을 의심했다. 남길이 차 광고...?! 아무나 찍는 게 아니라는 그 자동차 광고에....? 아아, 이 자리가 내 무덤이구나. 자리 펴고 누워야겠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지. 그런데 문득 이런 단어가 머릿속에 떠오르기 시작한다. CANINE. 찾아보면 뜻이 나올 텐데. 일단 발음이 그가 광고하는 저 차량과 몹시 흡사하다. 그렇다면 남길은 고양이 과인가? 개 과인가? 귀여운 발바닥의 냥냥펀치가 아깝.. 2021.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