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남길 치임 포인트132

김남길 치임 포인트112 아이스크림 달콤달콤 넌 나의 아이스크림 남길은 내게 아이스크림이다. 어째서냐면 일단 소름끼치게 달콤하고 부드럽다. 이렇게 더운 날에도 꼭 곁에 있고 싶은 사람이거든. 아이스크림처럼 조심스럽게 대해야 하고, 굉장히 아름답고 맛이 좋지. 그리도 기다리던 다큐플렉스 남길 편이 도쿄 올림픽으로 인해 결방된다는 소식이다. 7/16부터 8/6까지는 결방이라고 한다. 남길이 내레이션에 참여한 I know what you did가 정확히 언제 방송된다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2021 전원일기 편이 끝나면 바로 이어질 줄 알았는데. 결방 때려버리니까 한없이 뒤로 밀리는 거 아닌가......싶은 생각도 들고. 기다리면 언젠가는 하겠지만. 그렇다고 매일 금요일 8시 50분 마다 TV 챙겨 보는 것도 피곤하다. 좀, 방송 정보가 적극적.. 2021. 7. 22.
김남길 치임 포인트111 상한가 내겐 언제나 상한가인 남길 하도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사람이 많다보니. [상한가]라는 표현을 자주 만나고 싶어지게 마련이다. 물론 내게 남길은 언제나 상한가이지. 남길이 주식이라면, 오래 끝까지 붙들고 있으면 성공하는 게임이다. 다른 배우가 눈에 들어와도, 배우 덕질이 힘들더라도. 끝까지 버티면 이기는 게임인 거지. 쉬이 갈아타다가는 이도저도 아닌 상태가 된다는 것도 유사한 점이네. 오늘은 중복 날이다. 중복이라고 하면 우선 [글이 중복된다], [아, 그 자료는 중복이에요] 이런 말이 먼저 머릿속에 떠오르는데 그거 말고 복날 얘기다. 대체로 복날 챙길 때는 초복과 말복에 중점을 두는 것 같다. 중복은 뭐 있으나마나한 그런 느낌 갖는 건 나뿐이려나....... 남길은 또 닭 볶음탕집에 가서 복날을 나고 있으.. 2021. 7. 21.
김남길 치임 포인트110 성장 동반 성장을 이끄는 남길 피지컬로 보나 마인드로 따져보나. 남길의 선한 영향력을 누가 따라 잡을 수 있을까. 가만히 지켜보면 팬과 자신의 동반성장을 꿈꾸는 게 남길의 모습이다. 혼자 저만치 달려가 버리는 그런 사람 아니야.....! SBS 스페셜 비하인드 유: 우리가 몰랐던 상철스토리를 감상했다. 그는 췌장암 4기였고 인천유나이티드의 감독이었다. 슛돌이 이강인 선수의 첫 스승이기도 했으며. 월드컵 첫 승리 쐐기골의 주인이기도 했다. 부러진 코뼈에도 헤딩골을 넣는 선수이자. 왼쪽 눈 실명의 상태로 A매치 100경기를 소화하기도 했다. 선수들조차 인정하는 멀티플레이어이기도 했지. J리그에서는 [상철 아니키]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용병이었다. [할수있다 유상철형!!] 이라는 플래카드가 가슴에 콕콕 박힌다. 인공.. 2021. 7. 20.
김남길 치임 포인트108 꽃내음 치명적인 백합의 향기를 닮은 사내 백합의 향이 진하여 밀폐공간에서는 독이 될 수도 있다고 하더라. 남길의 매력이란 그런 게 아닐까? 지나치면 독이 되어버리는 그런 치명적인 아름다움. 안개꽃 같이 부담없이 조용히 존재를 뽐내는 식물도 있지만. 남길은 크고 화려하다. 그런 면에서도 백합을 닮았네. 때로는 잔인한 면도, 순수한 면도, 분노하는 모습도. 모두가 한 사람 안에 공존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일 텐데도. 그 어려운 걸 해내는 사람이 남길이다. 때론 작품을 고르는 게 답답해 보이기도 하고. 좋은 기회를 흘려보내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런 저런 걱정이 되긴 하는데. 본인 인생은 본인의 책임이 절반이 넘는 거니까. 주변에서 감 놔라 배 놔라 할 수는 없지. 다들 말리는 NGO를 꿋꿋하게 하고 있는 것도 보면... 2021. 7. 18.
김남길 치임 포인트107 희망 샘솟는 희망이 넘실대는 현실이 절망적일 때. 여러가지 도피기제가 있지만. 나는 남길을 떠올린다. 그냥 그 자체가 희망이다. 온통 망했고, 답답하고, 일이 잘 안풀릴 때. 나의 도피처가 남길이다. 그냥 남길 모습을 딱 떠올리면 마음이 편해지면서 희망이 샘솟는다. 뭐든지 잘 될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그리고 이미 여러 번의 알려지지 않았을 기부와 자원봉사로 인해 많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들의 희망이 되었을 남길이다. 나는 그런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데. 나 하나 살기에 벅차서 주변을 둘러볼 줄도 모르는데. 이미 남길은 주변을 챙기고 있었던 것이다. 영화 비상선언이 칸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현지시각으로 7/16 밤에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공식상연이 있었다고. 주연배우들의 공식석상에서 찍.. 2021. 7. 17.
김남길 치임 포인트106 위로 다정한 위로 그냥 사람이 사람한테 위로가 되는 순간이 있다. 사람한테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 푸는 거라고 했다. 그 어느때보다 더 다정한 위로가 되는 존재가 남길이 아닐까. 특히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손편지를 써주던 그 열의. 잘 하고 오라던 따스한 위로. 예전에는 눈물에 젖은 손편지를 썼던 이력이 있는 것 같기는 한데. 그것이 진짜 눈물이었는지, 뭐였는지는 아직도 의문!(ㅋㅋ)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의 주연으로 주지훈과 한소희가 확정되었다고. 배우 주지훈은 남길의 절친으로 수다메이트이기도 하다. 그런데 처음에 영화 제목 봤을 때 김수미 선생님의 명곡 [젠틀맨이다]가 떠올라 버렸으.....(찰싹) 사람들이 남길 사복 패션에 열광하는데. 나는 추리닝 남길도 좋고, 쓰리피스 정장 갖춰입은 남길도 .. 2021. 7. 16.
김남길 치임 포인트105 눈맞춤 무릎꿇고 눈맞춤 해주는 남길 낮은 자리에 임할 줄 아는 사람. 그렇게 조용히 무릎꿇고 눈 맞춰 주는 사람. 똑바른 눈빛을 마주보기 어색해서 눈을 피하고 싶어지는. 그런 시선을 따라가고 싶다. 남길은 엉뚱하기는 해도. 팬을 남겨두고 홀로 가버리지는 않는다. 가끔 [특이하다]라는 탈을 쓰고 팬들에게 냉정한 그런 연예인도 있다는 얘길 들었는데. 겉으로 봤을 때, 감정없는 표정일 때는 무섭게만 보이던 인상이. 입을 벌리자 마자 애기애기하게 바뀌는 것을 보고. 아, 내가 착각했구나?! 하고 뒤통수를 장렬히 때려맞기도 해서. 뭔가 끊임없이 소통하고 그걸 자기 삶에 반영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사람]을 좋아하고 있기는 하구나. 하는 느낌이 들게 만드는 사람이다. 때로는 너무 먼 곳에. 그런 거리감이 느껴.. 2021. 7. 15.
김남길 치임 포인트104 온기 따스한 온기 남길이 따뜻한 사람이라는 건. 목소리만 들어도 알 수 있다. 물론 그의 진심이 담긴 인터뷰를 보면 더 극명하지. 한껏 꾸며내는 거라고는 해도 목소리의 울림에서 나는 따스함을 느꼈다. 누가 대가를 주는 것도 아니고. 알아주는 것도 아닌 그런 일을. 1-2년도 아니고, 언제가 끝일 줄 모르는 일을. 꾸준히 해온 게 대표님이다. 이런 글도 반기지 않으실지 모르겠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 줬으면 좋겠다 싶은 건. 지나친 오지랖일까?! 공사장 근처로 온 새가 돌에 온기에 부리를 닦는다던 시가 있었는데. 세상에 지친 날갯짓을 하는 뽀야가 남길이라는 따스한 돌에 부리를 비빈다. 이런 감상이 떠오른다. 위에서 언급한 시는 원래 산업화되고 개발되어 버려 원초의 모습을 잃은 현대사회를 집어들어 올리는.. 2021. 7. 14.
김남길 치임 포인트103 발길 발길이 이끄는 대로 남길이 이끄는 대로 한번 흘러가 보고 싶다. 남길이 출연한 드라마들을 쭉 이어보면 그 흐름이 재미있다. 초반에는 혈기 왕성하게 애절하고 절절한 그런 작품을 주로 했었지. 선덕여왕(2009)에서의 비담은 세상 처연하고 슬픈 사랑을 했지. 드라마 나쁜남자(2010)에서는 치명적인 매력의 건욱이를 놓칠 수 없지. 이어서 드라마 상어(2013)는 또 어떻고! 이수는 말이 적었지만 속이 깊은 사람이었고 해우를 무척 사랑했지. 비록 극중에서 사망전대 멤버로서 활발히 사망했지만........(눈물) 이런 분위기를 반전시킨 게 드라마 명불허전(2017)이었지. 이 드라마 속에 슬픔이라는 감정이 없는 건 아니었지. 또 찌통 오지게 당기는 조선왕복 로맨스였으니까. 그리고 드라마 열혈사제(2019)에서는.. 2021. 7. 13.
김남길 치임 포인트102 눈길 내가 먼저 발자국 내야지! 새하얀 눈길 그냥 하얗고 포실포실하게 내려앉은. 아무도 지나가지 않아 하얗게 남겨진 눈길에. 첫 발자국을 내고 싶다. 그게 남길의 마음속이라고 할 지라도. 순수함이 있을까...? 우리에게 순수함이 남아 있을까? 라고 물어야 맞는 말인지도 몰라. 하지만 그가 웃는 모습을 보면 모든 의문이 날아가고. 저렇게 해맑게 웃을 수 있다면 괜찮을 거야. 라고 믿음이 확 생겨버린다. 그래서 사람 무서운 줄 모르고 남길의 팬이 되겠다며 겁도 없이 덤벼드는 거지. 그런데, 알고 보니 더욱 진국인 이 사람. 팬들에게 아빠라는 호칭을 쓰라고 권유하는 사람. 오빠보다는 아빠 아니겠냐면서............(흐엉) 그런데 내게 아빠는 한 분 뿐이라. 그렇다고 오빠오빠 거리는 건 또 성격에 안맞아서. .. 2021.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