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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치임 포인트132

김남길 치임 포인트132 MSG 머싯지?의 약자 MSG 남길 요새 MSG에 대한 관념이 바뀌고 있다. 보다 긍정적으로. 예전에는 사용해서는 안 되는 금단의 재료라고 여겼었는데. 이제는 감칠맛을 내는 재료로써 널리 쓰이고 있는 중. 심지어 SG워너비의 파생 가수로서 MSG워너비까지 활동헀었다. 그래서 생각해 보건대. 남길도 MSG인 것 같다. 머싯지의 약자로써...............(히릿) 맨날 보는 데도 진짜 멋있는 것 같다. 어떤 날은 진짜 손도 못 댈 만큼 차가운 매력이 넘치고. 다른 때 보면은 세상 다정한 댕댕이이고. 또 흘끔 보면 세상 다잃은 사람처럼 처연하고 사연있어 보이고. 그런 모든 게 다 남길 한 사람으로부터 파생되어 나온다. 그니까 프리즘 같은 매력쟁이이지☆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많지만. 그래도 눈이 가장 즐거웠.. 2021. 8. 11.
김남길 치임 포인트131 감미로움 낮게 울리는 목소리 힘있는 목소리란 무엇일까? 그저 낮고 묵직하기만 하면 다일까? 그건 아닐 것이다. 내가 아끼고 좋아하는 사람의 목소리라면 감미롭게 느껴지겠지. 기다려지는 목소리에는 힘이 있다. 특히 남길이 뭔가를 읽어 내려갈 때면 단전에서부터 뜨거운 뭔가가 차오른다. 단전을 뜨겁게 울리는 목소리라고나 할까. 화끈한 여름날에 더욱 달아오르는 몸뚱이는 필요 없는지도 모르지만. 덕질이라는 게 원래 화끈한 거 아니던가! 더위를 뚫고 나갈 정도로 말이지!!(버럭) 그래서 내레이션이나 낭독이 좋다. 물론 남길이 성우는 아니지만. 때로는 그런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목소리가 좋아서. 물론 정줄을 놓으면 높고 내시 같은 목소리(?)가 튀어 나오긴 하지만. 그건 뽀야도 마찬가지다. 유튜브를 찍어 보니까 얼마나 내 발.. 2021. 8. 10.
김남길 치임 포인트130 해바라기 땡볕 견디며 우뚝솟은 금빛 진심 해바라기를 보면 참 기분이 좋아진다. 일단 잎사귀가 환하게 펼쳐져 있어서 활짝 웃는 인상이라 그런 것일까? 그리고 꽃판에는 고소한 해바라기 씨가 있어서 더 좋은가? 해바라기는 어디에 심어도 해를 향하여 피어나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었는지도 모른다. 무더운 날에도 찡그림 하나 없이 오로지 태양만을 바라본다. 뽀야도 해바라기 같은 그런 팬이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가는 줄기에 커다란 머리를 달고 무더위와 직사광선을 견디는 그 강인함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아마도 잘 뿌리 박혀 있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그렇기에 나도 남길에게 뿌리를 잘 내리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 사람만을 오로지 바라본다는 것은 참 고독하고 힘든 일이다. 때로는 한눈을 팔 수도.. 2021. 8. 9.
김남길 치임 포인트129 팩트폭격기 남길 입을 오른쪽으로 밀어 잠금해제 바닷길 선발대(2020)에서의 남길의 모습은 그야말로 내추럴! 특히 선후배랑 같이 있을 경우 애교와 조련기술이 1씩 증가한다. 선배님 웅퐈(=배우 박성웅)와 후배님 (=배우 고규필)의 조화는 대박이었다. 특히 이 두 분을 놀리는 역할로 예능의 새역사를 쓰셨지. 그리고 배우 고아성과 고규필의 부부 사기단 상황극에 낑겨있는 모습도 재밌었다. 그러고 보면 남길은 팬들에게도 팩트폭격을 내린다. [밥 먹고 왔어요?] 라고 부드럽게 물어오는가 싶었는데. 이 말을 내뱉은 무대가 팬미팅 무대였고. [아, 그러면 끝나고 드시면 되겠네] 라며 답했던 그는. 팬미팅 무대에 모든 열정을 쏟았고 적어도 1시간 이상 공연이 이어졌다고 하는데. 팬들의 고픈 배를 남길 사랑으로 채우려는 겐가!!(.. 2021. 8. 8.
김남길 치임 포인트128 청량함 목 탈 때 콜라같은 시원하고 개운함 바깥 산책하고 돌아와서 목이 마구 탈 때. 그 때 들이켜는 시원한 탄산음료, 그 짜릿함. 내게는 그런 사람이 남길이어서. 그리고 때로는 사이다 같이 악을 쳐 부수는 영웅이기도 하고. 떽떽 거리는 민원을 한번에 해결 해 버리는 단칼남이기도 하지. 모두 드라마 열혈사제(2019)에서의 해일의 모습인 것이다. 애초에 러브라인이 없는 드라마가 흥할 수 있을까? 그런 우려도 많았지만 남길은 해냈다. 우리 나라 드라마는 어딜가도 어떤 직업을 가져도. 결국엔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그런 희한한 개연성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 공식을 깨부순 게 열혈사제였다. 아니 애초에 주인공이 신부님이라고........!(두둥) 그러면 여기서 신랑님은 언제나와요..? 하는 아재개그를 칠 수도 있겠지만.. 2021. 8. 7.
김남길 치임 포인트127 오르막길 노래에 실린 감성 남길이 우최쇼에서 불렀던 노래들을 지켜보면. 가삿말이 다 아름답고 감성이 충만한 노래들인 것을 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어딘가에서 남길이 불러서 기억에 남는 것이 [오르막길]이다.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여]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이런 가사가 참 가슴을 울리는 것이다. 원래 노래에 동화가 잘 되는 편인데. 이 노래는 정인이 부른 버전도 좋더라. 뭔가 절절한 감성이 묻어난달까..... 그런 어떤 애상적인 느낌이 듬뿍☆ 어떤 한 사람에 꽂혀서 그 사람의 인터뷰를 찾아보고. 사진을 찾아보고 작품을 뒤져보고 하는 일은. 학창시절에 god 덕질 할 때 끝날 줄 알았는데. 성인이 되어서도 이렇게 덕질을 하고 있다니.......(혐생? 유남생?) 역시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는 .. 2021. 8. 6.
김남길 치임 포인트126 행복 함께해준 그대에게 행복을 문득 H.O.T의 [행복]이라는 노래 가사가 떠오른다. [눈감고 그댈 그려요 맘속 그댈 찾았죠] [나를 밝혀주는 빛이 보여] [그대 나 보이나요] [나를 불러줘요 그대 곁에] [있을 거야 너를 사랑해] [함께해요 그대와 영원히] 이런 노래 가사인데 가삿말이 너무 예쁘다. 그러고 보니 SM 엔터 이수만 대표님이 승계 대신 매각에 나섰다고. 여러 사람들이 달려들었지만 아직은 결정된 것이 없나보다. 한 때 가요계의 전부인 것 같았던 SM의 매각이라니. 누구보다 트렌드를 잘 읽고 앞서나가는 기획사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시간의 흐름은 누구도 되돌리거나 바꿀 수가 없는가 보다. 다들 하이브가 인수해서 혁신을 했으면 좋겠다 그리 말하고들 있지만. 어떻게 전개 될지는 아직은 잘 모르겠다. 엔.. 2021. 8. 5.
김남길 치임 포인트125 산들바람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의 손길 남길이 편안하고 매사 자연스러 보이는 데는. 그가 애초에 편안한 사람으로서의 오오라를 풍기기 때문이 아닐까. 선풍기나 에어컨이 아닌, 창 밖에서 자연스레 부는 산들바람. 그런 사람이 남길인 것 같다. 길스토리가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단체로 지정받았다. 2021.1월부터 기부금 영수증 발행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특이할 만한 사항이다. 이렇게 매일 조금씩 남길은 더 나아지고 있고 나아가고 있다. 그런데 나는 어디에 머물러 있는가?! 남길을 핑계로 마냥 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봄직하다. 나는 때로는 인공위성이나 네온사인 같이 되기를 희망했는지도 모른다. 남들보다 더 밝게 환하게 빛나고 싶었던 한때의 욕망. 이제와 생각해보면 다 부질없는 짓이었다. 그저 자연이 이끄는 대로 불어대.. 2021. 8. 4.
김남길 치임 포인트124 별빛 사연많은 눈빛 눈에다가 별을 떼다 박아 놓은 듯이. 물 먹어 반짝이는 눈빛과 표정과 말투. 이걸 종합 해 놓은 게 남길이다. 특히 눈빛연기가 절절했던 작품으로 드라마 나쁜남자(2010)를 꼽고 싶다. 건욱이의 강아지 같은 눈빛을 감상할 수 있다. 제목은 나쁜 남자지만 사실 나쁜 남자=건욱의 등식이 성립하지 않는 드라마. 이용만 당하고 버려진 불쌍한 남자. 이런 제목이었어야 하지 않을까......(T.T) 자신을 파양시킨 해신그룹을 향한 적개심을 드러내는 걸로 나오는데. 그 과정에서 얽힌 슬픈 과거라든지 현재의 치명적인 사랑이라든지. 너무 다 가슴아프고 남길의 눈빛이 다 했던 드라마로 기억된다. 그리고 재인과의 케미 보다도 태라와의 케미가 더 좋았던 것은 뽀야 뿐일까? 아니, 둘은 같은 사랑이라도 결이 좀.. 2021. 8. 3.
김남길 치임 포인트123 나비 날개를 활짝 펴고 YB의 [나는 나비] 라는 노래를 참 좋아한다. 청년들의 암울한 모습과 그를 탈피하는 과정을 나비에 빗대어 아름답게 표현해 낸 음악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남길도 나비 같지 않은가. 허리는 낭창낭창, 가느다란 손목. 특히 드라마 명불허전(2017)촬영 때는 더 심했다. 못 먹고 못 살았던 임이를 구현해 내기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한 듯. 그 때 스틸 컷을 보면 정말 남길이 조각같다. 배우들은 필모가 길이길이 남으니까. 그게 장점이 되기도 하고 흑역사가 되기도 하는데. 그러고 보니 남길의 탭댄스 영상이 한 때 흑역사로 자리매김 했었던 것도 같다. 다시 봐도 흐뭇미소 장착이네. 갈곳을 잃은 남길의 발재간이 현란하다. [김남길 탭댄스]라고 검색 해 보면 움짤 나오는 듯.....(ㅋㅋ) 하긴 .. 2021. 8. 2.